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차 성징이 전혀 없는건..괜찮을까요

예비여중생 조회수 : 1,625
작성일 : 2016-08-04 15:39:23

지금 6학년 나이

(생일은 연말이라 일 년 가까이 어리긴 하지만)

내년 중학교 입학인데요

2차 성징이 전혀 없어요

가슴 몽울도 없고요


키가 140정도에 32키로. 3학년 정도로 밖에 안보여요.

키도 작은데다 2차성징도 전혀 없으니

어디 성장호르몬이 안나오나 걱정이 되네요

엄마 아빠 평균보다 큰 키고요.

아이도 초등 1학년때까지만 해도 평균 이상이었어요.


1년에 잘해야 4센티 정도 크고 있는거 같아요 그 뒤로는.

키 작은건 기다릴 수 있는데, 혹시 어디 문제가 있나 싶어서요


외국이라 아시아인 아이들 비교치도 없고,

어떤 검사를 할 지도 막막하고...

걱정되어요.


혹시 조언 주실 수 있는 분 있을까요..비슷한 사례가 있다던지요.


IP : 50.137.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4 3:44 PM (211.212.xxx.219)

    혹시 부모님들이 뒤늦게 2차성징이 와서 훌쩍 키가 큰 경우 아닌가요 그러면 키크는 스타일도 닮더라구요 생리도 늦게하더라구요 중2때까지 1.2번 하던 동창 대학때보니 167로 컸어요 늘씬하게~

  • 2. ...
    '16.8.4 3:47 PM (114.204.xxx.212)

    아이가 아직 많이 작네요
    늦게 크는 스타일인가봐요
    키큰 사람들 보면 그렇더라고요

  • 3. ..
    '16.8.4 3:51 PM (124.50.xxx.39)

    초6에 140이라면 작긴 작네요.
    어제 친구들 만났는데,아이들이 모두 초5에요.
    작다고 고민한 아이 둘 모두 141,140 이랬어요.
    저희 아인 155~157여안데,반에서 서너번째로 큰거 같아요.
    초6애들보면 155~162정도가 많았어요.

  • 4. 그쵸
    '16.8.4 3:59 PM (50.137.xxx.131)

    네..어딜가나 우리 아이가 제일 작아서 안쓰럽네요
    저는 또래보다 큰 편이었고, 2차성징도 초2때 왔어요
    중2때쯤 키가 멈췄고요.
    시댁측은 장신인 편인데, 늦게 컸다고는 하는데
    이정도로 작은 편은 아니었고 반에서 그냥 좀 작은 편이었다는데,

    아이는, 몸매느 저를 닮았는데
    성장 패턴은 저와 많이 달라서요
    그냥 기다리기만 해야 할까요..

    작년에 팔뼈가 부러졌었는데 처음엔 1달에서 길어야 6주 정도로 보았는데
    뼈가 자라나서 붙기까지 3개월이 꼬박 걸리더라고요.

    엄마로서 걱정이 되네요

  • 5. ...
    '16.8.4 4:28 PM (58.227.xxx.173)

    늦되는 애가 있어요

    딸만 셋인데 큰애는 4학년때부터 처녀티가 나더니 생리도 빨랐고...대신 6학년때 키가 그대로 굳었어요. 164.
    근데 둘째는 원글님네 딸처럼 중1까지도 초4학년 정도로 보이고 마르고 작았는데 중2때부터 폭풍성장.
    꼭 남자애들 훌쩍 자라는 것처럼 자라서 현재 168. 생리도 중1때 하구요.

    그러니 좀 지켜보세요. 늦되는 애들이 있고 그런 애들이 키는 더 크는거 같아요.
    (참고로 남편 180, 저 160 부모키에 비하면 애들은 그닥 안커요. ㅠㅠ)

  • 6. 여기서 이러지말고
    '16.8.4 4:36 PM (39.121.xxx.22)

    병원가서 검사받고
    치료하세요
    키도 부모가 노력한만큼 커요

  • 7. rtyu
    '16.8.5 4:54 AM (50.137.xxx.131)

    조언들 감사해요.위로도 되고요
    외국이라 병원가기가 쉽지 않네요.
    귀국하면 한 번 가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307 일본군 731부대(마루타) 부대장 이시이 시로 6 .... 2016/08/15 1,282
586306 굿와이프에서 2 궁금해서 2016/08/15 1,630
586305 요즘 팥빙수 맛있는곳 어디예요? 5 ........ 2016/08/15 2,136
586304 일본식 문신 어떠세요? 7 ..... 2016/08/15 1,349
586303 학군좋은 공립초 vs 사립초 26 ㅇㅇ 2016/08/15 5,711
586302 차용어 질문 2 2016/08/15 325
586301 여권 함 보실래요 14 왜 여자에게.. 2016/08/15 2,782
586300 외국인데요 3 2016/08/15 1,303
586299 발등에 찌릿한 느낌이 들어요 1 침맞고 부작.. 2016/08/15 1,184
586298 본문은 삭제하겠습니다. 34 @@ 2016/08/15 7,994
586297 남자들은 일반적으로 무엇에 약한가요? 9 약점 2016/08/15 2,648
586296 식기세척기 쓰면 도마살균기 필요없나요? 6 2016/08/15 1,552
586295 냉장고에 둔 복숭아 다시 후숙해도 될까요? 2 . 2016/08/15 1,563
586294 로봇청소기 문의합니다 3 청소기 2016/08/15 899
586293 해운대구 소나기 오네요^^ 1 ㅎㅎ 2016/08/15 760
586292 박근혜, 독립운동가 조언무시..건국 68주년언급 7 경축사에서 2016/08/15 1,256
586291 식빵에 땅콩버터, 계란, 치즈, 상추 넣으 먹으면 어떨까요? 6 궁금 2016/08/15 2,540
586290 티파니 욕하는거 소속사에 보내면 재밌겠네 49 ㅇㅇㅇㅇ 2016/08/15 6,266
586289 맨밥으로 김밥싸도 될까요? 9 ㅇㅇ 2016/08/15 1,984
586288 오늘 같은날 귀향 방영해주면 좋을텐데요.. 4 영화 2016/08/15 665
586287 시어머니의 살림을 존중하기가 힘들어요. 27 답답 2016/08/15 8,424
586286 가깝고 조용한 동남아 리조트 추천해 주세요 5 ... 2016/08/15 2,270
586285 결제수단 선택, 여러분은 어떤 타입이신가요? 7 재테크 2016/08/15 1,708
586284 워킹맘의 해외출장. 11 워킹맘 2016/08/15 3,369
586283 낼 서울역쪽으로 가는데 맛집이나 볼것 좀 알려 주세요~~ 4 케냐서 온 .. 2016/08/15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