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 말만하면 임신했냐는 친정엄마 짜증나요!!!!

아열받아 조회수 : 4,440
작성일 : 2016-08-02 09:56:22
사람이 뭐 먹고싶을때가 있잖아요? ?

예를들어 냉면이 먹고싶다. 그런기분요.

그럼 꼭 친정엄마는 너 임신했지? 냉면얘기 하는거보니 너 임신이네 이래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따지면 한달에 한번씩 임신했겠다고 버럭했어요.

저 결혼하고 나서부터 뭐 먹고싶다거나 뭘 해먹었다고 하면 임신이라고 해요 대뜸.
거의 일주일에 한번꼴로 무슨꿈을 꿨는데 태몽이라고 너 임신했지? 또 이러고... 진짜 짜증나요. 제가 애가 없는것도 아니고 애가 둘이에요. 정말 무슨 말만하면 다 임신이랑 연결해대는데 왜이러죠??
IP : 216.40.xxx.25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몇년차?
    '16.8.2 9:58 AM (59.11.xxx.51)

    엄마가 손주를 많이 기다려지시나봐요~~~그래도 시엄니가하는것보단 덜 부담 ㅎㅎ

  • 2. ㅋㅋ
    '16.8.2 10:00 AM (183.104.xxx.151)

    윗님 애가 둘이래요^^

    할 말 없어 생각 나는 게 그 말 뿐이가 보죠..
    애가 없음 그 말이 스트레스여도 저 라면 그냥 지나칠 듯 한 데..

  • 3. 흠..
    '16.8.2 10:01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손주가 둘인데도 저러세요?
    원글님이 무녀독남에 손녀들만 있어서 손주도 한명쯤 갖고 싶은 욕심 물려줄 유산이 많으신가요?
    대릴사위 보고 보통 그런 경우에 그러시던데요.

  • 4. ㅇㅇ
    '16.8.2 10:01 AM (116.37.xxx.11)

    에구 짜증나시겠따. 좋은 말도 삼세번이라는데...
    토닥토닥. 걍 무시하세요.

  • 5. 하지말아달라고 진지하게 부탁하세요.
    '16.8.2 10:04 AM (75.135.xxx.0)

    어머니가 철이 없으시네요. 임신하면 꼭 말씀 드릴테니 그만 하시라고요. 계속 참는데도 한계가 있죠.. 스트레스 쌓이면 화병 생겨요

  • 6. 셋째
    '16.8.2 10:07 AM (1.241.xxx.222)

    가질까봐 걱정돼서 하는 말씀아닌가요? 셋째 계획없음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안그럴 듯 한데요‥ 엄마들을 딸 애들키우느라 힘든거 안타까워하시니까요

  • 7. 아......
    '16.8.2 10:08 AM (216.40.xxx.250)

    정말 맨날맨날 임신했냐 임신해서 그런다고 칠년째 저러세요. 정말 임신했던건 두번이구만...
    김치찌개를 끓였는데 맛있게 됐다라고하면 네가 임신이라 가렇다. 된장국이 먹고싶다고 하면 임신했니?
    그래서 뭘 먹고싶다거나 했단얘기를 하면 안돼요.

    애 둘이고요. 제가 아들만 둘이라 딸낳아야 한다며 자꾸 저러시는 거에요. 정작 전 아무생각도 없고 애둘만도 힘들어 절대 생각도 없어요. 아.. 오늘 더워서 냉면얘기 했다가 또 임신타령 들으니 정말.

  • 8. ㅇㅇ
    '16.8.2 10:10 AM (223.62.xxx.120)

    원글님이 좋은딸인가보네요
    그러니 저러시지ㅎㅎ

  • 9. 아...
    '16.8.2 10:12 AM (216.40.xxx.250)

    임신 아니라고 버럭하고 정 못믿겠으면 와서 임신 테스트기라도 대보려냐고 버럭하고. 생리하는데 뭔임신이냐고 해도.. 임신이라도 테스트기 틀릴수 있다고 하시고 임신해도 생리할수 있다고 우기세요. 나이 많지도 않으신데 저러시니.

    엄마가 젊으실때 하도 임신이 잘되서 노이로제였다고 하시거든요. 당시 형편이 안좋아 다 낳질 못했다고 지금도 죄책감을 가지세요. 그래서 더 저러나싶고
    . 암튼 짜증요. 정말 임신을 해야 저소릴 안하실거 같아요.

  • 10. 아...
    '16.8.2 10:14 AM (216.40.xxx.250)

    흠. 엄마입장에선 제가 좋은딸이긴 해요.
    일찍 돈벌고 다 사드리고 해드리고.. 정작 딸인 저는 행복하게 크질 못해서 딸욕심 없구요. ㅎㅎ

  • 11. ㅇㅇ
    '16.8.2 10:16 AM (211.237.xxx.105)

    저도 댓글 읽으면서 그 생각했어요.
    원글님이 (또는 어머님의 다른 따님이?)좋은 딸인가보다 하고요..
    그러니 손녀딸을 그리 기다리시는거겠지요 ㅎㅎ

  • 12. 부부가
    '16.8.2 10:20 AM (218.237.xxx.131)

    수술했다 하세요.
    손녀 기다리시는 마음은 알겠으나
    매번 저러시면 노이로제..

  • 13. 저라면
    '16.8.2 10:39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미친척하고
    어머님이 이거 맛있네..하실 때
    엄마 임신했죠? 난 별론데 임신하면 이런거 맛있어진대
    라고 해보겠어요.
    ㅁㅊㄴ이라며 등짝 맞더라도 눈 딱 감고 몇번만 반복..
    본인이 당해봐야 기분을 알아요.
    예의 차리느라고 나만 짜증나고 참느라고 또 속터지느니 욕 먹더라도 반사~

  • 14. ㅡㅡ
    '16.8.2 10:41 AM (223.38.xxx.252)

    어머니가 키워주실 거래요? 요즘 세상에 애 셋을 낳으라니 참.

  • 15. 불효녀
    '16.8.2 10:41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그 정도로 스트레스라면
    저라면 미친척하고
    어머님이 이거 맛있네..하실 때
    엄마 임신했죠? 난 별론데 임신하면 이런거 맛있어진대
    라고 해보겠어요.
    ㅁㅊㄴ이라며 등짝 맞더라도 눈 딱 감고 몇번만 반복..
    본인이 당해봐야 기분을 알아요.
    예의 차리느라고 나만 짜증나고 참느라고 또 속터지느니 욕 먹더라도 반사~시키고 해방되렵니다.

  • 16. 휴~저렇게 까지
    '16.8.2 10:42 AM (119.198.xxx.68)

    우기시면 진심 짜증 나겠네요.
    윗 분 말처럼 불임 수술했다 하세요. 두 번 다시 말 안나오게..

  • 17. .....
    '16.8.2 11:00 AM (222.108.xxx.69)

    다음 애 임신하면 엄마가 키워달라고, 애 둘 보느라 너무 힘들다고 하세요.
    애 봐달라 하면 임신했냐 소리 안 하실 듯 ㅎ

  • 18. 그냥
    '16.8.2 11:05 AM (203.128.xxx.19) - 삭제된댓글

    조용히 사드세요 ㅋㅋ
    먹고싶단 말을 마시구 ㅎㅎ

  • 19. 엄마!!
    '16.8.2 1:26 PM (103.199.xxx.62)

    *서방 묶은지가 언젠데 또 그런소릴!!! 하세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686 블랙커민? .... 2016/08/02 530
581685 폴크스바겐 차량 몇 만대가 인증 취소로 판매가 중지 되었다는데요.. 1 ..... 2016/08/02 723
581684 중3아이 자서전 추천좀해주세요~ 3 제발 2016/08/02 748
581683 임신 중인 딸이에요. 저 채찍질 좀 해주세요 (친정엄마관련) 18 꿀이 2016/08/02 5,302
581682 헉. 설마..혹시...인스턴트 커피보다 원두커피가 식도염의 원인.. 3 건강 2016/08/02 2,552
581681 누울때 어지러움 느끼신분들 계시나요? 이석증후에 2016/08/02 9,119
581680 미국에서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했는데 토익 문법 반타작 맞는 경우.. 14 ... 2016/08/02 3,292
581679 마트 샴푸를 바꾸고 나서 손톱이 ㅜㅜ .. 2016/08/02 1,330
581678 사먹는 김치 어디가 맛있나요? 22 , 2016/08/02 4,750
581677 '예쁘다'와 '미인이다'의 차이가 뭘까요? 25 차이점 2016/08/02 7,647
581676 프란치스코 교황, "IS가 이슬람대표 아냐" .. 2 교황 2016/08/02 677
581675 테라플루나이트를 잠안올때.. 4 p 2016/08/02 2,853
581674 머리카락 꿈 ... 2016/08/02 445
581673 홈쇼핑 실비보험 괜찮나요? 8 .. 2016/08/02 1,359
581672 락앤락 비스프리(트라이탄)..vs 글라스락 (유리..) 4 dd 2016/08/02 2,090
581671 갑자기 허리가 안좋아진 느낌이에요. 바로 병원가봐야하나요? 4 뚜왕 2016/08/02 1,115
581670 케리비안베이 첨 가는데 물도 못 가져 가나요? 5 .. 2016/08/02 3,882
581669 친정 하소연이요ㅜㅜ 3 ... 2016/08/02 2,039
581668 실루엣 리프팅하신 분 아프 2016/08/02 1,547
581667 허리둘레 몇센티세요? 8 미소 2016/08/02 5,223
581666 보험갱신 보험료 부담되네요 7 2016/08/02 1,622
581665 아이가 눈이 이상하다는데 도와주세요 5 유아 2016/08/02 1,694
581664 실크벽지가 벽에서 뜨는게 정상인가요? 16 실크 2016/08/02 11,808
581663 [우병우 후폭풍]우병우 덫에 걸린 청와대 外 5 세우실 2016/08/02 1,175
581662 일이 정말 적성에 안 맞는데 잘한다고 칭찬받아요.. 5 00 2016/08/02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