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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무서운 일들이 넘 많아서 저도 항상 걱정이 되요 제가 비정상일까요?

요즘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6-08-03 09:50:27

곳곳에서 들려오는 교통사고 소식,,,,볼때마다 무서워요

예전에 한번 저도 사고를 목격한 적이 있어서 그런것같아요

아침에 고속도로에서 충격적인 사고를 목격했는데, 저 분의 가족들이 곧 사망소식을 듣게 되겠지..이런 생각이 들면서 너무 우울하더라고요.

글고 자주 가는 까페에서 어떤 분이 남편이 돌아가셨는데 애들 어린이집 데리러 가야할 시간이 다가온다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글을 올리셨는데 그 글을 읽고도 나라면 어떨까,,,상상도 되고요.

어제 부산에서 난 사고, 지난평 평창 사고등...매일매일 저도 조마 조마 하며 사는것같아요.

남편이 좀 늦으면 무슨 일 난건 아닐까 걱정이 되고...

다른 분들도 그러실까요?저만 이렇게 걱정인걸까요?

며칠전에 4살 아이 차량에 갇혀서 의식불명된 일도 그렇고,,,저도 애들이 어리다보니 항상 걱정이 태산같네요.

무탈하게 건강하게만 살아준다면 그게 최고의 복인것같아요.ㅠㅠㅠㅠ

IP : 14.53.xxx.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6.8.3 9:54 AM (124.50.xxx.184)

    얼마전에 울동네에서도 버스가 인도덮쳐 상가 들이받았어요. 헐...중고등학원 많은 건물이어서
    애들 많이 지나다니는 곳인데요ㅠ 너무 무서워요.

  • 2. 점점
    '16.8.3 10:23 AM (60.240.xxx.19)

    인생이 무언가 ...싶어집니다
    요즘 일어나고 있는 사건사고를 접하고 있을려니...ㅠ
    언제 어디서 죽을지 모르는 시한부 인생같다고나 할까요
    다들 남의 일로 여기지만 아무도 알수없는일...정말 날마다 겸손하게 살자 내생을 준비하며 살자를 마음에 새깁니다

  • 3. ..
    '16.8.3 12:46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집에 재고를 줄여야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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