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컨 틀고 싶어도 못틀어요

근데요 조회수 : 8,644
작성일 : 2016-08-03 21:23:29

저희집에 오시는 도우미분은 청소, 다림질만 하세요

요리나 빨래는 안하시죠

그러니까 청소를 굉장히 오랜 시간에 걸쳐 하세요

4시간 중에 3시간은 청소

방마다 털고 쓸고 닦고 그리고 욕실 청소

마지막에 다림질 할때만 겨우 에어컨 트세요


상식적으로 청소하고 요리할때 에어컨 못틀지 않아요?

요리하면 불쓰는데 덥지만 공기/미세먼지 생각해서 창문열고 선풍기 돌려가며 하구요

청소도 계속 먼지나고, 특히 욕실청소는 세제냄새도 나니까 환기 하면서 해야해요. 에어컨 못틀어요


도우미분 계실 때, 저도 같이 집에 있는데요 (재택근무)

저도 더워요ㅠㅠ

에어컨 틀자고 제가 말해요

근데도 안트세요

못트시는거죠 상식적으로


보통 청소하고 요리할 때 다들 에어컨 틀고 하세요?

먼지고 냄새고 상관없이?

놀라워요

IP : 182.226.xxx.9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3 9:25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며칠간 에어컨을 안 껗ㄷㅏ는 글을 여기서 본적있어요.

  • 2. 아오 에어컨글
    '16.8.3 9:28 PM (124.80.xxx.186)

    비상식적으로 살아서 가스렌즈 쓰면서도 에어컨 틀고 살아요. 아침,저녁으로 정해진 시간에 환기하지만
    청소할때도 진공청소기 쓸때 잠깐만 문 열고요. 그 이외에는 그냥 다 에어컨 틀어요. 별게 다 놀랍네요
    오늘 아랫글도 그렇고... 에어컨 키고 요리좀 하면 어때서요 ㅠㅠ

  • 3. ...
    '16.8.3 9:28 PM (120.136.xxx.192)

    다 상식적으로해요.
    우리집에 아기까지있어도
    도우미아주머니가 왠만하면 사양하시죠.
    그래도 이건아니다 싶은날은 강제로 틀고요.

    근데 나도참는다.
    니가손님이냐하면서 무조건 안트는건 아니라는거죠.

    보통 도우미들도 먼지마셔가면서 에어컨안틀어요.
    자기도마시는건데.
    주인집 부담될까 부러 사양도 하시는것같고.

  • 4. ..
    '16.8.3 9:31 PM (222.100.xxx.210)

    안쓰럽네
    도우미 쓰지 말고 좀 키고 살지..ㅉㅉ

  • 5. 전기렌지
    '16.8.3 9:33 PM (59.7.xxx.170)

    쓰면 환기시킬때만 에어컨 꺼도 돼요
    미세먼지는 기름으로 조리할 시에만 생기는거 아닌가요?
    가스렌지는 계속 나오겠지만요

  • 6. 비겁한변명
    '16.8.3 9:33 PM (218.37.xxx.219)

    청소기 돌릴때만 에어컨 끄고 창문 여는거지 걸레질 할때도 창문 열어야 하나요?
    암만 집이 넓어도 청소기 돌리는 시간이 한시간은 안넘을껀데...??

  • 7. ㅇㅇ
    '16.8.3 9:33 PM (182.225.xxx.249) - 삭제된댓글

    한겨울에 청소하고 요리 하실때 문다 열고 하시나요?
    한파 주의보 올때?? 아침 저녁에 환기 한번시키고 그냥 에어컨키고해요 이것이 상식이죠
    에어컨 공기청청 기능 있구요
    꼭 틀어주라는것이 아니라 폭염경보 내릴때 30도위로올라갈때 좀 틀고 살자구요 일하시는분도 나도 서로 좋게요

  • 8. 저는
    '16.8.3 9:34 PM (222.239.xxx.38)

    음식할때 켭니다~~

  • 9. 청소를 무슨
    '16.8.3 9:36 PM (203.81.xxx.81) - 삭제된댓글

    몇년만에 한번 하시나봐요
    청소기 돌릴때나 좀 열어놓고 나머진 닫아야죠

    음식은 후드 틀거나 주방창 하나 열면되고...
    그참 에어컨이 모라구...

  • 10. 음식할때
    '16.8.3 9:36 PM (172.98.xxx.244)

    청소할때 에어콘 켰어요 ㅎ. 환기고뭐고 더워서

  • 11. 상식이고 나발이고
    '16.8.3 9:37 PM (182.222.xxx.79)

    요 며칠 너무 더움.
    문 열고 제습 해도 엄청 시원한데,ㅎ
    도우미가 안틀어 재택인데도 꽁꽁 앓으신다니,
    그리 더울땐 문열고 제습 트세요.

  • 12. ...
    '16.8.3 9:39 PM (39.127.xxx.229)

    에어컨 틀 겨를이 없어서 도우미분이 거절하시는 경우도 많겠죠.
    근데 아까 그분은 손님도 아닌데 왜 틀어요? 혼자 있는데 왜 틀어요? 이런 마인드시니...

  • 13. .......
    '16.8.3 9:44 PM (211.226.xxx.116)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문맥이 그게 아니고요...
    일할 때 창문 열고 에어컨 틀어 놓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정말 그렇게 이해하신 건가요?

    사람 대하는 태도 말이잖아요.
    일하러 오신 분 대하는 태도 말이에요.

  • 14. ㅋㅋ
    '16.8.3 9:54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주방후드 틀고 에어컨 켜고 음식해요
    음식하는데 12첩 반상해먹는거 아니라서 십분정도밖에 안써요 그리고 청소기는 무선청소기 쓰니 굳이 환기하며 할 필요가 없구요 환기도 자주합니다

  • 15. 더울땐
    '16.8.3 10:19 PM (114.204.xxx.212)

    전 요리할땐 틀어요 후드랑같이 ...
    안그럼 열이 뻗쳐서 ...
    청소기 돌릴때만 문 열고 닦을땐 에어컨 키고요

  • 16. ....
    '16.8.3 10:24 PM (108.194.xxx.13)

    요리할 때 청소할 때 다 켜요
    미세먼지? 그럼 평소에도 절대로 키지 말아야죠.

  • 17. ..
    '16.8.3 10:25 PM (121.140.xxx.79)

    집주인이 좀 나서서 켜주세요
    안쓰럽네 그 도우미 ㅠㅠ

  • 18. ..
    '16.8.3 10:54 PM (122.42.xxx.175)

    창문열고 에어컨키면 누가 뭐라 허나요?
    전 너무 더운데 요리할때 음식 냄새때문에 환기가
    필요하면 에어컨 켜놓고 창문열어요.
    계속 열어두는거 아니면 전기요금 많이 차이 안나요
    식당에서도 문열어 놓고 에어컨 켜놓는 집도 있고요
    겨울엔 난방비 내고
    여름에 한달 전기료 좀 더 낸다고 생각해요

  • 19. 저도 이해안됨
    '16.8.3 10:59 PM (114.204.xxx.4)

    청소기 돌릴때만 에어컨 끄고 창문 여는거지 걸레질 할때도 창문 열어야 하나요?
    암만 집이 넓어도 청소기 돌리는 시간이 한시간은 안넘을껀데...??22222222

  • 20.
    '16.8.4 12:25 AM (175.198.xxx.8)

    제 상식은 더울 때 에어컨 키는건데...저는 일할 때 에어컨 틀어놓고 하다가 일 끝나고 쉴 때 창문 열어요...

  • 21.
    '16.8.4 10:30 AM (58.120.xxx.108)

    .저도 그게 이상해요.
    저도 청소 할 땐 에어컨 안켜요.문열고 해야하니까.
    너무 더울땐 걸레질 할 때부터 켜고요.
    먼지 나는 일 아니면 더운날은 그냥 틀죠.
    이게 뭐라고 이렇게 오래 회자 되는지...

  • 22. jinnie
    '16.8.4 12:50 PM (219.251.xxx.66)

    상식적으로 더워죽겠으면 에어콘 틀어요
    필터가 어쩌고 저쩌고하는데
    필터도 소모품이니 한철 쓰고 바꾸면 되잖아요.
    청소기 돌릴때 환기할때나 잠깐 꺼놓고
    청소기 돌린 후에 걸레질할때, 밥할때, 빨래개거나 다른일할땐 꼭 에어콘 켜요.
    도우미분들은 팍팍 못트세요.
    집에서 재택근무하시면
    도우미분 오시자마자 창문열고 먼지털고 청소기돌리고나서 후다닥 문닫고 에어콘 돌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635 점집에 갔었는데, 그 집에 들어간 후 부터 아팠었어요~~ㅠ 15 어제~~ 2016/09/25 10,025
599634 박근혜가 또 국회비난했네요. 8 국회비난 2016/09/25 1,412
599633 수시 등록금 7 수시 2016/09/25 1,665
599632 휴롬은쓸때마다욕나오네요ㅠ 9 2016/09/25 6,471
599631 집에서 혼자 공부하고 작업하는데 참 좋네요. 7 집순이 2016/09/25 2,714
599630 무릎수술 잘하는 대학병원 어딘가요 4 졍이80 2016/09/25 2,086
599629 저밑에 단점 지적하는 남자하니 생각나는 일화 5 2016/09/25 1,616
599628 드디어 이혼합니다 30 이혼 2016/09/25 19,193
599627 경제위기가 다가오는데요 6 제2의 2016/09/25 2,536
599626 9월 24일자 jtbc 뉴스룸 1 개돼지도 .. 2016/09/25 408
599625 오~~아로니아 16 hh 2016/09/25 6,823
599624 현관과 거실 사이의 문을 뭐라 하지요? 6 치매초기? 2016/09/25 1,982
599623 등려군의 첨밀밀의 뜻? 6 ........ 2016/09/25 5,482
599622 장인에게 땅팔아달라는 사위 30 ... 2016/09/25 5,903
599621 부천인데요 미세먼지 맞죠? 2 너무함 2016/09/25 1,067
599620 샐러드 ***로 냄비밥하면 잘 되나요? 7 고봉밥 2016/09/25 2,568
599619 신고리원전 부근에서도 가스냄새 1 무서워 2016/09/25 984
599618 그릇 셋트 잘 아시는 분께 여쭙니다 17 그릇 2016/09/25 3,187
599617 부동산 없이 직접 방 보러 갔을 때 복비는 어떻게 되나요 4 이사 2016/09/25 1,034
599616 혹시 트름 하는거 고쳐보신분 계세요? 4 트름 2016/09/25 1,413
599615 대전인데 새벽 5시쯤 깼는데 한창 누워있다보니 여진 오더라구요 3 2016/09/25 2,191
599614 멸치 통째로 육수 내는 분은 없나요 14 멸치 2016/09/25 4,863
599613 새누리가 밥달라고 필리밥스터 했다면서요? 14 코스푸레 2016/09/25 1,467
599612 어제 자는데 2 남편이 2016/09/25 756
599611 물건 곱게 쓰면 복 들어오나요? 17 ㅇㅇ 2016/09/25 3,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