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많은 노처녀 결혼하기가 싫네요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30대중반이 넘은지금은 언젠가는하겠지 싶네요 맞선을봐도 제가 마음에들면 상대방은 제가 별루고 저를 괜찮게
보는사람은 제가 싫구요 부모님은 내년지나면 더 힘들다고 계속
걱정하시니 마음이 그렇네요
1. ㅇㅇ
'16.8.3 8:29 AM (211.237.xxx.105)부모님은 그러려니 하세요. 결혼이라는게 억지로 되는것도 아니고..
안하면 마는거죠 뭐..
부모님도 언제고 포기하실날 있습니다.2. 그럼
'16.8.3 8:31 AM (1.246.xxx.85)나이많은 노처녀라 표현하셔서 마흔은 넘으셨하했어요 34이면 뭐 요즘은 늦은 나이도 아니네요 ㅎㅎ
3. 원래
'16.8.3 8:37 AM (110.12.xxx.92)선이란게 내가 맘에 들면 상대가 싫다하고 상대가 좋다해도 내가 싫으면 안되는거잖아요 부모님 등쌀에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세요
4. 소민
'16.8.3 8:38 AM (218.155.xxx.210)31살 돌싱이에용~
요즘 1인가구가 대세에요
전부 싱글들뿐
그냥 지금처럼 재미나게 사세요5. 글응
'16.8.3 8:39 AM (211.36.xxx.90)싫네요가 아닌 어렵네요 ...네요
6. 더
'16.8.3 8:40 AM (218.50.xxx.151)나이 먹으면 선 자리 자체가 없어요.
전문직 종사자 아니라면...결혼 해야 합니다.
경험자 말 새겨 들으셈7. ///
'16.8.3 8:43 AM (61.75.xxx.94)나이가 더 들면 선자리도 없어지고 연애도 쉽지 않습니다.
괜찮은 남자들은 대부분 결혼해버리고 결혼 아니라 연애할 상대조차 만나기 어려워집니다.8. 소민
'16.8.3 8:46 AM (218.155.xxx.210)위에 님들 왜 결혼을 필수라고 생각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혼자 왔다 혼자 가는거라 생각해요..
원글님 결혼에 목매지 마시고 재미나게^^아셧죠?
결국 인생은 혼자에요,,9. ㅎㅎ
'16.8.3 8:51 AM (220.83.xxx.250)결혼 적령기라고 부르죠 그 나이는 ㅇㅇ
우리나라 평균이 32 인데요 뭐
그런데 나이때문에 떠밀려 결혼하는건 진짜 하지 마세요
주위에 오지랖도 흘려든는 연습하는 시기가 그 시기에요
뒤늦게 했다가 오년째 후회중인 사람 여기 있어요 ㅠ10. dbtjdqns
'16.8.3 8:52 AM (175.223.xxx.78)꼭해봐야맛이나요.별거없어요.혼자 자기삶사는도 좋아요.
11. ㅣㅣ
'16.8.3 8:55 AM (203.226.xxx.75) - 삭제된댓글싫으면 안하면 되는데
싫다는게 싫은게 아닌게 문제네요12. ...
'16.8.3 8:55 AM (59.18.xxx.121)40 넘어가니 남자 만나러 가면 직장 정년은 몇살이며 언제까지 다닐 수 있냐고 묻는 남자들이 많네요. 남편이 벌어다 준 돈으로 살림하는건 고사하고 퇴직한 남편 부양해야 할 판이니 남편 벌어다 준 돈으로 살림 해보고 싶으면 40전에 결혼하세요.
13. 댓글중
'16.8.3 8:57 AM (203.234.xxx.235) - 삭제된댓글또 뭐가 전부 싱글들뿐 이라는 건지..
젊은 싱글이야 긍정적인 마음을 갖을 수 있지만
늙어서 혼자 남은 싱글들 보면 자꾸 형제에게 섭섭한 마음만 갖더라고요. 은근 챙겨주기 바람. 나중엔 조카들한테도 그러더만요. 돈 많음 실버타운 가고 아프면 간병인 쓴다고 쿨하게 그러는데..막상 현실은 돈으로만 해결이 안되더이다.
막장 결혼은 하면 안돼지만 기회있을때 결혼은 생각해보이소14. 댓글중
'16.8.3 9:02 AM (203.234.xxx.235) - 삭제된댓글뭐가 전부 싱글들뿐 이라는 건지..
젊은 싱글이야 긍정적인 마음을 갖을 수 있지만
늙어서 혼자 남은 싱글들 보면 자꾸 형제에게 섭섭한 마음만 갖더라고요. 은근 챙겨주기 바람. 나중엔 조카들한테도 그러더만요. 돈 많음 실버타운 가고 아프면 간병인 쓴다고 쿨하게 그러는데..막상 현실은 돈으로만 해결이 안되더이다.
막장 결혼은 하면 안되겠지만 기회있을때 결혼은 생각해보이소15. 마음
'16.8.3 9:03 AM (175.223.xxx.19)비우시고 유료 소개팅싸이트 여러개 해보세요
확율싸움이라고 말하면 우습게 들릴수 있지만 진짜 그래요
아직 젊고 예쁜나이예요 나이 40넘어보시면 지금 생각이 절실히 드실거예요16. ...
'16.8.3 9:11 AM (61.74.xxx.243)결혼해서 아이낳고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아이와 남편 뒤치닥거리하고, 이런거 체질에 안맞아서 결혼안하죠. 각각 장단점이 있겠지만, 적성대로 가는거죠.
17. ......
'16.8.3 9:13 AM (211.200.xxx.111)결혼생각은 있으신분 같으니, 소개팅이고 모임이고 친구들 결혼식이고 열심히 다니세요.
18. ㅇㅇ
'16.8.3 9:18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34인데 나이많은 노처녀 라뇨;;
중반 넘은것도 아니고 이제 중반이구요
하기싫음 억지로 할필요 없죠
무슨 일이든 선택에 따른 결과가 있고
다 장단점이 있으니 받아들이면 되요19. ...
'16.8.3 9:22 AM (49.1.xxx.4)나이 먹어서 .. 늙어서 혼자인게.. 걱정이시라는 분들..
결혼을 하면 늙어서 곁에서 수발해 줄 사람 생기나요? 그건 남자일 경우고요.
어차피 같이 늙어도 여자가 밥, 빨래등 수발해 줘야 할 사람 밖에 없구만.
'삼식이'를 귀찮아 하고... 60넘어 가장 행복한 여자는 남편이 없는 사람이라는 둥...하는 말은 왜 하는지..
자식한테 의지하는 늙은이 경멸하는건... 이 게시판만 봐도 충분하고..
독신과.. 결혼은.. 그냥 삶의 형태일 뿐이예요. 본인이 알아서 선택하는..
어차피 돈 많으면 .. 결혼도 독신도 편하고, 풍요로우며
늙으면 육체도 정신도 시들어서 인생의 무대에서 아웃사이더가 될 것을..20. ㅎㅎ
'16.8.3 9:26 AM (118.33.xxx.6)옛날에나 부모들이 결혼걱정에 27살 된 딸 생각하면 밤에 잠이 안오기 시작했다는데 요즘엔 34살은 넘어가야 걱정에 잠이 안오죠. ㅎㅎ 결혼생활이라는 게 환상에 젖을만한 게 아니에요. 본인이 결혼 의지가 있다면 조율하고 타협이 가능한 원만한 상대를 찾아보세요. 의자가 있으면 움직이는 게 사람이고 인연도 그런것 같네요.
21. ..
'16.8.3 9:35 AM (211.187.xxx.26)나이 먹어서 혼자인 거는 옛날이면 모를까 결혼하나 안하나 같아요
자녀 착하고 여러모로 잘키운 여유 있는 분들도 아프니 당연하게 자식은 물론 본인 스스로도 요양원을 생각하고 가더라구요
없는데 억지로 인연 만들지 마세요 후회합니다
아는 남동생이 어제 그러더라구요
결정사에서 만나면 사랑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나이에 연연하면 더 못만나는 거 같아요
엄마는 핑계고 본인이 너무 간절하면 결혼을 위한 결혼이라도 하세요 단 이후의 책임은 본인이 감당하는 겁니다22. 하지마세요
'16.8.3 9:35 AM (59.9.xxx.55)진짜다. 내 남은 인생 함께 할 진짜가 나타나지 않으면 하지 마세요. 부모나 남에게 떠밀리지 말고요.
혼자서 누릴수 있는 자유와 하고싶은것 누리고 즐기면서 "없으면 말고" 요.23. ㅋ
'16.8.3 9:36 AM (211.36.xxx.233)노처녀라길래 40넘은줄.
지금딱좋으니깐 열심히 선봐서 꼭 가세요!!35전까진 괘안아요!!!24. ..
'16.8.3 9:50 AM (121.65.xxx.69) - 삭제된댓글장난하나..34에 노처녀라니..ㅋㅋ
25. ㅇㅇ
'16.8.3 10:06 AM (220.121.xxx.244)요즘 34면 딱 결혼적령기인듯.
제 친구들 보니 36에 제일 많이 하고..
39인 지금 슬슬 노처녀 얘기 나옴.26. 44
'16.8.3 10:07 AM (175.196.xxx.212)결혼은 절대 억지로 떠밀려서 해선 안되는것중 하나입니다. 정말 힘든게 결혼생활이예요. 마음이 동하는 사람과 해도 힘든데...내키지 않는 사람과는 하지 않는게 맞아요. 그리고 여자는 나이먹을수록 남자보단 돈이 필요합니다. 남자는 없어도 그만이지만 돈은 필요하거든요. 경제력있고 능력있으면 여자 혼자 사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물론 연애는 하면 좋구요.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사항일뿐.....주변 유부녀들에게 물어보세요. 열에 아홉은 다들 혼자 홀가분하게 살고싶다고 말할겁니다.
27. 결혼은
'16.8.3 10:41 AM (124.56.xxx.218)꼭 해야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특히나 여자입장에서는 그렇네요. 상상 이상으로 결혼하고 나면 시댁이라는 선택하지 않은 세계에 대한 별세계를 맞보고 무엇보다 아이는 너무 예쁘고 행복의 존재지만 육아는 아이가 커가면 커가는대로 마음과 몸이 많이 힘듭니다. 물론 이런일들을 겪어가면서 제 경험에서는 겸손도 배우고 철도들긴 하더군요. 그러나 그런 고통과 때로는 왜사는걸까라는 자괴감을 이겨낼수 있는건 배우자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없으면 힘들것 같아요. 남자보다 여자가 감수해야할 부분이 훨씬많은데 배우자까지 내 마음과 노고를 몰라주고 등한시한다... 힘들어집니다 결혼생활이. 무미건조해지기도 하구요.
그래서 좋아하는사람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해야 그나마 견딜수 있는게 결혼인것 같아요.
내년이면 늦다는 부모님의 소리는 40이되도 똑같이 나올소리니 개의치 마시고 본인이 평생 함께하고픈 사람이라는 믿음이 생길때 하세요. 그런 배우자를 만나면 또 결혼생활이 할만 하답니다. 평생 내 편이 되줄 친구가 생기는 일이기도 하거든요.28. 원글님
'16.8.3 11:53 AM (211.109.xxx.214)34이 노처녀라구요?
서른 중반이 넘었다는데..
이제 초중반이구만.
좋은 나이에요.
나이에 쫒겨 결혼하지마세요.29. 결혼은 저 사람하고
'16.8.3 2:28 PM (61.80.xxx.245)인연인가보다 ~~ 적어도 그런 생각으로 해야합니다.
깊은 사랑에 빠져 결혼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살다보면 사랑에 빠져 허우적거리지는 않아도
적어도 뭔가 믿음이 가는 사람과 해야지
나이들었더고 마구 떠밀려 하면 안됩니다.30. 씬
'16.8.4 12:23 PM (211.192.xxx.55)동갑인데.. 우리 노처녀 아니에요.. ㅠㅠ 이제 더 지나면 되겠죵?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