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행 보신분들~~~^^

갈수록 태산 조회수 : 3,528
작성일 : 2016-08-02 23:10:09
아들과 함께 간만에 영화를 보러 갔어요 .
그런데 ...
시간을 잘못 보고 1시간이나 늦게 입장 ㅠ

요즘 건망증도 장난아닌데,,
이젠 시간도 잘못 보고 ㅠ

2시간 짜리 영화를 후반부만 보고 왔어요 ㅠㅠ

물론 아들이 워낙에 착해서 ㅠㅠ
괜찮다고 앞부분은 유츄 가능하다고 해주긴 했지만..


제가 정말 왜이럴까요 ㅠㅠ

부산행 보신분들 앞부분 보다 뒷부분이 더 재밌는거죠 ㅠ

아들한테 너무 미안해요 ㅠ

IP : 58.148.xxx.6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2 11:13 PM (121.168.xxx.41)

    앞에가 더 재밌어요ㅋㅋ

    (첫댓글 클라스)

  • 2. ㅇㅇ
    '16.8.2 11:16 PM (61.106.xxx.160)

    헐 ~ 아들이 너무 착하고 짠하네요
    부산행본사람들이야 앞부터 봤으니 뒤만봐도 좋다고 어찌 말해요
    참 아무리 동네에성반찬값 갂던 주부엄마라도
    반보고 뒤도좋죠?라니 너무 영화도 물건에누리하듯하시네요 ㅜㅜ

  • 3. 아구~~~
    '16.8.2 11:18 PM (118.219.xxx.104)

    아까워 아까워~~~

    첨부터 봐야 재밌는데.......ㅠㅠ

    우째요ㅠㅠ

  • 4. 앞부분
    '16.8.2 11:22 PM (112.154.xxx.98)

    좀비영화고 부산행 열차안에서 일어나는 상황이라 전 앞부분은 좀 뻔하더라구요
    뒷부분도요
    그러나 지루하진 않았어요

  • 5. . .
    '16.8.2 11:23 PM (118.221.xxx.252)

    앞부분을 봐야돼요. . .

  • 6. 원글
    '16.8.2 11:25 PM (58.148.xxx.69)

    다시 첨부터 보자고 하니 아들이 그럴 필요 까진 없다고 ㅠㅠ

    정말 왜이러나 몰라요 ㅠㅠ

    15;55 을 왜 4:55 으로 생각했을까요 ㅠㅠ

    아들이 엄마 ,, 그나마 영화니까 다행이지 비행기표 였음 어쩔뻔 했냐고 ㅠㅠ

    아빠한텐 제발 비밀로 해달라고 사정사정 했네요 ㅋㅋ

  • 7. 기승전결없어요.
    '16.8.2 11:26 PM (118.32.xxx.208)

    걍 영화가 스토리는 별로 없고 좀미영화네요. 감기나 연가시처럼 어떤 발단이 있고 결론이 있어야 하는데... 왜??? 그래서 뭘???? 이렇게 마무리되네요.

  • 8. 호수풍경
    '16.8.2 11:35 PM (124.28.xxx.47)

    난 고라니가 사람을 어쩌다 물었는지가 궁금해요...-.-
    윗님은 요번달에 서울역인가 개봉한다니까 그거 보세요...
    그럼 왜?는 풀릴듯 합니다...

  • 9. 원글
    '16.8.2 11:37 PM (58.148.xxx.69) - 삭제된댓글

    아들이랑 서울역을 봐야겠네요 ㅋㅋ
    아들한테 예매하라고 해야겠어요 ㅠㅠ

    서울역은 배우가 다른가요 ?

  • 10. .....
    '16.8.2 11:38 PM (115.86.xxx.86)

    앞이 오히려 재미있는데.아깝네요.ㅜㅜ
    좀 지나면.명절영화해주지않을라나요

  • 11. 원글
    '16.8.2 11:41 PM (58.148.xxx.69)

    명절 영화로 기다리게 될 영화가 되었네요 ㅠㅠ
    아들이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일이라고 ㅠㅠ

    입이 근질근질한데 말하고 싶다고 계속 ㅠㅠ

  • 12. 호수풍경
    '16.8.2 11:52 PM (211.36.xxx.2)

    음...
    서울역 찾아보니...
    애니매이션이구요...
    이것도 그냥 좀비 내용인가봐요...
    부산행보다 더 무서울거 같아서 간 작은 나는 패스하는걸로...-.-
    난 유성바이오의 연구 얘기 나올지 알았두만요...

  • 13. ...
    '16.8.2 11:54 PM (120.136.xxx.192)

    아들 착하네요222

    그냥 밑도끝도없이 좀비가 나오는 영화에요.

  • 14. ,,
    '16.8.3 12:29 AM (121.168.xxx.253)

    아들 너무 착하네요..

  • 15. ..
    '16.8.3 1:07 AM (223.33.xxx.95)

    참.. 웬만하면 로긴 귀찮아서 댓글 달고싶어도 그냥 넘어갈때도 많은데요.원글님 아들 칭찬해주고싶어 로긴했어요. 어쩜 말도 그리 이쁘게 하는지요.
    아드님 잘 키우셨어요. 부럽습니다^^

  • 16. 바니타스
    '16.8.3 2:42 PM (175.119.xxx.28)

    부산행 연상호 감독은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먼저 이름을 날렸고요(유명작품 다수, 찾아 보셈 ㅋㅋㅋ)
    서울역 애니메이션은 부산행의 앞부분 왜?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부산행이 상업적 성격으로 대중의 취향에 맞춰 감상적으로 마무리 되었다면 서울역은 연감독의 작품성이 확실히 드러난답니다
    서울역에서 노숙하던 이, 외면하는 우리들, 거기서 발생된 비극, 좀비의 출현, 가출 여고생, 찾아다니는 아버지와 남자 친구,
    좀비의 공격으로 좀비가 된 여고생이 부산행 기차를 타고 이렇게 영화와 연결됩니다.
    부산행보다 더 나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네요. 개봉하면 볼까 싶은데 무서우면 어쩌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343 샤워실 바닥 배수관이 막혔는데 13 흑흑 2016/08/05 2,208
583342 여자의 비밀에서 마음이 누구 아들인가요? 13 여자 2016/08/05 1,903
583341 가리볼디 132 3 플룻 2016/08/05 491
583340 갑자기 코가 찌릿해요 콧속이.. 갑자기 2016/08/05 680
583339 벽걸이 에어컨 ...40평대 거실 7 .. 2016/08/05 3,632
583338 친구 아이 선물 3 ... 2016/08/05 525
583337 여자는 여자가 알아본다더니.. 2 여자는 2016/08/05 2,604
583336 짜인듯한 비싼가방 브랜드.. 그거 뭐죠?? 16 .... 2016/08/05 8,986
583335 다시 써요, 제발 좀 읽어 보고 한 마디 부탁해요. 26 two da.. 2016/08/05 4,482
583334 수수께끼2 3 구염둥이 2016/08/05 521
583333 오이장아찌 30개 보관 어떻게 해야할까요? 4 오이 2016/08/05 903
583332 출판계는 좀 나을 줄 알았는데 몇몇 사건들을 보니 4 모르는게약일.. 2016/08/05 966
583331 타바타 운동 하시는분 계신가요? 1 n... 2016/08/05 952
583330 바삭한부침하려면 튀김가루 7 바삭 2016/08/05 1,528
583329 남편코골이땜에 여행가기 싫으신분 안계신가요 4 여름 2016/08/05 937
583328 39세. . 대기업 버티기가 갈수록 어렵네요. . 6 흠. . 2016/08/05 8,629
583327 수면제 맘대로 끊으면환각작용 일어나나요? 15 2016/08/05 3,036
583326 메갈리아에 대한 낙인과 배제는 해결책이 될 수 없다 110 dd 2016/08/05 2,035
583325 에어컨과 요리 8 냉방 2016/08/05 1,816
583324 자궁근종 치료 후 5개월 임신 했어요 6 챠우깅 2016/08/05 2,166
583323 연금보험 만기시~ 4 ㅇㅇ 2016/08/05 1,455
583322 남편한테 생활비 500만원 달라고 했습니다. 27 주부 2016/08/05 24,683
583321 토마토 홍합찜과 어울릴 음식 추천이요 ^^ 5 .. 2016/08/05 803
583320 "우리는 박근혜 보위단체" 어버이연합 활동 재.. 1 배후는누구 2016/08/05 470
583319 계곡에 개들 들어가는건 어떠세요? 54 두딸맘 2016/08/05 5,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