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군산복합체의 위험성을 경고한 아이젠하워~

지식백과 조회수 : 611
작성일 : 2016-08-03 11:07:09
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11&dirId=111002&docId=1447130&qb...


 이 아이젠하워의 퇴임연설은 미국의 TV와 라디오를 통해 생중계로 국민들에게 전달되었다. 그리고 맥아더가 트루먼에 의해 보직에서 해직된 뒤에 했던 해임연설인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라는 말처럼 굉장히 유명한 연설문이 되었다. 그 이유는 아이젠하워의 이러한 '군산 복합체'의 경고가 불과 얼마 뒤에 현실이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아이젠하워의 연설이 국민들에게 와닿으며 논란이 되었던 이유는 따로 있었다. 그가 바로 제2차 세계대전 때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이었으며, 이후 미국의 육군참모총장을 지낸 군부세력이었기 때문이었다. 그의 연설문은 수많은 음모론을 양산해냈다. 예컨대 이 이후부터 본격적인 음모론이 돌기 시작하며 제1차 세계대전이나 제2차세계대전, 6.25전쟁을 '군산 복합체'가 주도한 전쟁이라고 보는 시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음모론이 가장 절정에 달했던 사건이자 시기는 바로 1963년의 존 F. 케네디 암살사건이었다. 즉, 존 F. 케네디를 죽인 세력은 '군산 복합체'라는 것이었다. 이 사건의 배후가 바로 돈에 눈이 먼 '군산 복합체'라는 설은 아이젠하워의 연설문을 근거로 크게 설득력을 얻었다. 예컨대 존 F. 케네디는 그가 암살을 당하기 5개월 전인 1963년 6월에 아래와 같은 연설을 했었다.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다고는 하나, 우리나라는 엄청난 규모의 항구적인 군수 산업을 만들어내고 말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국방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사람이 현재 남녀를 통틀어 350만 명에 이릅니다. 우리나라가 군사력을 사용한 안전 보장에 매년 소비하는 금액은 이 나라 기업의 소득 총액을 모두 합친 것보다 훨씬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중대한 문제를 가져올 수 있음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땀 흘려 일하고 많은 자원을 투입하며 영위하는 모든 생활이 여기에 종속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IP : 1.243.xxx.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3 12:43 PM (1.225.xxx.243)

    음모론 참 좋아하시네요 하루에 한 번씩... 케네디 암살사건에 군산복합체가 연루되었다는 것은 음모론일뿐 어떠한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2. 음모론
    '16.8.3 2:26 PM (24.246.xxx.215)

    흠.. 음모론 많쵸.
    케네디 암살 사건뿐만 아니라
    911 테러, 아폴로 달착룍, 빈 라덴 사살, 천안함 등등.
    개인전으로 저는 위에 언급된 모든사건이 음모론이 아니라 100% 사실이라고 읻습니다.

    원글님이 언급하신 미국의 '군산복합체의 위험성' 도 충분히 수긍이 갑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막강한 군사력으로만 제압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021 중3 수학선행시 어느정도까지 10 중3 수학선.. 2016/08/15 2,636
586020 학습에 문외한 입니다. 빨간펜과 아이스크림 홈런 추천 부탁드립니.. 4 음음... 2016/08/15 4,883
586019 정의당 심상정 펜미팅 있던 날 5 ^^ 2016/08/15 741
586018 오늘 뭐하세요? 6세 7세 엄마인데요 11 엄마 2016/08/15 1,816
586017 성홍열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2 2016/08/15 870
586016 서민은 아무리 죽이고착취해도 세상은잘돌아가는것같아요 5 ㅇㅇ 2016/08/15 894
586015 말린 고추 어디서 사야 할까요? 5 ... 2016/08/15 936
586014 송로버섯이 1 유리병 2016/08/15 819
586013 내일 건강검진인데요.. 3 내시경 2016/08/15 946
586012 캐치맙밀대 쓰시는분들 제가 힘을 너무 준건가요 ㅠ 8 캐치맙 2016/08/15 1,572
586011 보험도 저축에 들어가나요? 8 저축글올린사.. 2016/08/15 1,753
586010 돌아오는 주일에 아버님 생신상 반조리식품 문의 질문 2016/08/15 856
586009 새누리, "위안부 합의는 부단한 노력의 성과".. 2 위안부합의는.. 2016/08/15 408
586008 파주가구단지 근처 맛집~~~ 파주 2016/08/15 681
586007 폰 미납요금 내면 바로 멤버쉽 포인트 사용 가능한가요??? .... 2016/08/15 368
586006 서울 호텔 중에서 객실이 제일 쾌적하고 좋았던 호텔이 어딘가요?.. 7 호텔 2016/08/15 4,267
586005 중고차 530만원 자차 들까요? 2 ... 2016/08/15 1,372
586004 삼척을 초보가 운전해서 가기 힘들까요? 8 경기도에서 2016/08/15 2,244
586003 광역버스탔는데 옆에남자가... 5 .... 2016/08/15 3,090
586002 자기보다 못한 남자들을 계속 만나는 여자 15 궁금이 2016/08/15 7,824
586001 유산균이 백억/십억 어떤게 좋은가요 8 유산균 2016/08/15 2,321
586000 X선에 배 곳곳에 ㄸ이 많은 변비는 어떻게 해결해야 13 배아파요 2016/08/15 2,240
585999 우사인 볼트 대단하네요 10 2016/08/15 3,145
585998 폭식과 우울증과 노화의 원인ㅡ설탕ㅡ대안 30 연재 2016/08/15 8,080
585997 제피부 왜이래요 ㅠㅠ 5 오후 2016/08/15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