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천공항 사람 어마어마해요
면세점 구경 하나도 못하고 아놔ㅠㅠㅠ
환전 전날 찾은게 다행이고 인터넷면세라도 했음 찾을시간도 없었을거예요
그래도 여기 파리와서 화장품 몇개사서 다행
지방인이라 언제 또 인천으로 갈지도 모르는데 정신없이 들어가서 허무하네요
1. ㄴㄱ
'16.8.2 5:06 PM (121.100.xxx.25) - 삭제된댓글공항에서 여유 못 느껴 여행의 허전함이 있겠어요 돌아 오실 때 그쪽 공항이라도 일찍 도착해
질리도록 느끼다 오세요2. ㄴㄱ
'16.8.2 5:09 PM (121.100.xxx.25) - 삭제된댓글공항에서 여유 못 느껴 여행의 허전함이 있겠어요 돌아 오실 때 그쪽 공항이라도 일찍 도착해
질리도록 느끼다 오세요
공항에서 여유 있는 부분 중 하나는 카페나 음료공간에서 시간 보내기3. 그니깐
'16.8.2 5:27 PM (121.145.xxx.107)돈 있는 사람들만 여행 가고 놀러 가지 없는 사람들도 국내 여행도 안가요.
4. ...
'16.8.2 5:39 PM (220.75.xxx.29)그래도 인천 가셨네요.
저는 휴가 예약하고보니 김포출발이었어요.
물론 편하고 집하고 지하철 한번에 가고 좋지만 그래도!!! 인천공항 그 돌아올 수 없는 에스컬레이터와 셔틀기차를 타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워요...5. 지금은
'16.8.2 5:52 PM (39.7.xxx.56)시간 거지들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최악의 돗대기 시장 시기죠.
6. mm
'16.8.2 6:15 PM (39.7.xxx.211)왜 같은 말을 해도 저렇게 하는걸까
시간거지 라니.
그런 말하면 뭔가 대단히 있어 보이나?7. ..
'16.8.2 6:15 PM (221.149.xxx.208)인천 공항 이용객이 사상 최대라잖아요.
주말에 올림픽 대로도 한가하던데요, 뭐...
동네가 다 한가하네요.8. ..
'16.8.2 6:20 PM (211.224.xxx.143)시간거지 나쁘게 안들리는데요? 바쁜 직장인들 시간거지죠 뭐. 공식적으로 회사서 며칠 놀라고 주는 이때 말곤 시간없어서 여행못가니까요
9. ...
'16.8.2 6:25 PM (220.75.xxx.29)거지라는 말이 좀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바쁜 사람들은 성수기고 뭐고 가격에 상관없이 그때 아니면 안 되니까 선택의 여지가 없는 거 맞죠.
돈이 많던가 시간이 많던가 아무튼 휴가를 가려면 둘 중에 하나는 해당돼야 가능하니까요...10. 그래도
'16.8.2 7:19 PM (121.180.xxx.132)거지라는 표현은 부적절해보입니다
시간여유 없다면 될것이지
돈없으면 돈거지인가요?11. 뭐래
'16.8.2 7:30 PM (221.156.xxx.223)시간거지(time poor) 사전에도 나오는 평범한 말인데,,, 요리만 하지말고 시사상식도 좀 넓힙시다.
돈이 아무리 많으면 뭐합니까? 시간이 거지인데.12. 어감이 완전히 다름
'16.8.2 8:07 PM (175.223.xxx.179)time poor와 시간 거지가 같은 어감이라고 보기는 어렵네요.
13. 그럼
'16.8.2 8:25 PM (221.156.xxx.223)뭐가 거지죠? 거지란 개념 자체가 상대적입니다. 길에서 구걸하는 사람만 거지인 것으로 알면 가난한 사람 없는 나라죠. 하긴 노숙자도 4억씩 가지고 다니는 세상이니.. 인구의 80% 정도는 7월 마지막 주에서 8월 첯째 주에 휴가를 떠나야만 하는 시간 거지 들입니다. 선택의 여지가 전혀없는 거지들이죠. 항공료 비수기 대비 최소 3배, 호텔도 마찬가지,, 휴가지는 인산인해,, 그래도 거지들에게는 다른 방법이 전혀없죠. 일반 거지들이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14. ...
'16.8.2 9:03 PM (191.85.xxx.74)시간 거지라는 말 말고 '시간빈곤층'이 나을 것 같은데 거지는 아무래도 공짜를 좋아한다라는 말과 연결되잖아요.
15. 인천공항도 증설해야 해요
'16.8.2 9:52 PM (218.149.xxx.195) - 삭제된댓글여름에 미국한번 갈려고하면 너무 힘들어요. 기나긴 줄에서 기운 다빠져요. 유럽, 미국노선은 시설을 따로 증설을 좀 했으면 좋겠어요.
16. 아..
'16.8.3 1:04 AM (182.222.xxx.35) - 삭제된댓글때아닌 거지타령이지만..
전 그 거지에라도 속하고 싶네요...인천 살면서 인천 공항 가본지가 백만년..
개미지옥 같은 그곳에 동참하고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