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서 들려오는 교통사고 소식,,,,볼때마다 무서워요
예전에 한번 저도 사고를 목격한 적이 있어서 그런것같아요
아침에 고속도로에서 충격적인 사고를 목격했는데, 저 분의 가족들이 곧 사망소식을 듣게 되겠지..이런 생각이 들면서 너무 우울하더라고요.
글고 자주 가는 까페에서 어떤 분이 남편이 돌아가셨는데 애들 어린이집 데리러 가야할 시간이 다가온다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글을 올리셨는데 그 글을 읽고도 나라면 어떨까,,,상상도 되고요.
어제 부산에서 난 사고, 지난평 평창 사고등...매일매일 저도 조마 조마 하며 사는것같아요.
남편이 좀 늦으면 무슨 일 난건 아닐까 걱정이 되고...
다른 분들도 그러실까요?저만 이렇게 걱정인걸까요?
며칠전에 4살 아이 차량에 갇혀서 의식불명된 일도 그렇고,,,저도 애들이 어리다보니 항상 걱정이 태산같네요.
무탈하게 건강하게만 살아준다면 그게 최고의 복인것같아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