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공황장애 증상인가요?

ㅇㅇ 조회수 : 10,020
작성일 : 2016-08-04 07:46:56
자꾸 화가 나고 머리가 멍하고 집중이 안되고 무기력해요.
하루종일 누워만 있고 싶고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억지로라도 뭔가 화려하면 금새 지치고 힘이 들어요.
남편한테도 사소한걸로 서운하고 화가 나서 지금 한달째 얘기 안하고
꼭 해야하면 소리부터 지르게 되네요.
아이한테도 자꾸 화내고 소리 지르고.

그리고 자꾸 저도 모르게 한숨을 계속 쉬어요.

이번에 라디오스타 보니까 이상민도 그렇게 자꾸 한숨을 쉬니까
김구라가 공황장애 증상 같아 보인다고 의사 추천해서 가보니까
정말 공황장애 진단 받았다는거 보고 혹시 저도 그래서 이런가 싶네요.

저도 공회장애인걸까요?
아니면 우울증일까요?
아니면 그냥 날씨가 더워서 기력이 딸려서일까요?
IP : 166.170.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닌거같아요
    '16.8.4 8:06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공황장애아니구요 그냥 무기력하신듯한데요?
    한숨을 쉰다는 얘기는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크게 한숨을 쉬어야만 살것같은 기분이 들기때문에 한숨을 쉬는거에요 제가 그랬거든요 저도 제가 공황장애인지 모를때 친구엄마가 왜 자꾸 한숨을 쉬냐고 물었었어요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곤란증상이 오니 한숨을 쉬어야 살것같았어요 그 증세가 심해져서 응급실까지 갔었구요...

  • 2. ....
    '16.8.4 8:16 AM (221.148.xxx.199)

    공황장애는 숨을 쉴수가 없어요. 호흡곤란이 오면서 숨을 쉴수가 없으니 나중엔 그 공포가 더 무서워요. 원글님이 말씀하신거랑은 달라요..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네발로 기어나와 내리자마자 바로 앞에서 쓰러진적도 있어요.

  • 3. ??
    '16.8.4 8:18 AM (77.99.xxx.126)

    홧병 내지는 분노조절 같은데요
    공황장애랑 전혀 다름

  • 4. ㅇㅇ
    '16.8.4 8:19 AM (223.33.xxx.68)

    분노조절장애

  • 5. 우울증
    '16.8.4 8:42 AM (115.41.xxx.77)

    과 분노조절

    공황장애는 불안증세에서 제일 쎈 증상입니다.
    숨을 기도가 막혀서 쉴수가 없어요.

  • 6. 공황장애
    '16.8.4 8:47 AM (101.100.xxx.106)

    공황장애 아닙니다. 공황장애는 그 고통이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그 자리에서 죽어버리고 싶어요 (그냥 느낌이 아니라 숨이 안 쉬어지는 것같고, 심장 마비가 오는 것같고, 정신이 완전 멍해지고, 내가 미치는 구나, 하는 극도의 공포감이 몰려옵니다)

  • 7. 요즘
    '16.8.4 8:59 AM (119.194.xxx.100)

    김구라 때문에 사람들이 조금만 숨이 답답해도 본인이 공황장애라고 잘못생각하는거 많이 봤네요

  • 8.
    '16.8.4 10:10 AM (175.223.xxx.201)

    공황장애는 호흡곤란이 와요 숨이 안 쉬어지고 맥박수는 평상시에도 150까지 가요 심하면 응급실까지 갑니다
    김구라는 홧병인 듯 싶어요

  • 9. 헉헉
    '16.8.4 5:09 PM (171.249.xxx.242)

    공황장애는 정말이지 순식간에 심장이 쪼그라드는것처럼 숨이 잘 안쉬어져서 눈이 돌아갈정도로 헉헉.. 그강도가 얼마나 센지 정신차리고도 한달후까지 또 그느낌올까봐 무서웠네요.
    전 눈이 가려져 답답한 상태를 참을수가 없게 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913 청춘시대 한예리?제2의김고은인가? 39 짜증 2016/08/14 7,149
585912 관계한 사람 10명 이상 10 @@@ 2016/08/14 13,728
585911 연봉 2천이면 3 ㅇㅁ 2016/08/14 2,675
585910 지금 탁구 보세요?? 8 어흑 2016/08/14 1,918
585909 무고죄... 법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3 무고죄.. 2016/08/14 1,242
585908 산후조리가 잘 못 되었는지 몸이 시려요. 4 힝힝 2016/08/14 1,368
585907 여수식 통장어 매운탕 레시피 어디가면 볼 수 있을까요? 3 바다장어 2016/08/13 1,324
585906 굿와이프 1 ㅋ ㅣㅋ ㅣ.. 2016/08/13 1,178
585905 혹시 요즘 삼성카드 한도 하향 메일이나 문자받으신분 계신가요? 3 ... 2016/08/13 4,409
585904 내일 오전에 축구경기 볼까말까 고민중이에요 1 일찍일어나서.. 2016/08/13 1,138
585903 돈때문에 부모도 다시 보이네요. 32 원룸 2016/08/13 14,727
585902 침구류에 투자 좀 한다 하시는 분들... 베개 뭐 쓰세요? 26 꿀잠 2016/08/13 10,483
585901 무도에 나온 놀이기구 실제로 타보신 분? .. 2016/08/13 598
585900 아이 밤 잠 잘 재우는 비법, 알려주세요ㅠ 22 휴우 2016/08/13 2,526
585899 배는 안아픈데 물설사 가 심해요 3 의문 2016/08/13 11,606
585898 올해 처음 에어컨 켰네요.. 4 살맛 2016/08/13 2,642
585897 얼마전 82에 올라왔던 건단식 후기~ 6 처음 2016/08/13 3,608
585896 강아지 항문낭 4 내사랑이 2016/08/13 2,114
585895 강남 숯불돼지갈비 맛있는곳 어딘가요? 7 123 2016/08/13 1,761
585894 백선생 따라 코팅팬 바꿨어요 10 코팅 2016/08/13 7,277
585893 카페에 노트북같은거 가져와서 작업같은거 하는게 꼴불견인가요? 31 답답 2016/08/13 10,511
585892 동룡이 아버지 변호사 연기 참 잘하네요 8 굿와이프 2016/08/13 2,852
585891 정준하 고소공포증 설정같네요. 46 .... 2016/08/13 14,911
585890 영어표현 봐주세요^^ 3 .. 2016/08/13 697
585889 물걸레 로봇청소기 호봇vs에브리봇 1 청소박사 2016/08/13 2,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