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40대를 향해 나아가는 제 남동생을 좀 예쁘게 꾸며주고 싶어요.
혼자산지 오래 되어서 정말 타고난 패션센스도 없고.. 참 엉망이더군요.
그렇게 옷입고 다녀서는 결혼은 커녕 어디 여자한테 말도 못붙이게 생겼어요.
직업이 워낙 정장이 필요 없고 남자들만 득실한 곳이라.. 같은 직장 동료들도 다들 그지처럼 하고 다녀요..
그나마 이미 결혼한 유부남들은 괜찮은데 노총각들도 득실하고..
같이 쇼핑나가자고 해도 기겁을 하고 꿈쩍도 안하구요..
에휴.. 그냥 제가 주기적으로 인터넷으로라도 괜찮은 캐주얼 의류를 배달시킬까 생각중이예요.
오죽하면 그러겠어요. 그러니 제 남동생 욕은 하지 마시구.. ㅠㅠ
그냥 좀 괜찮은 인터넷 쇼핑몰 아는곳 있으시면 좀 알려주시겠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