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정부가 쿠데타 배후 세력으로 지목한 재미 이슬람학자 펫훌라흐 귈렌 세력이 국내에도 있다고 통보해왔다.
2일 터키 외교부는 최근 한국 외교부에 국내에서 운영되는 ‘펫훌라흐 테러조직(FETO)’ 10여 곳의 명단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에 통보한 FETO 연계기관은 교육기관, 문화기관, 개인사업자 등 10여 곳이다.
터키는 쿠데타 후 귈렌을 배후로 지목한 뒤 지지세력에 대한 대대적 숙청을 벌이고 있다. 또 국외에서도 귈렌 관련 단체나 지지세력이 운영하는 기관 폐쇄를 추진하고 있다.
2일 터키 외교부는 최근 한국 외교부에 국내에서 운영되는 ‘펫훌라흐 테러조직(FETO)’ 10여 곳의 명단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에 통보한 FETO 연계기관은 교육기관, 문화기관, 개인사업자 등 10여 곳이다.
터키는 쿠데타 후 귈렌을 배후로 지목한 뒤 지지세력에 대한 대대적 숙청을 벌이고 있다. 또 국외에서도 귈렌 관련 단체나 지지세력이 운영하는 기관 폐쇄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