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제게 좀 늦게 나오자
싸가지고 가는걸로 주문했는데
으이씨~이러면서 혼잣말로
확 ㅈㄹ 할까....
그얘기 듣고 같이 주문했는데
제께 늦게 나와서 빨리 못가는
저도 무안하고
동시에 식당 종업원에게 하는 행동을 보면
그사람의 본모습을 볼수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외에도 다음에 또 들렸을때
식당에서 일하는 아주머니가 일이 처음이신지
계산하는게 좀 서투르고 늦었는데
역시나 으이씨~ 확 한판 뭐라고 할까
중얼거리더군요..
물론 결과적으로 말만으로 그쳤지만
저도 그러지 말라고 말도 하고..
나이 많은 아주머니가 생계때문에
그 일을 하실텐데
아들같은 녀석에게 겨우 돈 3500원쓰고 가면서
무슨 소리들으면 얼마나 기가 막힐까도 싶고..
이 학생 멀리해야 할까요..
어떤 사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