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무서운 일들이 넘 많아서 저도 항상 걱정이 되요 제가 비정상일까요?

요즘 조회수 : 1,004
작성일 : 2016-08-03 09:50:27

곳곳에서 들려오는 교통사고 소식,,,,볼때마다 무서워요

예전에 한번 저도 사고를 목격한 적이 있어서 그런것같아요

아침에 고속도로에서 충격적인 사고를 목격했는데, 저 분의 가족들이 곧 사망소식을 듣게 되겠지..이런 생각이 들면서 너무 우울하더라고요.

글고 자주 가는 까페에서 어떤 분이 남편이 돌아가셨는데 애들 어린이집 데리러 가야할 시간이 다가온다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글을 올리셨는데 그 글을 읽고도 나라면 어떨까,,,상상도 되고요.

어제 부산에서 난 사고, 지난평 평창 사고등...매일매일 저도 조마 조마 하며 사는것같아요.

남편이 좀 늦으면 무슨 일 난건 아닐까 걱정이 되고...

다른 분들도 그러실까요?저만 이렇게 걱정인걸까요?

며칠전에 4살 아이 차량에 갇혀서 의식불명된 일도 그렇고,,,저도 애들이 어리다보니 항상 걱정이 태산같네요.

무탈하게 건강하게만 살아준다면 그게 최고의 복인것같아요.ㅠㅠㅠㅠ

IP : 14.53.xxx.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6.8.3 9:54 AM (124.50.xxx.184)

    얼마전에 울동네에서도 버스가 인도덮쳐 상가 들이받았어요. 헐...중고등학원 많은 건물이어서
    애들 많이 지나다니는 곳인데요ㅠ 너무 무서워요.

  • 2. 점점
    '16.8.3 10:23 AM (60.240.xxx.19)

    인생이 무언가 ...싶어집니다
    요즘 일어나고 있는 사건사고를 접하고 있을려니...ㅠ
    언제 어디서 죽을지 모르는 시한부 인생같다고나 할까요
    다들 남의 일로 여기지만 아무도 알수없는일...정말 날마다 겸손하게 살자 내생을 준비하며 살자를 마음에 새깁니다

  • 3. ..
    '16.8.3 12:46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집에 재고를 줄여야겠다는 생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480 일본이 수영강국인 이유가 궁금해요 21 2016/08/12 3,638
585479 적성에 안맞는 과인데 명문대 붙으면 6 ㅇㅇ 2016/08/12 2,009
585478 모링가 씨앗 어떻게 먹나요? 3 선물 2016/08/12 1,182
585477 애들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 21 애들 공부 .. 2016/08/12 4,946
585476 아이들데리고 런던에서 뮤지컬 6 .. 2016/08/12 1,158
585475 리바트와 사재가구중 11 결정 2016/08/12 3,269
585474 무슨 수영은 50m도 있는지 4 2016/08/12 1,628
585473 엑스맨 감독 영화인데 아이들 나오는 영화인데 초능력자들 나오는거.. 3 파워업 2016/08/12 495
585472 단백질을 먹어야 하는데요. 9 2016/08/12 2,096
585471 부산에서 제알 좋은 대학병원이 어딘가요? 10 velvet.. 2016/08/12 2,130
585470 송파동 근처 사시는 고양이 집사 분들, 동물병원 어디 가세요? 2 ㅇㅇ 2016/08/12 569
585469 이사갈집에 설치된 안방에어컨.. 싸게 사라면 사시겠어요? 46 .. 2016/08/12 9,760
585468 도심공항터미날에서 출국 수속해 보신분.... 4 궁금 2016/08/12 945
585467 일반인 학력위조 19 슬프다 2016/08/12 4,290
585466 수습기간중 결근 잦은 직원 어떻게 해야 할까요? 14 커피 2016/08/12 2,412
585465 접대하러 간 남친...제가 이상한 여자인가봐주세요~~~ 26 결혼할 처자.. 2016/08/12 5,831
585464 이런 경우 겪어 보신 분... 8 ........ 2016/08/12 1,104
585463 산업용 전력단가를 싸게 해 기업에게 특혜를 준다고? 8 길벗1 2016/08/12 994
585462 1억 2천짜리 eq900 시위중 5 흉기차 2016/08/12 1,564
585461 홈쇼핑에서 훈제오리가 유통기한이 얼마 안남은걸 보냈어요 9 .. 2016/08/12 1,594
585460 회사에서 들은 등신같은 이야기 28 2016/08/12 8,677
585459 아이들 학교 전기요금도 조정해주지.. 10 ㅠ.ㅠ 2016/08/12 1,323
585458 남편하고 싸워도 남편하고의 스킨쉽은 너무 좋아요... 76 ... 2016/08/12 34,408
585457 깊은 깨달음, 성주에 이제 박근혜는 없다 ㅡ 새날 4 좋은날오길 2016/08/12 989
585456 코스트코 수박... 16 에휴 2016/08/12 3,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