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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쪽(앞베란다 위치)에서 담배를 펴요

에이고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16-08-02 14:28:38

전체 베란다확장 된 아파트라 베란다가 없는 아파트인데

밤에 어느층에서 담배를 피는지 담배냄새가 직접 올라오네요 ㅠㅠ

마치 한공간에서 담배를 피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예요..


어제밤에는 많이 덥지도 않아서 에어컨을 안 키고 거실창을 열어 놓았더니

담배냄새가 바로...

어딘지 모르지만

화가 나서 담배피지 말라고 소리질러버렸어요.. 피우시려거든 문을 닫고 피우시라고...


가장 유력한 용의가구는 바로 아래층인것같은데,, 일주일전쯤 아래층이 이사를 왔고

그때부터 냄새가 나기 시작했거든요..


우리집도 아들 둘이라 주의를 하는데도 뒷꿈치를 찍고 걸어다니는 습관이 있더라구요,,

아래층에서는 더 크게 느껴질 것같아 조심했고,, 전에 살던 사람들에게도 친척들이 오거나

아이친구들이 오면 시끄러울 거라며 미리 양해를 구하기도 해서

다행 그분들은 잘 이해해주며 무난하게 잘 지냈는데

담배 냄새로 따진다면 위아래층이 사이가 나빠지고

그리되면 윗층에 사는 우리가 더 불편하고 눈치보는 상황이 될까봐 그것도 걱정이네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하루에 한번 두번정도 냄새가 올라와요..


IP : 1.237.xxx.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 2:35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엘리베이터에 써붙이세요.

  • 2. ㅇㅇ
    '16.8.2 2:37 PM (211.237.xxx.105)

    머리를 내밀고 피는것도 아니고 그냥 무작정 창문만 열어놓고 피는거면 잡기 어렵더라고요..;;
    1층에서 화단앞에서 피는것도 8층9층에서느끼기에 바로 아랫집에서 피는것같이 냄새가 나던데요
    관리사무소에 방송이라도 해달라 하시고 엘리베이터에 써붙여보기도해보세요.

  • 3. 에이고
    '16.8.2 2:39 PM (1.237.xxx.83)

    그래도 될까요? 저도 그렇게 해볼까 생각 중이었는데,,,
    남편도 골초라 담배피는 사람 이해 못하는것은 아니지만 아파트내에서 담배 피는 건
    상상도 못했거든요..

  • 4. ....
    '16.8.2 2:42 PM (121.168.xxx.25)

    제가 사는 빌라에는 새로 이사온집이 옥상에서 담배를 펴대요.그러고는 꽁초를 여기저기 막 버려두더라구요.그거 보기 싫어서 옥상에 빨래 널러 올라가기도 싫습니다.출입구에 조심해 달라고 써붙여놨는데도 무시하더군요.미안한줄도 모르고 창피한줄도 모르고 무슨 저런 인간들이 다 있나 열불만 납니다.

  • 5. ㅇㅇ
    '16.8.2 2:49 PM (211.237.xxx.105)

    옥상에서 피는건 꽁초만 핀 본인이 가져가고 다른 사람이 옥상에 없을때 피면 그나마 괜찮아요.
    아랫층에서 피는게 제일 진상임. 연기가 위로 올라가기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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