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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인 딸이에요. 저 채찍질 좀 해주세요 (친정엄마관련)

꿀이 조회수 : 5,214
작성일 : 2016-08-02 11:59:02

저희 친정 엄마 고생 많이 하셨어요.. 성격 뭣같고 능력없는 남편 만나 맘고생 몸고생 죽어라 해오셨지만

자식들 땜에 참고 참아 오늘까지 오셨네요. 저는 엄마에게 참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효녀인 장녀인데요,

제가 효녀가 된게 엄마가 불쌍하고 고마워서도 있지만 일찌감치 동생들에게 치여 밀려난 관심 순위에

대한 발버둥(?)으로 나이 들어서도 엄마의 애정을 갈구하는 목적에서 효녀가 된 거 같기도 해요.

그런 제가 임신을 했는데요, 엄마도 임신이란 걸 해본지 너무 오래 되서 그런지 몰라도, 임신 초기라 체력도

컨디션도 좋지 않은 저에게 동생들을 위해 운전을 해달라는 요구를 두번 하셨어요(두 번 다 왕복 2시간 거리)

제가 안된다고 해서 그걸로 끝나긴 했지만.. 별생각없이 제 컨디션을 다 이해하지 못하시고 하신 말씀이실 수도 있는데 뭔가 너무 서운하더라구요ㅎㅎ 나도 엄마 자식인데 너무하는거 아니야..? 하는 생각?ㅎㅎ

엄마도 받기만 하시는 분 아니고 늘 저의 정성에 대해 성의 표현 하시고 없는 형편에 몸으로 떼워서라도 자식사랑

표현하시는 분인데 나이가 들어서 총기를 잃으셔서 그런건지.. 제가 임신초기라 호르몬 땜에 예민한건지..

제 효심을 잘 아는 남편이 친정엄마랑 좋은 시간 보내는데 쓰라고 용돈을 넉넉히(?) 주고 있어요.

제 용돈으로 저를 위해 단 한번도 쓴적이 없어요. 전부 엄마 옷사주고, 가방사주고, 마사지 끊어주고.. 좋은데 모시고 가고..

올 가을에는 베트남 여행까지 제가 예약해드렸네요.

서운한 일이 두어번 있고 나니 제가 엄마한테 주는 마음이 좀 부질없게도 느껴지고....

차라리 평소에 갖고싶지만 꾹꾹 마음 눌러놓았던 나를 위한 사치품이나 살까.... 하는생각도 들고......

그래도 엄마가 자식들 위해 희생한 시간, 맘고생이 얼만큼인데 겨우 이정도 갚아놓고 이런 일로 등을 돌리네마네

하는 제가 참 못난건 아는데.............  임신 호르몬 때문이라고 믿고싶네요 ㅠㅠㅠㅠ

딸가진 어머님들.. 저 좀 채찍질 해주세요^^ 엄마한테 마음 다 잡고 더 잘할 수 있도록...^^

IP : 121.145.xxx.19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6.8.2 12:04 PM (183.98.xxx.22)

    어째 글이 좀 답답..
    임신한 분이라 심하게 쓰기도 그렇고.
    암튼 엄마보다는 본인과 아기에게 더 신경쓰세요~

  • 2. 엄마가
    '16.8.2 12:07 PM (14.52.xxx.171)

    첫딸이 임신했으면 아직 젊으신데 무슨 나이들어 총기를 잃어요
    그냥 호구는 따로 있는거죠
    엄마고 자식이고 잘할 사람은 따로 있는거에요

  • 3. 모모
    '16.8.2 12:08 PM (39.125.xxx.146)

    그만하면 엄청잘하는거네요
    사람은 잘해주면 고마운줄모르고
    당연한줄아는게 함정이죠
    이러다 한번 잘못하면
    엄청 죽일년됩니다
    아이와 남편에게 잘하세요
    그만하면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저는 손자까지 있고
    시어머니까지 있는 중늙은이 인데요
    살아보니 뭐든 적당히하는게 젤좋고요
    내맘다치면서까지 잘할필요없어요

  • 4. .....
    '16.8.2 12:15 PM (218.236.xxx.244)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는 하는데,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잘 하다가 알아주지 않는다고
    섭섭해봤자 톡 까놓고 말해서 나만 등신입니다. 엄마와 나는 타인이예요.

    니 맘이 내 맘이 아니라는거죠. 슬슬 정 때고 독립하세요. 엄마 고생하고 사신건 다른 문제입니다.
    효도해야 할 날은 새털처럼 많습니다. 앞으로 30년이 될지 40년이 될지 몰라요.
    내 스스로 페이스 조절 하지 않으면 결국엔 혼자 삐지고 미친년 되는 결과를 낳습니다.
    이 다음에.....아주 나중에 엄마 거동 불편해지실때부터 효도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아요.

    지금부터 원글님 가족은 남편과 아이예요. 우선순위를 바꾸셔야 해요.
    호구가 첨부터 호구 되는거 아닙니다. 결론은 원글님이 지금 잘하고 있는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본인도 못 느끼는 사이에 호구짓을 해서 스스로를 호구로 만드는거죠.
    스스로가 나를 아껴야 주변도 나를 아껴주는 거예요.

  • 5. ***
    '16.8.2 12:16 PM (211.228.xxx.172) - 삭제된댓글

    당근을 줘도 부족할 판에
    웬 채찍질을 해 달라고 하시는지~~~~

    태어날 아기를 위해서라도 못난딸이라 자학하지마시고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세요~
    임신 중엔 충분히 누리실 자격이 되니까
    힘든 건 힘들다 못하는 건 못한다 하셔도 누가 뭐라 할 사람 없어요.
    친정엄마가 엄마로서의 도리는 못하면서
    딸의 효심을 이용하나보네요.

  • 6. ***
    '16.8.2 12:17 PM (211.228.xxx.172)

    당근을 줘도 부족할 판에
    웬 채찍질을 해 달라고 하시는지~~~~

    태어날 아기를 위해서라도 못난딸이라 자학하지마시고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세요~
    임신 중엔 충분히 누리실 자격이 되니까
    힘든 건 힘들다 못하는 건 못한다 하셔도 누가 뭐라 할 사람 없어요.
    친정엄마가 엄마로서의 도리는 못하면서
    딸의 효심만 즐기나보네요.

  • 7. 맏이가 죄인
    '16.8.2 12:36 P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동생들일 시키는거는 엄마가 본인짐을 맏이에게 나누어 지게하는거죠 . 그럼 도움 받았던 동생들이 나중에 자기들을
    위해 맏이가 고생했다고 알아주냐~ 절대 아니라는거
    동생들이야 자기인생만 잘살면 되는데 맏이는 부모짐을
    나누어야 하는지요
    맏이로 태어난게 원죄도 아니고
    원글님 어머니가 그걸 알아주냐 것도 아니예요
    거절할건 거절하고 지내세요
    잘해도 못해도 돌아오는건 똑같아요

  • 8. 저만 그런가요?
    '16.8.2 12:40 PM (124.80.xxx.186)

    글쓴님 약간... 엄마안테 애정결핍? 이런거 있으세요? 뭘 그렇게 자꾸 못 퍼 줘서 안달인가요?
    내리사랑이란 말 있잖아요. 내 새끼 생기면 내 새끼 입에 들어가는건 보여도 부모가 뭘 드실지
    생각 안나요. 하물며 첫딸이 임신했는데 더 챙겨주지 못할 망정 동생들 일까지:;;; 그리고 용돈
    글쓴님 위해서 쓰거나 글쓴님 뱃속 아이 위해서 쓰세요. 자꾸 나를 위해서 쓰는 돈까지 희생하지 말고요

  • 9. 글쓴이
    '16.8.2 12:44 PM (121.145.xxx.194)

    솔직히 엄마한테 애정결핍 있는 것 같아요.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야 깨달았어요. 엄마가 좋아하는 걸 해주면 엄마가 절 좋아라하니까.. 계속 해주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느끼기 시작했어요.. 차별하며 키우시진 않았는데 삼남매에 먹고 사는게 바쁜 상황이었고 저는 어릴적부터 알아서 야무지게 잘하는 편이라 믿고 내버려두셨거든요. 어린마음에 거기서 뭔가 허전함을 느꼈나봐요....

  • 10. 친정엄니
    '16.8.2 1:04 PM (210.183.xxx.91) - 삭제된댓글

    애정 결핍 같네요...

    님은 이제 어린 아기가 아니고, 엄마가 될 겁니다.
    몸도 마음도 굳건해야지요.
    이제는 본인과 남편과 아기를 위한 삶을 사시고요...
    죄송하지만....아주 적은 정성과 시간을 친정을 위해서 쓰십시요.
    님은 착하고 선량한 분이라서,
    엄마나 친정 형제들에게 무조건 잘하는 것이 효도라고 생각하는데,
    No....를 연습하세요.
    안되는 것, 싫은 것은..No를 하세요.

    자존감이 강해야 남들에게 대접받고 삽니다.

    친정엄마에게 있어서 님은 사랑스런 딸이기 전에 듬직한 일꾼이었네요.
    그만큼, 님은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사람입니다.

  • 11. ..
    '16.8.2 1:07 PM (183.97.xxx.67)

    내가 가장 배려하고 사랑해야 하는 사람은
    나. 자신입니다.
    엄마는 잊으시고.,
    엄마가 될 자신에게 선물을 주세요.
    에구, 꼭 젊은 시절 나를 보는 것 같습니다.
    다 부질없어요.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세요.

    꼭 자신을 위한 선물을 사세요.
    사보면 또다른 즐거움이 있어요.

    항상 남의 것만 챙기다 결혼후 처음 내신발을
    샀는데 밤에 몇번을 신어봤어요.

    아.내가 이렇게 갖고싶었구나.
    스스로에게 놀라고.
    그 기쁨이 이렇게 크구나에 놀라고.

    암튼.순산하시고
    자신을 사랑하시길

  • 12. 그래서
    '16.8.2 1:08 PM (171.249.xxx.242)

    자꾸 나 봐주고 사랑해달라고 갈구하는거 맞아요.
    이제 적당한선에서 끊고
    님을 위해 아이 남편을 우선으로 놓고 사세요.
    받는 사람은 둔해지기 마련이예요. 안하는 자식보다 님을 더 특별히 생각하기 보다는 심하게 말하면 그냥 호구자식인거지요.

    사람이 뭔가를 주면 그게 무엇이든 또 내가 받을걸 생각하는게 사람이거든요. 적당한 선에서 현명하게 효도하시고 님가정을 최우선시 하세요. 태교잘하시고 이쁜아기 낳으세요~

  • 13. 원래 그래요
    '16.8.2 1:12 PM (118.217.xxx.54)

    깨물어서 가장 덜 아픈 손가락이 일 제일 많이함.
    안아프니까요. 그런데 꼭 그런 손가락들이 인정은 받고 싶어서 시키는 일 죽어라 열심히 함.

    그러지 말아요~ 원글님 인생 살아요.
    낳아준건 고맙지만 그분의 인정이 원글님 삶의 목표는 아니잖아요.

  • 14. ..
    '16.8.2 1:13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이정도면 병이니 의사와 상담을 해보세요..

  • 15. ..
    '16.8.2 1:24 P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재산과 상관없이 다른 형제만큼만 하세요.
    그게 좋아요.
    재산이 많아 다른 형제보다 더 잘한다해도
    다른 형제에게 부담이며 분란의 씨앗이 될뿐입니다.

    아이 낳아보시면 자식에게 기대어 산다는 마음이 전혀 생기지 않을거에요.
    아이 얼굴에 주름이 지고 나이 들어도 내가 어머니니까
    비빌 언덕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
    어머니에게 받은 사랑은 되갚는게 아니라 자식을 사랑하는 에너지로 사용하는 겁니다.
    어머니에게 되갚다보면 어머니가 자식에게 의지하고
    주고받는 관계가 뒤바뀐 상태에서 아무도 행복할 수 없어요.
    결혼하셨으니 남편과 아이를 위해 살아가세요.
    가족이 행복하게 사는것이 진정한 효도입니다.

  • 16. ㅇㅇ
    '16.8.2 1:26 PM (116.122.xxx.2) - 삭제된댓글

    아이낳아 길러보면 아시겠지만
    부모가 자식 기르는건 희생이 아니라 당연한겁니다.
    감사하는건 좋지만 갚아야할 부채라고 생각하지마세요.
    엄마랑 내가 세상없는 단 하나의 인연으로 얽혀있다고도 착각하지마세요. 타인이고 님 엄마도 누군가에겐 모질고 염치없는 할머니에 불과할 수 있어요. 부모자식인연이 아니었다면 서로 좋아할 수 없었을 그런 관계였을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 에너지 아이에게 쓰시고, 님 아이가 30년후에 이런걸로 고민상담게시판에 글올리지 않도록 성심성의껏 당연한 사랑 많이 주고 키우세요. 부모는 다 컸어요. 님이 보살필 필요없습니다.

  • 17. 글쓴이
    '16.8.2 1:40 PM (121.145.xxx.194)

    감사한 댓글들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해주신 조언들 새기면서 새로운 제 가정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18. 각자
    '16.8.2 1:49 PM (58.227.xxx.173)

    알아서 살면 되요
    엄마의 삶을 왜 원글님이 보상하려 하시는지...

    아이도 생기고 했으니 탯줄 끊어 내시고 원글님하고 남편 아이에게 집중하세요

  • 19.
    '16.8.2 3:02 PM (182.221.xxx.245)

    독립하는 과정이예요.
    마음의 빈자리를 미친듯 효녀노릇 하면서 채우다가
    그게 미친듯한 미움.원망이 되었다가
    엄마를 인간적으로 끌어안는 단계가 되면 내가 할 도리는 하면서 잘라낼 건 잘라내면서
    그렇게 엄마가 되고 좋은 친구가 되갑니다
    인생 길게 보면 엄마같은 좋은 친구도 없어요

  • 20. 표현하세요.
    '16.8.2 3:03 PM (210.105.xxx.221)

    엄마를 사랑하고 효도하는 것과 별개로
    '나'도 존중받아야지요.
    엄마는 딱히 딸이 힘들게싸는 생각 못하셨지만
    실제로 원글님이 힘들고 섭섭함을 느끼는 걸 말로 표현하시면
    그걸 무시하실 분은 아닌 것 같은데요.. 글로 봐서는.

    엄마 나 너무 체력 딸리고 힘이 없어서 힘들어.. 라고 거절하셨으면
    엄마도 걱정하시고 조심하실 텐데
    말씀 안하시고 섭섭해 하면 원글님 잘못이구요,

    표현했는데도 엄마가 모르쇠하시면... 앞으로 그렇게 챙길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 21. ㅇㅇ
    '16.8.2 3:06 PM (211.244.xxx.74)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댓글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82분들 인생에 대한 통찰이 대단하시네요. 감사합니다

  • 22. 한 마디
    '16.8.2 3:21 PM (116.40.xxx.2)

    원글님의 친정엄마에 대한 과도한 애정갈구, 집중, 갈등.... 그것으로 인한 신경쓰기.

    자, 이런 일로 인해
    아기가 혹시라도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원글님은 아기에 대한 죄책감 안들어요?

    본질을 보세요.
    다 큰 어른인 엄마와 이제 막 태어날 아기.

    누굴 보호해야 하나요?

  • 23. 엄마도 아니고 아기도 아니고
    '16.8.2 3:44 PM (175.214.xxx.221)

    스스로 위해 먼저 쓰세요.

  • 24. 각자
    '16.8.2 4:26 PM (121.140.xxx.51)

    원글님 그 동안 잘 해 오셨는데..
    본인의 인생도 챙기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 25. ..
    '16.8.2 6:12 P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원래 효도는 잘 안챙긴자식이 한다 하더라구요 사랑 많이 받은 자식은 당연한줄 할고 사랑못받은 자식은 엄마의 사랑을 갈구하고 처음 나를 사랑해줄 부모의 사랑을 못받으면 인정받을 려고 엄청 애쓰죠 운전같은건 말을 하세요 임신하니 밈들다 운전 너무 오래하면 안좋다 사고날수도 있다 등등 말을 했는데도 안좋은 상황이 계속되면 슬슬 정을 떼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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