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하소연이요ㅜㅜ
1. dd
'16.8.2 11:37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이 더위에 딸이랑 사위 오면 반갑기만 할까요?
저희 친정엄마도 예전엔 밥 좀 먹고 오라햇어요
챙겨주기 귀찮으니~~
크게 반기지도 않는데 명절만 가세요2. 갈때마다 선물ㆍ용돈
'16.8.2 11:41 A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많이 드리는건 줄이세요.
왜냐면 부족한듯해야
그 자식의 빈자리나 애정이 느껴질 것예요.
부모님 스타일이 건조하고 자식에 큰 애정도 주지 않는데. . 무심한 부모에게는 무심하게. . 아쉬운게 없는 부모님이니 귀찮겠죠.3. 넘 덥다
'16.8.2 11:53 AM (203.226.xxx.109) - 삭제된댓글아무리 귀한 손님이래도 반갑지않은 날씨네요 ㅠㅠ
4. .....
'16.8.2 12:13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하릴없이 툭하면 외롭다, 뭐 갖고싶다, 어떻다 하며 전화와 방문에 목 메며 애정을 갈구하는 부모님을 안 겪으셔서 그런 듯. 제 엄마가 그래서 딸들이 미치려고 해요. 시시콜콜 자식들 일 다 캐내려 하고 그냥 두면 사돈집도 훈수두려하는ㅜ
반대로 시어머니는 완전 원글님 어머니 스탈예요. 무소식이 희소식이고 용돈도 방문도 안 바라고 각자 독립적으로 잘 살면 된다며 자식을 손님 대하듯 해요.
전 친정엄마에게 질려서 시어머니 스탈이 너무 좋은데.
어머님 저러는게 하루 이틀은 아녔을텐데, 이젠 좀 인정하고 내려놓으면 편하실텐데, 계속 애정을 갈구하는 느낌이 들어요. 정 서운하면 용돈도 안부도 줄여서 간접적으로 서운한 마음을 표현하시든가요.
가까이 사는 형제들과는 잘 지내시니 굳이 나한테는..하며 소외감을 자초하신달까.
그렇게 형제들이 가까이서 어머님과 잘 지내시니 멀리 있는 원글님이 걱정 덜 하고 외롭다는 투정 전화 안 받아서 좋은 점도 있지 않나요?
그리고 아무리 의좋은 피붙이라도 한여름에, 그것도 1박씩이나 하려고 방문하는 건 별로예요. 평소 별로 반기지도 않는데 하필 이 여름에 1박2일?그 대목에서 숨이 턱 막히네요. 죄송하지만, 싫다는데 자꾸 엉겨(?)오면 더 정 떨어지는 것 아시죠?
더운데 울지 마시고 원글님 가족들끼리 시원하게 보내세요.5. 내가
'16.8.2 12:21 PM (119.194.xxx.144)내가 더 속상하네요
친정 간다는데 일 있으면 다른날을 잡으시든지 해야지
부모님이 가까이 아들딸 다 있으니 아쉬운게 없나봅니다
그래도 그렇지 저라면 많이 서운할듯요
조금씩 거리 두시고 가족끼리만 좋은데 다녀오세요
나중에 기회되시면 이런일들 부모님께 서운했었다 얘기하시고요6. 음..
'16.8.2 1:05 PM (222.98.xxx.28)혼자 짝사랑중이시네요
반가워하지 않는데 뭐하러가세요
남편도 느낄거고 아이들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아이들도 눈치로 압니다
가족끼리 즐겁게 지내세요
저같음 자존심 상해서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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