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리둘레 몇센티세요?
심각할 정도는 아니고 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고 싶고
정말 더 이상 못먹겠다 싶어야 안 먹는데
주말 마다 그짓을 반복했더니
복부비만
그렇게 뚱뚱하지는 않아요
166 에 한참 정신없이 먹을때는 58 59 60을 향해 나아가는
60키로대로 진입한적은 없는데 아마 정신 못 차리면 몸무게 느는거 순식간이더라고요
지금은 여름 앞두고 좀 뺏어요
55
54.5
여기서 왔다 갔다
닭가슴살 두덩이 하고 불린 잡곡하고
양파 단호박 마늘 등 채소 넣고 죽 끓이듯 한참
끓인거 두끼 먹고
거의 안 먹는다고 보면 되요
소금 안 먹고 설탕 안먹으니 입맛이 예민해져서
채소닭죽에서 닭 비린내가 나서
닭을 먹저 익혀주고 익힐때 후추랑 집에 있는 술을 넣어서 잡내를 좀 없앤후에 불린잡곡이랑 마늘 채소등을 넣으니 좀 낫더라고요
밥 해서 먹기 귀찮아서 국수 엄청 좋아하고 배가 꽉 찰 때까지 먹었는데
국수양은 아마 2인분쯤 먹어야 양 찰듯 한대
밀가루 안먹고 설탕 소금 안 먹을려고 했어요
맨 몸 스쿼트 크런키 플랭크 이런것도 좀 했구요
2주전쯤 첨 시작했는데
첨 시작할때 허리 사이즈를 쟀더니 74cm
지금은 71cm
아흐 제가 나이도 있고 50세입니다 이리 공개적으로 적어놓으니
나이가 참 많네요 결코 적지 않은 나이네요 새삼 슬프네요ㅠㅠ
근데도 끊임없이 솟아나는 다이어트 의지
허리 시이즈 줄이기가 참 힘드네요
이대로 중년의굴레를 받아 들여야 할지
무게는 이제 더 안 줄여도 될것 같아요
라인을 좀 만들고 싶은데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중부지방 정리가 안되네요
1. ..
'16.8.2 11:30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오십 넘고 운동 안하니 체중은 고대론데
모든 살이 다 배로 이동했어요.
팔 살도 배로, 허벅지 살도 배로. 얼굴살도.2. 비슷한 키
'16.8.2 11:30 AM (119.67.xxx.187)몸무게 52.허리 67이요.52세.
요가.핼쓰,주 3일 하고있고 식사는 아침.점심 두끼
보통이고 저녁은 과일 두조각.고구마 반개.
거의 저녁은 완전소식 합니다.3. 미소
'16.8.2 11:46 AM (125.180.xxx.18)허리둘레67센티 분 제 처녀적 몸무게와 허리둘레네요~
82에는 날씬한분이 많다는걸 새삼 느끼네요~4. 잴때
'16.8.2 11:56 AM (218.237.xxx.131)어디를 기준으로 재나요?
허리의 가장 가는 부분을 재는거라고 알고 있는데
옷을 살땐 가장 튀어나온 머핀탑둘레를 재야
보기싫지 않게 살수 있더라구요.
윗분들은 가장 가는 부분을 재신거죠?5. 저는
'16.8.2 12:00 PM (175.209.xxx.57)키 160 에 26인치. 다리 튼실한 관계로 그나마 허리가 날씬해 보이는 잇점이..ㅠㅠ
무조건 허리 들어간 옷 입어요.6. 67 글쓴이
'16.8.2 12:27 PM (119.67.xxx.187)핼쓰할때 훌라후프도 양쪽 번갈아 10분이상씩 꼭 해왔습니다.원래 마른체격인데 운동하면서 탄럭있고 균형잡혀 더건강해 보이고 몸매교정이 됐어요,
허리는 가장 잘룩한 부위가 아닌 골반 바로위를 기준했고
아랫배가 좀 볼록하다 싶음 크로스 윗몸일으키기 하고 딴딴하게 플랭크자세를 집에서도 수시로 합니다.
운동안하고 먹는것만 줄이며 몸무게만 줄이기보다 적당히 근육도 키우고 고정적인 실루엣을 만들어놓으니 면역력도 생기고 건강합니다.
그런데 옷입기는 몸매 강조하는 젊은애들 스타일은 아무리 날씬하고 몸이 받처줘도 어색하고 스타일이 안나서 적당히 장년티는 납니다.
길가다 뜃태만 20대 같은 아줌마가 미니스커트 입고 긴 생머리한거 보니 좀 징그럽더군요.7. 46세
'16.8.2 12:34 PM (175.121.xxx.158)운동꾸준히하고 음식조절해요
164에 52킬로 67이요8. 36살
'16.8.2 2:54 PM (175.200.xxx.59)164에 54키로 66cm요.
중량 스쿼트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살 뺏더니 허리살만 빠지고 허벅지는 그대로네요. 허벅지가 55cm예요.9. 40대중반부터
'16.8.2 3:32 PM (119.67.xxx.187)여자들은 허리가 굵어지고 똑같은 음식,운동해도 홀몬때문에 군살이 붙어요.
나잇살이라고 하는데 감안해서 운동,소식,근육으로 다져놔야 조금 누그러집니다.
여기 30대분들은 아직 조금 운동하면 복귀되지만, 50넘어 갱년기오면 대책없습니다.
부지런히 움직이고 운동하고 대비해서 복근을 다져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