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만남에 경제관념 있는 여자가 좋다고 하는 남자
맘에 꼭 드는 여자가 나왔어도 이렇게 얘기했을까요?
1. ..
'16.8.4 11:50 PM (59.6.xxx.185)맞벌이 하고 아껴쓰며 사는 여자를 찾는다고 대놓고 얘기한걸로 들리는데요.
2. 아
'16.8.4 11:51 PM (121.168.xxx.123)전 넘 싫어요 저런 틀을 가진 남자...
평생 잔소리 들을겁니다3. ....
'16.8.4 11:55 PM (120.16.xxx.73)더 만나보셔야지 한마디로 모르죠
제 남편은 첨에 뚱뚱한 여자 싫다고 그러던데
뚱뚱한 남자 저도 싫거든요, 경제과념 없는 거 보다 있는 게 낫죠4. 그냥
'16.8.4 11:56 P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정말로 그런 여자가 좋다는 말일거에요. 마음에 들고 말고랑 상관없이.
제가 아는 선배도 소개팅 나가서 자기는 경제관념있고, 투자개념 있는 여자 좋다고 얘기한다더라구요.
소개받은 친구가 정색 ㅎㅎㅎ
저는 그게 뭐 나쁜 말인가 싶은데, 듣는 사람은 기분이 나쁜가봐요.5. 어쩌라고
'16.8.4 11:56 PM (211.36.xxx.142)못할말도 아니고
나쁜 말도 아닌데요?
그럼 대놓고
돈잘버는 여자가 좋아요~ 하면 좋으세요?6. ..
'16.8.4 11:58 PM (39.7.xxx.240)된장녀 아닌 여자 찾는다는 말 같은데 일베류 여성관을 가진 남자 아닌가요?
7. 음..
'16.8.5 12:06 AM (59.6.xxx.185)보통은 더 만나면서 원하는 조건인지 살펴보는데.
시간낭비하기 싫으니까 괜찮으면 고 아니면 접자는 소리죠.8. ....
'16.8.5 12:20 AM (61.83.xxx.208)겉으로 말 안 하더라도.
대부분 남자들을 내심 경제관념 있는 여자를 좋아할걸요.
사실 미혼 때 쓰고 싶은대로 소비하는 분들은 결혼 안하는 게 현명해요.
허리띠 졸라매기 싫다면 말이에요.9. ....
'16.8.5 12:22 AM (125.180.xxx.157)맘에 안드는 여자라고 그런말 한건 아닌거같구요
평소 저런 생각이 워낙 확고하겠죠
근데 뭐 개인적으로 좋진 않네요
여자든 남자든 너무 돈 돈 하는 사람은
(그것도 초면부터!) 그냥 별루라서요10. ....
'16.8.5 12:34 AM (61.83.xxx.208)생각하기 나름인데.
이상형을 경제관념 있는 여자라고 했으니, 상대남자 본인도 자기는 경제관념 있다고 오히려 장점을 어필한 셈이에요. 경제관념 없는 남편 맞이하면 골치 아플텐데.
쪼잔한지 아닌지는 만나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겠지요.11. 찍어먹어봐야 아나요?
'16.8.5 12:44 AM (218.237.xxx.131)똥입니다.
님이 마음에 들지도 않았구요.12. 그런이야긴
'16.8.5 12:45 AM (218.237.xxx.131)친해진 다음에 하는게 정상적인 거죠.
처음부터 돈돈돈....
이상합니다.13. 그냥
'16.8.5 12:51 AM (39.121.xxx.22)맘에 안든단 소리에요
14. ..
'16.8.5 12:59 AM (219.248.xxx.230) - 삭제된댓글친정에서 돈을 가져오라
네가 돈을 열심히 벌어라
그 돈을 불려라.
난 돈만 중요하니까...15. ㅡㅡ
'16.8.5 1:02 AM (183.98.xxx.67)기분 안 나쁜데요.
저도 경제관념 있는 남자가 좋아요
돈만 중요하다란거와 다른데
일단,더 만나봐요16. 하나비
'16.8.5 1:10 AM (211.36.xxx.217)돈돈돈 거리는 짠돌이란 얘기네요. 저도 아껴쓰는거 좋아하고 맞벌이가 좋다고 생각하지만...초면에 저련얘기하는 남자 너무 별로네요. 분명 결혼해도 아껴쓰란 잔소리 입에 달고 살듯해요. 부인이 조금이라도 아껴쓰지 않는다고 하면 불만 폭발할거같네요. 넘넘 별루에요.
17. ...
'16.8.5 1:15 AM (210.2.xxx.247)그말 빼고 다른건 맘에 들었으면 더 만나보세요
그말 포함 다른거도 맘에 안들면 그만 보시고...
그렇게 대놓고 말할 정도면 본인도 경제관념있단 거니까18. sdf
'16.8.5 1:16 AM (116.86.xxx.239)너무 선입견 가지고 보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요즘 정말 너무 헤픈 여자도 남자도 많잖아요. 수준에 맞지도 않는 외제차, 명품가방, 허세만 잔뜩한 사람은 남녀관계 없이 싫어요.
일단 만나보세요. 만나기도 전에 한마디 가지고 선입견 가지는 건 별로구요
만나보시고 별로이면 그때 안 만나셔도 되잖아요.19. ...
'16.8.5 1:20 AM (108.194.xxx.13)사귀고 나서 그런 말 하나요?
사귀기 전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말하는게 맞다고 봐요
원글님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거 말하고, 그점이 맞으면 사귀는거죠20. ...
'16.8.5 1:38 A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도대체 뭐가 문젠지요?
요즘 겉만 번지르르 하지, 속빈 젊은이들 얼마나 많나요.
남자든 여자든 다 해당되는 말인데요.21. ..
'16.8.5 1:41 AM (220.118.xxx.236)자기 생각을 얘기한거 같은데요.
맘에 들고 안들고 상관없이요.22. 믿고 싶은대로 생각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16.8.5 3:42 AM (91.109.xxx.99) - 삭제된댓글원글은 그 남자가 나를 맘에 안들어한다고 생각하고 이런 질문 하는 거 같은데, 별걸 다 신경쓰네요. 그 남자랑 사귀면 남자가 피곤하겠네요.
23. 최소한
'16.8.5 5:00 AM (74.111.xxx.121)원글님 보고 매력적으로 느끼고 잘보이고 싶었던 것은 아니예요. 평소에 저렇게 생각해도 잘보이고 싶은 이성에게는 바로 저렇게 말 안하거든요. 아무리 센스 없는 남자도 김태의 앞에서 저렇게 말하겠어요?
24. ...
'16.8.5 7:06 AM (49.165.xxx.218)나이가 어리다면 생각해볼 법도 한데 30넘으셨으면 정말 결혼상대자로 그런 사람 찾고 있다는 거 뿐이에요
요새 남자들 30대초 라도 여자만나서 비위 맞춰주고 서로 탐색전하고 그런거 피곤해 하는 애들 많아요. 그런게 귀찮아서 여자 만나기 싫다고 하는 멀쩡한애들도 있어요(초식남)
그래서 오히려 대놓고 얘기했을수도 있는데 너무 깊게 생각은 마세요.25. ㅅㅅ
'16.8.5 8:14 AM (36.39.xxx.2)저 말이 너무 싫은 사람들은 본인이 경제관념 없을 확률이 매우 큽니다
지극히 정상적이고 남자가 원하는조건이래도 무리 없죠
그런데 저말을 직접 들엇단건 아마 남자가 느낌이 있어 한말아닐까요26. 저라면
'16.8.5 8:58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어머 나도 그런데.. 하면서 맞장구 쳤을 것 같은데요
원글님은 경제개념 투철한 남자 싫은가요?
요즘 세상에 머리에 생각 제대로 박힌 남자 여자 찾기 진짜 힘들어요.
가볍게 연애할 남자가 저런 소리 했다면 몰라도 결혼상대 찾는 만남이라면 너무나도 너무나도 당연한 겁니다.27. 상대적으로
'16.8.5 9:24 AM (61.76.xxx.34)남자도 경제관념 있는 사람 아닐까요?
남자 경제관념 없이 살면 결혼한 여자가 평생 고생일텐데요.
섣부른 판단 마시고 조금 더 만나보시는게 좋지않을까요?28. ..
'16.8.5 9:49 AM (220.75.xxx.73)그냥 그대로 받아들이시면 되요.
제가 경제관념이 무지무지 보통사람보다 투철하거든요.
초등때부터 아무도 안가르쳐줘도 적금 풍차돌리기 혼자 용돈으로 하고 그랬어요.
복리얘기 해줘도 애들 아무도 이해못하고..
그래서 커서도 경제관념 없는 사람 옆에있으면 스트레스 받아요.
근데 남편이 경제관념이 빵점이라는 함정. 연애결혼의 단점이죠.
그래도 남편이 모든걸 맡기니 살아가지만 한번씩 구멍나면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경제관념 없는거보다는 있는게 나아요.
하지만 구두쇠는 안되요~29. 그럴리가...
'16.8.5 10:22 AM (61.83.xxx.59)마음에 드는 여자가 나왔는데 비위맞추고 탐색전 하는걸 피곤해할 리가 있나요;;;
20대에는 마음에 들지 않으면 딱 끊었는데 30대에는 마음에 들지 않아도 만나보게 되는 양상으로 바뀐것 뿐...
여자 입장으로 바꿔 생각해봐도 상대 남자가 마음에 드는데 첫만남에서 자기 이상형이 어떠니 운운하는 소릴 하겠어요?30. 그게
'16.8.5 11:15 AM (112.164.xxx.183) - 삭제된댓글물어 봐야지요
어떤식으로 경제관념 투철한 사람이 좋냐고
거기에다 물어야지요
그래서 대답이 나하고 내 생각하고 다르면 말고 괜찮으면 내 생각도 말하고
대화를 하세요 대화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2629 | 어제 올린 기사 모읍입니다. 1 | 기사 모음 | 2016/08/05 | 373 |
582628 | 예쁜 주방용품들 어디서 살 수 있나요? 3 | 주방 | 2016/08/05 | 1,615 |
582627 | 초등5학년아이...아직도 떨어져서 안자는데요...ㅜ.ㅜ 20 | 도브레도브레.. | 2016/08/05 | 4,834 |
582626 | 수영도 키크는 운동인가요 7 | 키작은아들맘.. | 2016/08/05 | 4,167 |
582625 | 구상권 청구, 강정을 되짚는다 1 | 후쿠시마의 .. | 2016/08/05 | 369 |
582624 | 갑상선 호르몬 검사 하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3 | 궁금 | 2016/08/05 | 1,398 |
582623 | 펑 150 | hgd | 2016/08/05 | 14,625 |
582622 | 남초에서 김국진 강수지는 전국민 응원커플이라며 10 | ㅇㅇ | 2016/08/05 | 7,122 |
582621 | 샌프란시스코 살기 어떤가요? 6 | 어디 | 2016/08/05 | 4,353 |
582620 | 서울에서 가깝고 갯벌이 아닌 해수욕장은 어디일까요? 6 | .. | 2016/08/05 | 1,424 |
582619 | 과외샘 입장에서 느끼는 엄마들의 갑질 어떤 게 있는지 궁금해요 7 | 궁금 | 2016/08/05 | 2,761 |
582618 | 첨으로 연예인이 부럽군요.. 8 | ㅇㅇ | 2016/08/05 | 5,764 |
582617 | 다이어트하다 폭식하듯이 폭풍쇼핑.. 4 | ㅇㅇ | 2016/08/05 | 1,588 |
582616 | 이 시간에 스테이크 구워 먹었네요 4 | 또또 | 2016/08/05 | 1,292 |
582615 | 최상천의 사람나라 유익하네요 7 | 여름여름 | 2016/08/05 | 1,173 |
582614 | 갓난쟁이 코골이... 1 | ㅋㅋ | 2016/08/05 | 1,173 |
582613 | 4학년 딸이랑 동경 여행 1 | 일본여행 | 2016/08/05 | 867 |
582612 | 배아파 뒹구는아이 손가락따주니 게임끝!! 7 | 모로가도 | 2016/08/05 | 1,551 |
582611 | W 한효주 사진이 넘 웃겨요 10 | ... | 2016/08/05 | 6,043 |
582610 | 김국진이 강수지팬이었네요 7 | ;;;;;;.. | 2016/08/05 | 5,402 |
582609 | 가짜와 진짜 38 | ㅎㅎㅎ | 2016/08/05 | 15,819 |
582608 | 6인용 식탁 사이즈가 1800인가요? 8 | 1800? .. | 2016/08/05 | 8,010 |
582607 | 이런 남편 ㅉ 5 | 속터져 | 2016/08/05 | 1,766 |
582606 | 같이 기우제 지내실분 4 | .. | 2016/08/05 | 872 |
582605 | 백주부 감자스프 해보신분 맛있나요? (해봤음) 3 | 맛있을까? | 2016/08/05 | 2,4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