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맛이에요?
저런게 있네 하고 봤는데 제가 고구마줄기완전좋아하는데
맛나나요?
먹어보고싶은데 너무궁금해요 ㅋ
무슨맛이에요?
저런게 있네 하고 봤는데 제가 고구마줄기완전좋아하는데
맛나나요?
먹어보고싶은데 너무궁금해요 ㅋ
제 평생 모르고 살다가 광주 이사와서 먹어봤는데.
젤 좋아하는 김치 됐어요. 요맘때 잠깐 먹을 수 있는 김치죠. 고구마순 안나오면 끝. 잠깐 먹을 수 있는 별미.
아삭아삭..
어떤 분은 소금에 절여서 하던데
원래는 살짝 데지는 게 더 맛나요.
이번에 담궈봤어요. 소금에 절여서 배추김치 속으로 버무렸고요.
뭐랄까,,, 갓김치, 파김치 이런류의 맛이 나더라구요.
저는 갓김치 파김치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호기심 충족으로 만족해요.
약간 파김치 양념 비슷하죠 젖갈이 많이 들어간. 이맘때가 딱 고추도 빨갛게 익을때라 빨간생고추 갈아서 김치 담아주시는데 너무 맛있어요. 빨리 먹어야돼요 익으면 맛없고 갓 담았을때가 제일 맛있어요.
소금에 절여서 아니예요 껍질벗겨 살짝 데친거예요
파김치보다 더 아련하고 속 깊은 맛이 나요.
소금에 절여 담그는게 아니라 껍질 깐 후 데쳐서 김치양념하는거에요.
고구마 줄기 김치 맛있겠네요.
데치는게 낫다고 하대요. 살짝 아니고 좀더 데쳐서 될듯. 살짝데쳐서 담궜는데 조금 질긴 느낌이더라구요.물론 맛있긴한데 껍질 까는게 중노동.ㅠㅜ
친정인 전주에서는 소금에 절여서 껍질 까 담그고, 친구 사는 광주는 껍질까서 데쳐서 담근다고 하던데요..
소금에 절인 거는 익히면 정말 맛있어요..저는 일부러 익힐려고 남겨놓기도 하는데..사람 취향마다 다르니까요..
파김치랑 비슷하기도 하고..색다른 맛이에요..
고구마 줄기 김치 정말 맛있어요. 전 버무린것도 맛나고 푹익은것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이 더위에 입맛 살리는 반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