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 딸래미~ 찻길에서 저 버리고 뛰네요 ㅠㅠ

두딸맘 조회수 : 2,149
작성일 : 2016-08-03 19:29:13

딸둘이 평소 겁이 많아요..

제가 차 조심하라고 항상 이야기 하구요

그래서 차를 무서워해요..

저 멀리서 차가 와도 한참을 기다렸다 갈정도에요

얼마전 저랑 손잡고 길을 건너는데 동네 찻길이었어요..

횡단보도 없고 신호등 없는 길인데 차가 오나 안오나 보며 건너거든요..

참고로 평소 제 껌딱지일 정도로 저한테 붙어 다니는 딸이에요..

제 손을 잡고 건너면서 멀리서 차들이 오는게 보이니 무서워하더니

순간 제 손을 딱 놓더니 다급하게 " 엄마, 나 먼저 갈게," 하며 총총 거리며 쪼르르 뛰어가네요...헐

지 먼저 안전하게 건넌뒤 " 엄마 빨리 와" 하며 호들갑을 떨며 손짓하네요

순간 뭐랄까...작은 충격이....

그래 니 혼자라도 살아라...하며 속으로 생각했네요 ㅋㅋ


IP : 116.33.xxx.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핳ㅎㅎㅎ
    '16.8.3 7:56 PM (112.154.xxx.4)

    완전웃었어요. ㅋㅋ 귀엽네요. 애궁 배신이네 배신이야. 원글님 말하는거보니 딸이 엄마닮아 귀여운듯? ^^ 너혼자라도 살아라. ㅋㅋ

  • 2. ......
    '16.8.3 8:19 PM (221.148.xxx.36)

    아....모녀가 둘다 귀여워요.

  • 3. 우리딸
    '16.8.3 8:25 PM (39.127.xxx.73)

    어릴때 지나칠 정도로
    엄마 껌딱지였어요
    그런데 모르는 길 나와서
    제가 여기 어디지?하면 바로
    멈마손 놓고 아빠한테 딱 붙고
    외국 나가면 아빠한테 딱 붙고
    그랬네요
    어찌나 지 살길은 빨리 찾던지 ㅋㅋ
    그립네요 벌써 고3이예요

  • 4. 두딸맘
    '16.8.3 8:43 PM (116.33.xxx.26)

    제 손놓고 뛰어가는데 속으로 좀 놀랍기도 하고
    배신당한거 같기도 하고
    근데 엄마의 맘으로는 기분 괜찮더라구요
    그래 너라도 살아야지 하는 마음이 드네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749 상체에 비해 하체가 부실한 남자들이 정력도 약한가요? 11 체형 2016/08/03 8,292
582748 고등맘님들~유명인강강사님 알려주십시오... 34 ... 2016/08/03 3,921
582747 (뜬금죄송) 부탁할게 부탁할께 뭐가 맞나요? 5 ... 2016/08/03 3,103
582746 애들 델코 유럽 오니 힘드네요 13 ... 2016/08/03 5,436
582745 피아노 전공 남대생이 알바로 여고생들 레슨 하고 다니는 거 14 레슨 2016/08/03 4,869
582744 그릇 어디서 사세요? 조언구합니다 6 나는 주부 2016/08/03 2,519
582743 오랜만에 방문에 어색 4 쑥과마눌 2016/08/03 1,889
582742 ... 42 무매력만취남.. 2016/08/03 13,034
582741 프랑스어 인강 문의 3 인강 2016/08/03 1,881
582740 궁금해요 남녀관계.. 10 ..... 2016/08/03 3,537
582739 스타벅스 제조음료 어떤게 맛있어요? 21 궁금행 2016/08/03 4,643
582738 김희애, 최진실 '폭풍의 계절' 엄청 막장이네요. 25 막장드라마 2016/08/03 33,139
582737 대리석식탁 vs 원목식탁 도와주세요 5 가구센스있으.. 2016/08/03 2,723
582736 중국에서 한국으로 음성통화료 질문 2 통화료 2016/08/03 665
582735 김치냉장고 꽉 채우니 든든하네요 1 ㅎㅎㅎ 2016/08/03 1,841
582734 혹시 아직도 해병대 캠프 보내시는 맘 있으신가요? 5 얼차려 2016/08/03 1,265
582733 서울의 대학 중 캠퍼스가 예쁜 곳은? 16 중요 2016/08/03 5,125
582732 눈을 밑으로 깔면 코랑 입이 보이시나요? 12 눈눈 2016/08/03 3,229
582731 소음없는 미니 선풍기 추천좀요..아들숙소이층침대에 메달라구요 3 더워서요 2016/08/03 2,490
582730 [급질] 숏컷에서 단발로 넘어가는 머리 뿌리 볼륨 살리는 법은?.. 1 뒷통수 납작.. 2016/08/03 1,790
582729 불타는 청춘 힐링프로네요 7 ;;;;;;.. 2016/08/03 4,276
582728 부산 감만동 싼타페 사고를 막을 수 있었던 기회 6 2016/08/03 5,172
582727 불청에 정찬처럼 저러면 빠지지않나요?? 13 정찬. 2016/08/03 5,528
582726 남자가 애교부라는 연애? 3 .... 2016/08/03 2,516
582725 여름휴가.. 아기랑 있었던 일 11 아기는 사랑.. 2016/08/03 3,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