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공을 불어쪽으로 정했는데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이 화학이 필요한 것이라 복전으로 화학을 공부하겠다고 하는데요
가능할까요?? 불어랑 화학 두마리를 잡는다는 것이....
일단 전공을 불어쪽으로 정했는데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이 화학이 필요한 것이라 복전으로 화학을 공부하겠다고 하는데요
가능할까요?? 불어랑 화학 두마리를 잡는다는 것이....
한학기 더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면되는데. 분야가 완전히 다른데요?
혹시 조향사가 꿈인가요?
문과 이과 복전은 굉장히 힘들어요~
뭐 연관있는 과라면 몰라도..
화학과 간 뒤에 불어는 틈틈히 듣는게 더 도움 될거예요.
문과생이 화학을 복전하는것 쉽지 않을텐데요.
고등때도 화학을 안했을텐데 고등화학부터 공부해야할거고 화학이 만만하게 볼 공부가 아니에요.
어문계열 졸업하고 어쩌다보니 화학과 비슷한 공부하고 있는데요
신경써서 하면 화학 공부자체는 할만할거예요.
옛날에나 그랬는지 몰라도 불문과는 그렇게 밤새 머리싸매고 공부할만한 공부량도 안될거고요.
근디 이과계열 가면 실험도 많고 할텐데
문과 복전생이 적응가능할런지요?
따님이 하고싶은 게 뭔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어문 전공은 별 필요없으니 ㅠㅠ
재수나 전과해서 화학과 가고 불어는 취미로 하시는 것도 추천해요.
이과생이 경영 복전하는 경우는 가끔 있어요
그런데 문과생이 이과 복전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면 될듯
맨날 뻑하면 뭐 복수전공 시켜라 전과시켜라 하는데..
말이 쉽지 한전공도 힘든데 복수전공 워낙 힘들고요.
특히 문과에서 공대나 자연계열 복수전공은 더더군다나 불가능해요.
화학은 왜 하시는건가요?
화학전공하는 애들도 진로가 별로 없어서 많이들 약대준비한다고 하는데 약대준비하느라 그런 거세요?
설명회 오셔서 들은 말이 있는데 모 대학 복수전공을 보니 이과-->문과 복전은 많은데 문과-->이과 복전은 단 한 명인가? 거의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이과 공부가 문과가 대학가서 하기엔 수학이나 과학이 어렵다고...
그리고 화학 어려워요^^;;
어려워요. 화학전공이 문과 부전공은 할 수 있어도 반대인경우는 힘들어요.
아이 능력에 따라 다르죠.
고등학생도 화학 1,2 공부하는데 지금 고등 화학해서 잘 하면 기초 과목 들어서 복전할 수도 있죠.
전국자사고에서는 문과 아이들이 화학 1,2등 하고 경시 상 받기도 해요.
문과를 수학 과학 못 해서 간 아이들이 있고
수학 과학을 잘 해도 하고 싶은 게 있어서 간 아이들이 있죠.
아이가 어느 쪽인지 판단해 보시면 답 나오지 않나요?
윗님 화학전공이 고등 화학만큼 간단하지가 않아요. 실험과목도 많고..이과대에서는 꽤나 빡센 전공이예요.
저도 잘 알아요.^^
그러니까 아이 능력에 따라 다르다는 거죠.
고등 때 이과 아이들이 고등 화학만 듣고 화학과 가서는 과목 듣고 따라가쟎아요.
기본적으로 고등 화학 1,2를 독학으로 잘 할 정도로 수학, 과학 머리가 있으면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요즘 서울대에는 공대를 복전하는 문과생들도 있고
문과로 자유전공 입학해서 문이과 과목 하나씩 복전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그건 서울대 애들 얘기구요, 일반적인 경우를 말하는겁니다. 애들에 따라 다르다는 님 말씀이 맞네요.
정말 궁금해서 여쭤보고 싶은데 실례가 될까요? 말씀하신 서울대 문과생들이 복수 전공하는 공대전공도 궁금하고, 자유전공 입학해서 문이과 과목 복전하는 건 어떤 전공을 그렇게 하는지 대충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요즘은 문과생이 복수전공하는 범위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예요.
산업공학이나 컴퓨터공학이 많은 편이지만 기계공학이나 전자공학처럼 아예 정통(?) 공학도 하더군요.
자유전공 조합은 워낙 다양해서...
요즘 학생들이 예전보다 융합형인 아이들이 많고 고등 때부터 그렇게 과목을 들은 애들도 있어요.
원글님 질문과는 동떨어진 댓글이 돼 버렸는데 일반적으로 문과에서 이과 복전은 어렵다고 하지만
최근에 공부가 어려운 공학까지 아이들이 도전하는 걸 보니까 불가능은 없다 싶더군요.
꼭 서울대만이 아니라 스카이 성대 정도까지 공대 복전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들었어요.
사실 원글님이 물어 보신 불문학/화학 복전은 좀 뜬금없긴 하네요.
뜬금없는 질문 원글님께 죄송하네요.
댓글님 감사합니다. ^^
부전공 정도면 아이가 배우고 싶은 건 충분하지 않을까요?
딴지 절대 아니고요, 본인이 모르는데 누가 알까요?
고등 화학을 안 배웠더라도 하다 못해 중학교에서 기초라도 배웠으니 아마 감이 올 겁니다.
그래도 감이 안 오면, 관련 기초서적이라도 읽어보고 타진해보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