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키우는 재미?

히히 조회수 : 2,404
작성일 : 2016-08-03 11:52:00
9살, 5살 자매 방학입니다

방학이라 아빠는 출근하고 셋이 앉아 아침 먹는데 둘째가 그러네요

엄마~ 오늘은 우리 셋이 쇼핑가자!

그러길래 큰애가 그럼 아빠는? 하니

아빠는 빼고 여자 셋이!
오늘 엄마가 사고 싶은거 다 사!


5살 짜리가 여자만 셋이 쇼핑가자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평소에 아빠랑 가면 제가 뭘 제대로 못사는 것 같아 보였을까요?
사고픈거 다 사라니....


가끔 백화점 가면 다 큰 딸들이랑 쇼핑하는 분들 부럽던데 저도 얼른 그런날 왔음 좋겠네요^^
IP : 110.9.xxx.2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덕에
    '16.8.3 11:55 AM (218.37.xxx.219)

    딸은 아들보다 돈이 몇배로 더 든다는...ㅋ
    아들은 추리닝 바지 하나 사입히고 게임만 하게 해주면 만사오케이!!

  • 2. ..
    '16.8.3 11:56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ㅎㅎ 쇼핑은 딸하고 다녀야 제맛이죠.
    남편도 처음엔 우리 둘하고 같이 쇼핑 다니고싶어 하더니
    우리 둘 스타일로 쇼핑 하는데 한 번 따라오고는
    다시는 같이 가자소리 안해요.
    가다가 커피 마시고, 가다가 케이크 먹고, 갔던데 다시 또 가고....

  • 3. 예쁘네요
    '16.8.3 11:59 AM (1.229.xxx.4)

    쇼핑을 극기체험같이 느끼는 곰같은 아들이랑 있으니 저는 평생에 못들어볼 말이네요
    부럽다~

  • 4. ㅎㅎ
    '16.8.3 12:07 P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엄마와 딸 하면 쇼핑의 재미라고 하는데 저희 모녀는 둘 다 쇼핑 싫어해요 ㅎㅎ

    그나마 각자 따로 쇼핑 좋아하는 지인이랑 가야 뭐라도 됨. 즐거운 쇼핑 하세요^^

  • 5. ㅋㅋㅋ
    '16.8.3 12:11 PM (203.81.xxx.81) - 삭제된댓글

    여자 셋 맞네요 ㅎㅎㅎ

  • 6. 괴로움
    '16.8.3 12:13 PM (121.133.xxx.195)

    세상에서 제일 싫은게 백화점 쇼핑인데, 제 엄마는 전형적인 쇼핑하면 없던 호랑이 기운도 솟으시는 분..
    딸이 저 하나라 한번씩 동행을 안해드릴 수가 없는 상황이 생기는데
    정말 죽을 맛이예요.
    평소 다리아프다 허리아프다 하시는 분이, 우째 백화점 가면 발걸음도 그리 가벼우신지.

  • 7. 히히
    '16.8.3 12:22 PM (110.9.xxx.215)

    딸이 둘이라도 큰애는 아빠를 많이 챙기는 편인데 둘째는 엄마 생각 많이 하네요
    제가 여동생이 있는데 아이들한테 이모가 있는게 진짜 좋더라구요
    같이 많이 다니거든요
    우리 딸들도 커서 그렇게 재미있게 살았음 좋겠어요

  • 8. 그것도 맞아야 말이죠
    '16.8.3 12:43 PM (121.131.xxx.220)

    저희 엄마는 저랑 같이 안다녀요 친구들하고 다니는거 좋아하네요 쯥

  • 9. ㅇㅇ
    '16.8.3 12:58 PM (220.76.xxx.219)

    지금 초등학생 딸래미 둘인데 더운 여름에 같이 쇼핑하는재미 예쁜 카페가서 빙수 먹는 재미 쏠쏠 합니다~ㅎㅎ

  • 10. ㅁㅁㅁㅁ
    '16.8.3 1:48 PM (115.136.xxx.12)

    쇼핑을 극기체험같이 느끼는 곰같은 아들이랑 있으니 저는 평생에 못들어볼 말이네요 2222
    귀엽네요~~

  • 11. ...
    '16.8.3 2:12 PM (121.166.xxx.239)

    딸 아들 상관 없어요; 그냥 아이 성향이죠;; 전 딸 하나 아들 하나 있는데, 항상 아들 아이하고만 쇼핑가고 카페 가고 그러거든요. 딸 아이는 자기가 가고픈 곳에 가기 때문에 애량 다니는건 피곤하고 재미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046 LG정수기는 철거비를 따로 받는군요 5 .... 2016/08/03 3,419
582045 대학교 전과나 복수전공 힘든가요 3 수시 2016/08/03 1,578
582044 남편이 육아휴직해서 애보는데 살림의 신이네요 신. 29 우와 2016/08/03 8,368
582043 한국 조직문화는 왜그런지 몰라 20 진짜 2016/08/03 3,126
582042 애견동반 가능한 펜션 7 제대라니.... 2016/08/03 1,673
582041 이 더운데 햇빛 있는곳만 (강아지) 19 이상 2016/08/03 2,930
582040 피시방에서 6시간 이렇게 있어도 괜찮을까요? 3 처음 가 보.. 2016/08/03 932
582039 대전사시는 분들께 문의드려요 3 ..ㅡ 2016/08/03 1,055
582038 강원도쪽 저렴한 숙소 없을까요? 7 현성맘 2016/08/03 1,422
582037 오늘부터 결혼제 폐지령이 내려졌습니다. 3 ㅎㅎ 2016/08/03 3,918
582036 작은 얼음 나오는 정수기 뭐 여요? 아줌마가 여.. 2016/08/03 603
582035 이런 행복한 결혼생활하시는 분 많겠죠? 7 행복 2016/08/03 2,816
582034 약정없이 정수기 렌탈할 수 있을까요? 정수기 2016/08/03 299
582033 태블릿PC가 택배로 왔는데요 택배 2016/08/03 624
582032 딸 키우는 재미? 11 히히 2016/08/03 2,404
582031 예단 얼마나 해야할까요? 26 Ready 2016/08/03 5,483
582030 아무생각없이 볼 영화 추천해요 5 영화 2016/08/03 1,129
582029 아... 폭스바겐 1 ........ 2016/08/03 1,258
582028 왕과비 전기약탕기안 숯옹기 가마솥가스불위에 사용가능할까요? 2 ㅇㅇ 2016/08/03 485
582027 코스트코 불고기 속상하네요 ㅠㅠ 6 ㅠㅠ 2016/08/03 4,037
582026 벽걸이 에어컨 두개 실외기 하나로 가능하나요? 6 질문있어요... 2016/08/03 9,428
582025 결혼 솔직히 까놓고말해서 78 ........ 2016/08/03 25,338
582024 시댁모임 왕짜증..,,,ㅜㅠ 2 2016/08/03 2,460
582023 현미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긴 하나요? 6 ㅋㅋ 2016/08/03 1,622
582022 울 시어머니 참 웃겨요. 12 .. 2016/08/03 6,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