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 적성에 안맞는다고 철수하고 돈 번다고 잠시 집을 나가서 4개월 동안
빚만지고 집으로 귀환
뭐든해서 빚 갚을 생각은 안하고 태만한 행동만 하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그 빚을 갚아주기는 해야 하는데 나중에 또 같은일이 되풀이 될까봐 망설이고 있어요
알바를 하긴 하는데 지금 4개월째 돈을 안가져오네요
매일 용돈 달라고 하는데 안줄수도 없고 우울하네요
다른집 자식들은 열심히도 사는데 왜 내 아들은 밤에는 나가고 아침에 귀가해서
잠을 자고 용돈을 매일 달라고 하는지 뭔들 못해서 알바도 하는둥 마는둥
군입대 날까지 3개월 남았는데 매일 매일 허송세월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그냥도 우울해져요
용돈을 안줄수도 없고 이럴땐 어떤 방법으로 대처를 해야 할까요
너무 속이 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