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국을 좋아해서 여러번 다녀왔고 지금도 태국에 와 있어요.
15년전인가 첨 왔고 매번 올때마다 마사지도 열심히 받아요. 주로 타이마사지나 발마사지..
전 굳이 비싼 샾 가려가면서 가진 않아요. 한번 오면 거의 1일 1마사지고, 아이들은 발마사지 시켜주니 그냥 저렴하면서 깔끔해보이는 곳에서 해요. 저렴해도 넘 시원하게 잘하는 분 꽤 있더라구요.
근데 며칠전 마사지스쿨 강사라는 분한테 마사지를 받을 기회가 있었어요.
수업없는 날이라고 현지 사시는 분이 소개시켜줘서 받았는데...그 마사지받는 느낌이 평소와는 완전 다르더라구요.
혈자리인지 아닌진 알수 없으나 손가락으로 딱딱 짚는 느낌도 다르고, 평소 타이마사지받으면 배는 안건드렸거든요.
근데 이 분은 배도 막 주물주물...근데 뭔가 뜨거운 뭔가가 올라오는 느낌이랄까...
남자마사지사는 좋아하지 않아서 평소엔 여자마사지사한테만 받았었어요.
근데 마사지배우는 학생들 가르치는 분이라길래 좀 다를듯 해서 받았는데 많이 다르더라구요.
내 몸을 누르는 힘도 다르고(단순히 힘이 센 건 아니었어요), 평소와 누르는 곳도 좀 달랐구요.
그동안 내가 받은 게 엉터리였던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