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게소가 좋아요
저는 휴가중에서 휴게소들릴때가 제일 좋았어요
분위기가 모두..
저 같은 분들 계세요?
1. ..
'16.8.2 3:18 PM (210.217.xxx.81)저도 휴게소 좋아해요 간식 사먹는 재미 은근 쇼핑거리 많고 ㅎㅎ
나 여행해요~ 이렇게 다들 팍팍 풍겨주시고 ㅎㅎ
아 핫도그 먹고파요 ㅋ2. 저도 좋아요
'16.8.2 3:19 PM (59.22.xxx.95)오죽하면 지인하고 휴게소만 다녀오자했어요 먼운전은 부담되고 ㅋㅋㅋ
전 평소에 간식 전혀 안먹는데 휴게소 가서 간식고를때가 설레요
항상 먹어도 맛없는 우동도 한번 먹어야 여행느낌 나고요^^3. ..
'16.8.2 3:23 PM (117.111.xxx.32)많은 사람들
서로 다른 지방에서 온 사람하고 외국인들도 있고
호두과자랑 휴게소음식들
신나는 트로트
넓은 화장실
볼거리들
너무 좋아요4. ㅎㅎㅎ
'16.8.2 3:23 PM (175.116.xxx.236)ㅎㅎㅎ뭔가 활기찬분위기
나를 위로해줄 맛있는 음식도 많이 팔고..
비록 비용은 들어도 그런 요소요소가 정말 좋죠^^5. ㅇㅇ
'16.8.2 3:24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저같은분 많네요
휴게소 안들르면 앙꼬없는 찐빵먹는 느낌..
우동은 꼭먹어요..6. ..
'16.8.2 3:34 PM (117.111.xxx.103)휴게소에서 커피 사먹는거 젤 행복해요
7. ,,
'16.8.2 3:44 PM (118.40.xxx.5)우리집이 그래요
어디 장거리라도 갈라치면
3군데는 꼭 들려요
안들리면 안됩니다.8. 경기도권 사는데요
'16.8.2 3:51 PM (122.35.xxx.146)서울갈때 휴게소 꼭 들려요
커피한잔 마시더라도요 ㅋㅋ9. ....
'16.8.2 3:51 PM (125.186.xxx.152)갈데도 없는데 휴게소를 목적지로 하고 가요.
10. 쓸개코
'16.8.2 3:54 PM (121.163.xxx.159)친구들이랑 어디갈때 휴게소 안들르면 서운합니다.;
휴게소에서만 파는 과자 있거든요. 컵에 담아 파는거.. 꼭 사먹습니다.11. ㅇㅇ
'16.8.2 3:59 PM (211.36.xxx.80)정훈이 만화가가 휴게소 만화 그린 적 있어요
명절에 고향 집 갈 때
연차 휴가 더 얻습니다.
서울에서 고향 집 가는데 며칠이 걸립니다.
휴게소 가면 세 식구가 음식 하나를 시켜요.
왜냐하면 고향까지 가는 동안 모든 휴게소를 거쳐야 하니까요
모르고 휴게소를 지나치면 유턴(^^) 해서 다시 갑니다.
심지어 돌아서 가기도 해요.
오로지 휴게소 하나를 더 가려구요
휴게소에서 쓴 돈도 어마했고
결국 만화컷은 제 날짜에 도착 못하는 걸로 끝나요..12. ㅠㅠㅠ
'16.8.2 4:06 PM (121.160.xxx.158)저도 휴게소 들러서 군것질하는것 좋아하는데
남편은 싫어해요.13. ㅎㅎ
'16.8.2 4:08 PM (171.249.xxx.242)저도 휴게도 좋아요~~
이번에 행담도휴게소 오갈때 들렀는데 먹을게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6명이 각자 한두개씩 사온 간식이 후덜덜..ㅎㅎ
팥빙수 호두과자 핫도그 똥빵 고로케 고구마라떼 커피..14. 예전엔좋았는데
'16.8.2 4:28 PM (124.49.xxx.61)이젠 싫어요..그냥 다...귀찮아요..40대중반
15. ㅋ
'16.8.2 4:43 PM (116.40.xxx.189)저도 휴게소 좋아해요
휴게소랑 공항면세점 이랑 뭔가 분위기가 비슷해요ㅋ
기분좋고 생동감 넘치고 다들 기분 좋은듯한 느낌이 들어요16. ㅎㅎ
'16.8.2 4:46 PM (106.250.xxx.38)저희집이 용인인데 서울갈때 일부러 죽전휴게소들리고 서울서 내려올때 조금 돌아도 기흥휴게소 들렸다가 집에 오기도 해요... ㅎㅎ
17. 충청도고향
'16.8.2 5:01 PM (119.67.xxx.187)이자 시댁이 같은긋이라 명절에 내려갈때 차 막힘을 경험하고 지겨운데도 중간에 들르는 휴계소맛을 아이들도 좋아해요.
명절 아닌 특별한 집안행사때 고속도로로 이용하기도하지만 국도로 다니며 경치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시댁 스트레스 그다지 없고 반겨주는 식구들에 기다리는 내형제들이 있어 젊어선 잘 몰랐는데 양재인터체인지 나갈때부터 맘이 푸근하고 들뜨고 가벼워요.18. 아...
'16.8.2 5:26 PM (1.224.xxx.111)중1 아들이 휴게소를 좋아해서 이해가 안됐는데....
이젠 이해해야겠네요 ^^19. 호
'16.8.2 6:07 PM (112.165.xxx.129)저 어렸을때 휴게소 들러 어묵 데운거 먹는게 넘 좋았어요 지금은 커피한잔이 그렇게 설레네요. 40대 중반요~
20. ./.
'16.8.2 6:21 PM (211.205.xxx.44) - 삭제된댓글저도 고속도로 휴게소 너무좋아해요 ㅎㅎ 맞아요 뭔가 공항면세점같은 그런분위기/ㅎㅎ
21. --
'16.8.2 9:07 PM (58.120.xxx.213)저도 휴게소 좋아요.
가는 길에 꼭 들러서 우동이나 라면 먹고, 떡볶이 먹고, 커피랑 호두과자 꼭 사서 차 안에서 먹어요.
요즘 호두과자 여기저기 다 팔지만, 평소엔 안 먹어요.
휴게소 가면 꼭 사서 먹어요. 왜 그런지 차에서 먹으면 맛있어요.
위 어느 분도 말했는데, 특히 행담도 휴게소 진짜 좋아요. 많아요. 먹을 게.^^22. 222
'16.8.3 11:35 AM (59.21.xxx.177) - 삭제된댓글저같은 사람은 드문거네요
사람 붐비는거 너무싫어해요
그래서 마트 백화점등 잘 안갑니다.
여행 좋아하지만 휴게소는 가급적 안들려요
그쪽 음식도 별로라..
대신 여행지 가서 유유자작거리는거 좋아해요
텐트쳐놓고 밤늦도록 술한잔 하며 수다떠는거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