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편 ㅉ

속터져 조회수 : 1,765
작성일 : 2016-08-05 01:13:56
시엄니 미국서 사시는데 76세 1년마다 나오심
올해는 눈치없게 제일 더운 6월에오셔서 9월까지
계시다가심
형님집울집 왓다갓다하심
울집에 오셧는데 남편 안방서 줄곧 자다가
시엄니 오시니 이불들고 시엄니 주무시는방으로
함께 가서 자는 신랑 ~~헐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희는 결혼 22년차 부부이고요
자기엄마 생각하는거 끔찍하다못해 항상 안타깝고불쌍하다고를
달고 사는사람..
오늘은 자기가 미국 들어가서 어머니랑 살테니
나와 딸보고 장모님네집에가서 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 원한다면 그리하라고 햇네요
하도 열받아서 ...
지엄마 귀한줄알고 아픈딸과 아픈와이프는 신경도 안쓰이는지
한심한놈 ... 그렇게 가고싶은 니 엄마랑 가서 살아라
요즘 정말 함께 살고싶지않은 맘이 불쑥불쑥 올라오네요
고2딸 충격받을까 싸우지도못하고 가슴이 답답하네요
울딸 대학 들어가기전까지만 생각해보고 결단을 내렸야겋어요
IP : 121.165.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5 1:31 AM (117.123.xxx.172) - 삭제된댓글

    뭐 아들이 엄마가 애틋한가보다 하고 같이 자는 것 까지야 어찌저찌 이해하겠는데 장모님집에 가서 살라고? 이게 말이여 방구여... 저런 소리 쑥 들어가게 할 방법은 님이 하신대로 그러라고 하면 됩니다. 절대로 그렇게 안할꺼에요 또...

  • 2. ㅇㅇ
    '16.8.5 1:36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헛살았네요.

  • 3. 재산
    '16.8.5 1:54 AM (121.165.xxx.230)

    다 주고 간다는 ㅎ
    내몸 돌려나줘 미스 몸매로 이놈아~~

  • 4. .....
    '16.8.5 2:46 AM (221.148.xxx.36)

    남의 남편이지만 후라이팬으로 뒤통수 한대 때리고 싶네요.
    미친...

  • 5. 밥ㅎ
    '16.8.5 3:28 AM (203.226.xxx.18)

    너같은 남자 때문에 나같은 여자가 '불쌍한 엄마'가 되는 거야 이 바보야.
    느그 엄마 불쌍한 줄 아는 놈이 왜 니 마누라 불쌍해지는 건 모르냐...
    라고 말하고 싶네요

  • 6. ㅁㅁㅁ
    '16.8.5 6:35 AM (1.127.xxx.71)

    모시고 살자 못하고 돌려돌려 압박인가 보내용

  • 7. 저같으면
    '16.8.5 8:25 AM (14.52.xxx.14)

    덥썩 그러자 할 것 같아요 우리 엄마랑 내 자식이랑 재미나게 살면 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635 속초호텔 선택 도와주세요~~^^ 10 가족여행 2016/08/05 2,383
582634 전에 세입자가 새집에 교묘한처리를 해놓았다고 글올린 사람이에요... 6 집주인 2016/08/05 4,020
582633 아파트 리모델링시 문 리폼, 교체중 뭐가 낫나요? 14 2016/08/05 7,464
582632 큰 오븐 아래 있는 서랍은 무슨 용도인가요? 5 오븐오븐 2016/08/05 1,785
582631 약 2주동안 5킬로를 뺐는데 15 하늘 2016/08/05 5,801
582630 아기 키우면서 동네, 학군이 중요한 시기는 언제부터인가요? 6 애플비89 2016/08/05 2,364
582629 이더위에 놀러오래서 갔더니 27 .... 2016/08/05 18,933
582628 60대부부가 사는줄 알았는데... 19 ,,,,,,.. 2016/08/05 17,655
582627 중학생눈높이-경제관념,눈치 눈높이 2016/08/05 458
582626 옥수수 삶을때 15 .... 2016/08/05 3,235
582625 급하게 양산갑니다~ 토토짱 2016/08/05 811
582624 미국의 중국때리기에 들러리로 나선 박근혜정부 중립외교절실.. 2016/08/05 499
582623 시아버지 교통법규 위반 벌금 아까워요ㅠㅠ 11 2016/08/05 3,426
582622 아일랜드 식탁의자 질문 ... 2016/08/05 361
582621 거실화이트책꽂이 없애는방법? 3 쇼파놓고파 2016/08/05 986
582620 마스크팩 추천 부탁드립니다. 더운나라 사람이 쓸거에요. 3 ........ 2016/08/05 1,009
582619 일본 오사카 패키지 많이 비싸네요... 35 여행 2016/08/05 6,851
582618 맞벌이 주부님들.. 시댁 가면 사위와 동등한 대접 받으시나요? 27 궁금 2016/08/05 5,036
582617 이런 경우 다시 교회나가는게 좋은건가요 16 ㅇㅇ 2016/08/05 1,638
582616 고달픈 나의 삶..그냥 넋두리. 19 흙수저 2016/08/05 4,923
582615 내일 제일평화시장 열까요? 2 하마아줌마 2016/08/05 922
582614 흑석동 사시는분들, 어떠신가요? 12 --;;;;.. 2016/08/05 3,807
582613 이럴때 어떡해요? 연장자 왕따 문제~ 61 연장자 2016/08/05 5,802
582612 돈 씀씀이가 커요. 13 돈 씀씀이 2016/08/05 5,926
582611 친일 222명, 해방 후 받은 훈장 440건…‘고문 경찰’ 노덕.. 3 세우실 2016/08/05 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