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원으로 10분 놀기
이런 저런 생각하며 10분동안 즐거웠어요
세금 떼고 10억을 받아다 치고!
3억으로 평생 고생한 우리 엄마 한평짜리라도 텃밭있는 볕 잘드는 집 사드려야지~
딸 두개 아들 한개 내 금쪽같은 새끼들^^ 1억씩 예금 넣어줘야지~
4억이나 남았네~~!!
남편이 만날 얘기하던 1억짜리랬나 그 차 익스플로러 결혼 16주년 기념으로 사줘야지~
3억으로는 뭘하나....
아! 그동안 말로만 했던 기부해야지!! 일단 1억하고 다음에 더 하자~
실컷쓰고도 2억이나 남았네~
3천으로는 친정 식구들 23명 몽땅 비행기태워서 여행가야지!
1천으로는 내 22년 친구들 4명과 제주도 가야지!
아! 혼수 적게 해왔다고 툴툴 거린 저기 시골 심술쟁이도 달래줘야겠네
3천 아니아니
2천 아니아니
1천만 줘야지
한 6개월은 나한테 친절하겠다 ㅎㅎㅎ
얼마 남았나~
힉! 아직도 1억5천이나 남았네...
돈쓰기가 뭐 이리 어렵나요~ 실컷 쓰고도 돈이 남아 힘들어요
돈 필요하신 분 여기 1억5천있어요!!!!!
어서어서 가져가세요~ ㅎㅎㅎㅎㅎㅎㅎ
아이고 재미나다^^
다들 저녁 맛나게 드세요~~
1. ...
'16.8.4 5:26 PM (114.204.xxx.212)세금 내셔야죠 22 프론가요?
2. ㅇㅇ
'16.8.4 5:27 PM (45.64.xxx.230)세후 10억이라 치자구요~
3. 맞아요
'16.8.4 5:33 PM (112.165.xxx.30)이런 상상 저두 가끔 해요.
누구 얼마주고 새끼들 앞으로 얼마 해놓고..
막 가슴두근거리고 좋죠?
이해해요~~^^4. ㅋㅋ
'16.8.4 5:41 PM (175.205.xxx.56)행복한 상상을(현실이 될 수도 있겠지만^^)하시면서 정말 행복에 빠져 계신 모습이 상상, 또 상상~~^^
저한테 5천만 땡겨주세요~ 농담입니다^^
천 원으로 정말 알차게 보내셨네요. 참! 그리고..
저녁 맛있게 드세요~~5. ㅇㅇ
'16.8.4 5:44 PM (45.64.xxx.230)아주 예전에 1게임에 2천원할 때에는 당첨금이 꽤 컸잖아요 100억도 자주 나오던 때~ 그때는 제 마음속에 아예 자선단체를 세웠다니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름도 있었어요 같이재단이라고 ㅎㅎㅎㅎㅎㅎㅎ
6. ㅇㅇ
'16.8.4 5:47 PM (45.64.xxx.230)비실거리며 폰잡고 가스렌지 밑에 오두마니 앉아있는 모습 상상해보세요 ㅎㅎㅎㅎㅎㅎ
7. 愛
'16.8.4 6:05 PM (117.123.xxx.19)천원으로 주변 가족들..친구들..
다 행복해지셧네요
주는 기쁨을 아는 분이셧네요
당첨되길 바래요8. ㅇㅇ
'16.8.4 6:25 PM (45.64.xxx.230)일부러라도 얘기하고 다녀요^^
내가 1등에 당첨되면 얼마줄게~ 이렇게요
진짜 당첨되면 약속한거 주면 되는거니까요~
윗분 5천 드렸고... 우와 아직도 1억 남았어요
아~ 뿌리염색해야겠어요 ㅎㅎㅎㅎ 염색방말고 미용실에서요^^9. ...
'16.8.4 6:41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10 억도 너무 크고요.
저는 5억 꿈꿔요.
일단 코빠져있는 남편 1억 5천 줘야되요.
하혈해가면서 직장 다니는 동생 집 하나 깨끗한거 해주고...제차 한대 사고..
일억 남네요.
은행에 두고 다달이 내 용돈 20씩 쓸까요?10. ㅇㅇ
'16.8.4 7:56 PM (45.64.xxx.230)우와 1억 넣고 용돈 20도 괜찮은데요~ 한달에 한번 식당가서 소고기먹을수있겠어요 ㅎㅎㅎ 그나저나 진짜 부자들이 들으면 웃겠어요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