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없습니다.
1. ...
'16.8.3 11:17 AM (59.10.xxx.228)어딜가나 바람이 문제..ㅠ 힘내세요..
2. 어ㅇ
'16.8.3 11:18 AM (114.200.xxx.216) - 삭제된댓글후회할만하네요..저도 후회스러워요.남편이 바람피는건 아닌데..가족이 모두 제게 의지를 하니..가족이 나한테 좋은게 뭔지도 모르겠고...
3. ....
'16.8.3 11:18 AM (106.245.xxx.87)고생 많으셨어요
근데 금전으로 치환하는 사고방식이 특이하시긴 하네요 ^^;4. ㄹㄹ
'16.8.3 11:19 AM (114.200.xxx.216)근데 취미가 독서인 분이..결혼안하고 돈 많았다고 해도 그 돈으로 뭐하시려고요? 취미가 세계여행이라도 되면 돈 많으면 의미가 잇지만..
5. ..
'16.8.3 11:20 AM (27.213.xxx.224)바람피는 남편이라 그런 생각이 드는가봐요.
6. ㅇㅇ
'16.8.3 11:21 AM (124.62.xxx.215)ㄹㄹ님 잘 맞추셨네요. 제 취미가 여행이었어요. 저는 멋진 도시나 경관 보면서 책읽고 글 쓰고 그러면 기분이 좋더라고요.
7. 그만큼
'16.8.3 11:21 AM (183.109.xxx.248) - 삭제된댓글살면서 돈이 중요한걸 원글께서 절절하게 느끼신게 아닐까요?
진짜 돈이 많이 중요하긴 합니다 인생 살아보니.. 그나저나 우리나라는 정말 불륜 공화국 인가요?
어찌 결혼한 인간들이 여친 남친 없는 인간들이 없어 도대체 돈쥐고 있는 남자들은 더하고..
도대체 결혼해서 가정을 왜꾸렸대요?? 불륜저지를때 자식들 얼굴은 안스쳐지나가요??
이해가 안되네8. 윗님 그만큼
'16.8.3 11:22 AM (183.109.xxx.248)살면서 돈이 중요한걸 원글께서 절절하게 느끼신게 아닐까요?
진짜 돈이 많이 중요하긴 합니다 인생 살아보니.. 그나저나 우리나라는 정말 불륜 공화국 인가요?
어찌 결혼한 인간들이 여친 남친 없는 인간들이 없어 돈쥐고 있는 남자들은 더하고..
도대체 결혼해서 가정을 왜꾸렸대요?? 불륜저지를때 자식들 얼굴은 안스쳐지나가요??
이해가 안되네9. ㅇㅇ
'16.8.3 11:23 AM (124.62.xxx.215)그만큼님
벌써 시간도 많이 지나고 2번 이상 발생한 일이라서 남편은 마음 속에서 내려 놓았어요. 뭘 하든 신경 쓰지 않아요. 대신 제가 이 사람을 만나서 덪에 걸려들고 올무에 목이 감긴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10. jipol
'16.8.3 11:24 AM (216.40.xxx.250)첨 대충 읽었을땐 걍 서로 조건보고 결혼한 건줄알았는데 연애결혼이라니....
11. ㅇㅇ
'16.8.3 11:24 AM (223.62.xxx.81)싱글녀 퇴직압박이 얼마나 큰데요
결혼 안했으면 지금쯤 얼마모으고 이런 가정은 장담못하는거예요.
그나마 위로 되시라고 제 사정 읊어봤습니다.12. ㅇㅇ
'16.8.3 11:24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경제권을 주장하세요
다는 몰라도 월 반 쯤 달라고
애들 시터 비용과 가사 살림 도우미 비용, 생활비 그걸로 대고
님이 번 건 저축13. ㅇㅇ
'16.8.3 11:24 AM (114.200.xxx.216)저랑 비슷하셔서 완전 동감이에요..애들이 잇어서 더더욱 이혼도 못하고..그러니 애들도 항상 예쁜건아니고..전 남편이 바람이 아닌데도 그러네요...
14. ...
'16.8.3 11:25 AM (211.36.xxx.243)남편이 아내를 사랑하고 가정에 충실했으면 사실 남보다 더 풍족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텐데...나의 행복이 남의 손에 달려있으면 정말 언제 깨질지 모르는 위태로운 행복인거죠...
15. ㅇㅇ
'16.8.3 11:25 AM (114.200.xxx.216)근데 그정도 능력되시면 이혼하시는건 어때요..
16. ..
'16.8.3 11:25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속물적으로 말할게요.
신용카드 결제하면 남편에게 문자가 가서
뭐 썼는지 다 남편이 알거나말거나
남편 카드 북북 긋고 살아요.
간호사랑 바람나고 원무과직원하고 바람 피운건
공짜로 했겠어요? 자기는 헛돈질 해도 되나요?
나는 쓸데있어 돈 쓰는건데요.
님 버는건 착착 챙기고 살아요.
거지 같아도 의사마누라라는 타이틀이
개나 물어갈 허접한건 아니니까요.17. ㅇㅇ
'16.8.3 11:26 AM (223.33.xxx.5)이 와중에 프리로 300이나 버는 일이 궁금
번역으로는 택도 없는 월봉인데 ..18. 원글
'16.8.3 11:26 AM (124.62.xxx.215)이혼은 생각이 없어요. 아이들이 크면 모를까 어릴때 이혼하면, 여러모로 따져봤을때 생활수준 하락과 더불어 사회적 낙인, 그리고 부성결핍이 생기기 마련이어서 일찌감치 접었습니다.
그냥 결혼 안했으면 돈 많이 벌고 평온하고 행복하게 살았을 거 같다는 생각에 후회가 드네요.19. jipol
'16.8.3 11:27 AM (216.40.xxx.250)솔직히 일반 기업다니는 남성들도 쉽게들 바람피고... 의사같은 전문직종은 정말 가만있어도 여자들이 덤벼요. 그나마 연애결혼이라면 서로 애정은 있을거고 그냥저냥 나이들어가면 그래도 덤덤하게 사는거죠. 결혼이란게 그냥 재미없는 현실.
20. ...
'16.8.3 11:27 AM (211.36.xxx.243)애들놓고 나오심 될텐데...왜 아이를 꼭 엄마가 키워야 하나요 능력있는 의사아빠 있는데. 저윗님 원글님이 경제권 주장 안했겠어요? 안주겠다는데 주기싫다는데 어쩌겠어요.
21. ...
'16.8.3 11:27 AM (124.54.xxx.215)그렇게 살아서 뭐하난 생각이드네요
내직업도 놓고 타지따라갔는데 생활비도 안주고 카드만달랑 이라니
저같으면 경제권 안주면 이혼한다 할거에요
페닥이니까 양육비 꽤줘야할거구요22. ..
'16.8.3 11:29 AM (14.1.xxx.126) - 삭제된댓글남편이 바람피면 당연히 이리 생각할수도 있어요.
돈관리 일관리 잘 하시고, 아이들 얼추 크면 헤어지시는건 어떠세요?23. 이상
'16.8.3 11:30 AM (175.201.xxx.217)부성결핍도 문제겠지만 애정없는 부부관계를 아이들이 모른다고 생각하세요?
엄마 아빠가 행복하지 않다는거 애들도 다 알아요. 정서적 영향 충분히 끼칩니다.24. ......
'16.8.3 11:31 AM (211.200.xxx.111) - 삭제된댓글남편카드쓸때마다 남편 핸드폰으로 띵동띵동 가는건 정말 생각만해도 끔찍한데요. 왜 그렇게 사세요.
그냥 님도 남편카드 쓰지말고, 현금으로 생활비 내놓으라고 당당히 요구하세요. 집안일이며 육아일 거기다 맞벌이까지 다 하는데. 그럼 생활비 받아서 님 통장으로 이체하고 은행가서 체크카드하나 만들어서 눈치보지 말고 쓰세요. 누가 남편카드쓰는데, 어느날 장보러 나갔는데 몸에 땀은 흐르고, 애들은 양손에 끼고, 너무 힘들어서 쥬스가게 가서 3500원짜리 주스 애들이랑 셋이서 사먹었더니 돈한 만원쓴거죠. 남편한테 바로 전화와서, 이여름에 어딜 그렇게 싸돌아다니면서 쥬스를 이렇게 비싼걸 먹고 다니냐고;; 한소리 들었다고.
진짜 십원짜리 하나까지 다 일일히 보고받길 원하는 남자는 답이 없음;;25. 저도 후회합니다.
'16.8.3 11:31 AM (116.34.xxx.220)왜 이 사람과 결혼했을까...
님아..본인이 번돈 저금 하시고 남편 카드로만 생활하셔요.
맛난것도 먹고 좋은 옷도 사고요.
저도 내려 놓고 일을 하기 시작하니...맘이 편해요.
그동안 15년을 아끼며 궁상 이었는데..
이젠 남편 돈으로 좋은 옷도 사고...맛난 것도 먹고..
일도 하고 싶은 만큼 만 하고..걍 편하게 살아요.26. 이상
'16.8.3 11:31 AM (175.201.xxx.217)그리고 저도 대체 무슨일 하시는지 궁금해요. 아이들이라고 하는걸로 봐선 적어도 애가 둘 이상인데
애들 키우면서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평균 300씩 버신다니.....27. 이혼 하지
'16.8.3 11:33 AM (58.227.xxx.173)마세요
누구 좋으라구...28. 이미 뭐 알거 다아는 세상에
'16.8.3 11:34 AM (216.40.xxx.250)이혼은 누구좋으라고 하나요. 남편이 바람핀다구요? 의사아니라도 돈좀있으면 한국남자들 부인만 사랑하는남자 극소수에요. 아무리 프리랜서로 날고 긴다해도 의사 부인 의사 아빠 타이틀은 포기못할 직함인데. 이미 서로 알거다알고 볼장다본 사이에.. 그것때매 이혼은 아깝죠.
원글님 안보는거 같아도 이미 연애때 생각 있지 않으셨어요? 의사란 직업이 당연히 매력있죠.29. 으악 미쳐
'16.8.3 11:34 AM (183.109.xxx.248)211.200.님 댓글 보고 소름끼치네요
도대체 그러고 어떻게 살아요?? 완전.. 여기가 지옥인가??? 미쳤다 진심....
너무 소름끼쳐요 애들하고 주스먹었다고 ㅜㅜㅜㅜ30. ...
'16.8.3 11:34 AM (58.227.xxx.173)그리고 이왕 이리된거 남편 카드로만 지출 하시고
누리고 사세요31. ㅇㅇ
'16.8.3 11:34 AM (124.62.xxx.215) - 삭제된댓글이상님
실은 더 법니다. 어디 익명 링크 할 데 있으면 그동안 했던거 자랑겸 통장 스샷찍어서 보여주고 싶네요. 저 나름대로 대견하고 뿌듯하거든요. 올해 부터 6월까지 3천 벌었습니다. 현금 입금 통장 금액만요.32. ㅇㅇ
'16.8.3 11:35 AM (124.62.xxx.215) - 삭제된댓글그래서 돈 욕심이 더 생기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저 원래가 돈을 좋아했거든요.
33. ㅇㅇ
'16.8.3 11:35 AM (124.62.xxx.215) - 삭제된댓글올 5월에 종소세로 300 냈습니다. 세무사 기장해서요.
34. jipol
'16.8.3 11:36 AM (216.40.xxx.250)그렇다고 님이 평생 그 돈 벌수있는거 아니잖아요.
35. ㅇㅇ
'16.8.3 11:36 AM (124.62.xxx.215) - 삭제된댓글이상님
실은 더 법니다. 어디 익명 링크 할 데 있으면 그동안 했던거 자랑겸 통장 스샷찍어서 보여주고 싶네요. 저 나름대로 대견하고 뿌듯하거든요. 올해 부터 6월까지 3천 벌었습니다. 현금 입금 통장 금액만요.
그래서 돈 욕심이 더 생기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저 원래가 돈을 좋아했거든요.
올 5월에 종소세로 300 냈습니다. 세무사 기장해서요.36. ㅇㅇ
'16.8.3 11:36 AM (223.33.xxx.5)그냥 따로 사세요
그게 서로에게 좋을거 같은데
능력도 되시고37. 카드
'16.8.3 11:39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카드 주면 현금 론을 몇 백 받으세요
구백 정도38. 에혀..
'16.8.3 11:39 AM (124.243.xxx.12)저랑 같은 생각 하시네요.
저야 맞벌이 할수 있도록 환경이 세팅되어서 지금까지도 일을 하고있는데
더더더 경제력을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또 남편에게 의지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도 어찌할수 없는 인간이어서 제가 그에게 경제적이든 뭐든 의존하고
자립할수 없다면, 나에게 얼마나 가혹하게 대할까 생각하면 끔찍해요.
수없는 실망을 했지만 다행히 아직 정이 뚝 떨어지진 않았네요.
아이를 생각해서 잘살아야 하기때문에 노력을 합니다.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서요
미운모습은 흘려버리고, 정을 쌓으려고 하고, 고운말 해주려고 하구요.
그냥 남편은 이기적이고 한계가 있는 인간일 뿐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살아요.
사실 이러면서도 마음이 많이 허하긴 한대.
그냥 원래 사는게 외롭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립하기위해 노력하고 일이 있음에 감사하구요.39. ㅇㅇ
'16.8.3 11:39 AM (114.200.xxx.216)그러게요 그렇게 경제적능력자신있으면 그냥 이혼하세요..뭣하러 그러고 사는지...
40. 이상
'16.8.3 11:41 AM (175.201.xxx.217)맞아요. 아버지의 부재나 애정없는 부부 모습이나 애들한테 안좋은건 매 한가진데
그정도 능력이시면 그냥 혼자 사시는편이 낫지 않나요?
게다가 바람도 핀다면서요.;;;;;41. ㄴㄴ
'16.8.3 11:42 AM (175.223.xxx.26)누구 좋으라 이혼해요? 재혼하면 애들 아빠는 새마누라 남편 역할만 할겁니다. 계모 밑에서 크는 것 보다 원글님 자리 지키세요. 딴주머니 꼭 차시구
42. ....
'16.8.3 11:42 AM (124.54.xxx.215)고액과외 하시는거아니에요?
43. 카드팍팍
'16.8.3 11:44 AM (112.186.xxx.195)카드로 다 쓰세요. 취미생활 음료수 카페가는거도 다 남편카드로 쓰시고 버시는건 다 차곡차곡 모아놓으세요. 그래도 이쁜 아이들 보며 참으시고 애들 다 크면 독립하시면 어때요.. 그래도 애들 아빠가 의사니 애들 학비나 이런건 걱정 안해도 되지 않나요 새장가 가서 거기서 애들 낳고 살면 지금 애들에게 소홀해질수도 있고..
44. 음
'16.8.3 11:45 AM (49.161.xxx.182) - 삭제된댓글능력 대단한 분이시네요
직장접고 지방으로 따라 내려가 프리랜서로 그 정도로 번다니..
정말 서울 있었으면 날라다녔겠네요
돈 생각이 안나면 그게 이상한거죠
제가 그 상황이라면..
저는 애들 데리고 서울 올라갈거 같아요
적당한 입주도우미 들이구요
직장 잡아서 다시 일하세요
그냥 주말 부부로 생활하는건 어떠세요?
능력이 아깝긴 하네요
손해본돈이 2억이라구요?
지금까지 2억인데 한 십년 지나면 얼마가 손해겠어요
걍 서울 가서 주말부부하세요45. 수지타산
'16.8.3 11:46 AM (216.40.xxx.250)내가 아무리 능력되어도 남편만큼은 안되니까 사는거죠.
그리고 사회적시선도 능력있는 애둘딸린 이혼녀보단
단란한 쇼윈도 가정의 의사 부인 타이틀이 더 좋은거 사실이고요.
남편은 아마 적어도 한달에 돈 오백이상 벌거아니에요? 지금은 페닥이라도 개원하면 더 벌거구요. 과마다 다르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의사들 어지간하면 일반인보단 나아요.
인간은 원래 자기에게 제일 유리한 조건에 따라 살게되어있어요. 더군다나 계산 빠르고 돈좋아한다면 절대 손해볼 장사 안할 원글님이에요.46. 소민
'16.8.3 11:46 AM (218.155.xxx.210)능력 대단한 분이시네요
직장접고 지방으로 따라 내려가 프리랜서로 그 정도로 번다니..
정말 서울 있었으면 날라다녔겠네요
돈 생각이 안나면 그게 이상한거죠2222
원글님 부러워요^^*47. ..
'16.8.3 11:50 AM (121.65.xxx.69) - 삭제된댓글능력이 부럽네요..
48. 원글
'16.8.3 11:51 AM (124.62.xxx.215)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제가 속물인 거를 잘 압니다. 그래서 이렇게 살고 있나 봅니다.
그래도, 마음 한구석으로는 차라리 결혼 전으로 모든 거 다 되돌리고
아무와도 엮이지 않고, 혼자서 훌훌 편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지배해요.
문득 우울한 날 이렇게 넋두리 했는데 따뜻한 여러 말씀 주셔서 고마워요.49. 음
'16.8.3 11:56 AM (223.62.xxx.74)애들 클수록 학비 많이 들어요
님돈으로 절대 사교육비 내지 마시고
애들 핑계로 학비 엄청 뜯어내시고 사세요
사랑하는 애들이잖아요?
애들 학비 대는 기계라 생각하시고50. ..
'16.8.3 11:58 AM (39.7.xxx.80)과외나 공부방 하시나요?
51. 음
'16.8.3 12:00 PM (223.62.xxx.74)애들 유학보내 버려요
님이 못 쥐는 돈 애들이라도 팍팍 배우게
애들 많이 가르쳐두면
요즘같은 비혼시대에 능력자 애들 되면
엄마가 득보지 누가 덕보겠어요52. ㅇㅇㅇㅇ
'16.8.3 12:01 PM (114.200.xxx.216)다른건 다 밝히는데...무슨 일 하는지를 안밝히시네..
53. ...
'16.8.3 12:02 PM (125.128.xxx.10)아이 둘이 3억 보다 못하지는 않지 싶은데...
결혼 안했으면... 3억이 남았을지는 몰라도 아이 둘은 없겠네요54. 음
'16.8.3 12:03 PM (223.62.xxx.74)싱글은 나이들면 외로워요..
부모님 모두 돌아가시고 나면...
능력없는 자식들이야 지네 산다고 바쁘지만
능력있는 애들, 엄마 고마운줄 아는 애들 특히 딸들은
자주 연락하고 엄마랑 여행가고 그래요55. 음
'16.8.3 12:07 PM (223.62.xxx.74)집안일은 도우미로 적당히 대체하시고
수입을 늘리시는게?56. ..
'16.8.3 12:19 PM (1.240.xxx.224)약사이신듯..
57. 한마디
'16.8.3 12:27 PM (219.240.xxx.107)결혼해서 후회한다는 사람은
안했어도 후회하고 살아요.
돈만 많지 남들다하는 결혼
왜 나는 못하는걸까
애하나도 못낳아보고 죽는걸까 한탄하며58. 웃기시네들
'16.8.3 12:30 P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남이 뭐하는지가 더궁금한 듯...무식하기는 프리랜스하면 번역부터 떠오르다니...어이구 그리고 월 300프릴랜스 구경도 못했나
59. ㅇㅇ
'16.8.3 12:40 PM (223.62.xxx.2)ㄴ 네 구경 못해봐서 궁금했어요
부러워서 그런건데 왜 열내시는지 ㅡㅡ60. 요로콤
'16.8.3 12:53 PM (125.180.xxx.202)속물이시라니 어쩌면 그래서 지금 견디실 수 있는게 아니실까싶어요 돈 상관없이 사랑을 중요시하는 사람이었으면 더욱 힘들었겠죠ㅠㅠ
생활비 팍팍 올려달라고 하시고 그 돈 쓰는 재미로라도 사시는게 나을거같아요ㅠ61. 흠흠
'16.8.3 12:54 PM (125.128.xxx.223)남편 직업. 경제권 안넘겨주는거.
제 경제력 있지만 이혼 안하고 포기하고 사는거.
바람피는 거 빼곤 똑같네요.
(제가 모르게 폈다면 할 말 없지만)
저도 제가 속물근성 있어 이런 남자 선택했고,
내가 내 발등 찍은거지 싶어, 감내하고 있습니다.
저도 후회 많이 하고 있지만, 후회한다고 뭐 달라지겠어요.
다시 되돌릴 수도 없고.
어떻게든 살아지겠죠?
저도 고민 많은 요즘이네요.62. 애들보고 사세요
'16.8.3 12:58 PM (125.178.xxx.137)애들 많이 사랑하고 위안받으시길요 ♡♡ 남편 분 바람 넘 마음 아프게 공감가네요 저는 혹시 남편이 핀대도 한 번은 용서할거에요 자기가 용서받길 원한다면 딱 한 번은 봐줄 수 있어요 제가 약혼 때 실수한적 있거든요 ...
63. ...
'16.8.3 1:16 PM (125.180.xxx.190)돈계산이 이상하네요
그모았을거란 액수에서 미혼으로 살아도 먹고 자고 입는데 썼을 생활비는 빼야죠.
그리고 독박육아요?
님 남편은 독박벌이 한건네요??64. 음
'16.8.3 1:18 PM (203.81.xxx.81) - 삭제된댓글세상을 돈으로만 산다면 억울하고 손해도 본거같지만
님에게는 그로인해 예쁜 두 아이가 생겼잖아요.
결혼 안했으면 죽어도 못만날 애들을요
쓰라고 준거 쓰세요
딩덩~~~울리거나 말거나 카드 주는건
역으로 그만큼 믿어서죠
카드로 얼마를 긁을줄 알고 주나요 주기를ㅋㅋ
여튼 이혼은 생각이 없다시니 지혜롭게 꾸려가시길~~~65. ㅇㅇ
'16.8.3 1:33 PM (1.220.xxx.2)이혼 안하실거면 돈이라도 펑펑 써야죠. 당당히 생활비 많이 받으시고 카드도 다 쓰세요. 바람피는 남편 파출부 노릇 하는데 내가 이만큼도 못쓰냐고 따지세요. 저도 바람 전적있는 전문직남편..돈이라도 펑펑 쓰고 삽니다. 전 경제권도 그걸 계기로 뺏어왔어요.각서까지 쓰고요. 이왕 사는동안 돈 많이 모아두세요.
66. 이혼하지 마세요
'16.8.3 1:35 PM (61.80.xxx.245)주변에 의사 많은데
어찌나 여자들이 들이대는지 유부남 총각 가리질 않아요.
의사남이면 어쨌든 돈은 여유있겠구나 생각해서인지
종합병원 조카도 있는데 환자중에도 병원내 카페에서 죽치고 앉아서 기다린다네요.
유부남 의사들도 여자들이 무지 꼬이더군요.
개인병원하는데 돈 잘번다고 소문이 나서인지
병원 옆 카페에 앉아서 여자가 기다려요,
엄청난 미모에 모델 수준의 여자가 그렇게 내놓고 들이대니
남자가 딱 짜르지 못하는 수가 있어요.
저런 여자들 남자들 빼먹으려고 자기 염통까지 내놓고 덤벼드니
헌데 정말 3년이면 빼먹을만큼 빼먹고 떨어지더군요.
꼭 이혼하지 마세요,
저희 지역에 유명짜하게 대학 강사와 연애하던 의사가
자주 바람을 피웠는데 여자가 꾹 참고 있다가
결혼한지 20년 넘으니 간통으로 집어 넣었어요
몇 년 전이라 그때는 간통으로 지역 큰 이슈였죠.
조강지처에게 재산 거의 빼앗기고
남녀 알거지 신세로 지역사회에서 창피하니
미국으로 피신해서 3년 살다 와서
선배들 도움으로 개업해서 몇 년 사이에 빌딩까지 구입
대출이 좀 있겠지만 능력있는 의사라 환자가 많으니 금방 일어나더군요.
조강지처는 그 동안 속 끓이며 살다가 그만 작년에 죽음
두 ㄴ놈이 알콩달콩 성공적으로 개업해서 돈도 잘 벌고 산다고 하니
조강지처가 병이 난거죠.
이혼하면 어떤 ㄴ 좋은 일만 시키니 절대로 이혼은 하지 마시고
자기 돈 차곡차곡 잘 모아놓으시고 남편돈 좀 펑펑 쓰면서 사세요67. 원글
'16.8.3 1:41 PM (124.62.xxx.215)생각보다 조회수가 많아서 본문은 지우겠습니다.
68. ㅁ
'16.8.3 1:59 PM (115.136.xxx.12)생각보다 참 흔한 일인 듯..
내가 바보같이 온실속의 화초처럼 세상을 너무 모르고 살아왔구나 싶더라구요
요즘은 그냥 인생이란 게 이런 거였구나.. 하고 체념하고 받아들이는 단계에 온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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