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 말만하면 임신했냐는 친정엄마 짜증나요!!!!
예를들어 냉면이 먹고싶다. 그런기분요.
그럼 꼭 친정엄마는 너 임신했지? 냉면얘기 하는거보니 너 임신이네 이래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따지면 한달에 한번씩 임신했겠다고 버럭했어요.
저 결혼하고 나서부터 뭐 먹고싶다거나 뭘 해먹었다고 하면 임신이라고 해요 대뜸.
거의 일주일에 한번꼴로 무슨꿈을 꿨는데 태몽이라고 너 임신했지? 또 이러고... 진짜 짜증나요. 제가 애가 없는것도 아니고 애가 둘이에요. 정말 무슨 말만하면 다 임신이랑 연결해대는데 왜이러죠??
1. 결혼몇년차?
'16.8.2 9:58 AM (59.11.xxx.51)엄마가 손주를 많이 기다려지시나봐요~~~그래도 시엄니가하는것보단 덜 부담 ㅎㅎ
2. ㅋㅋ
'16.8.2 10:00 AM (183.104.xxx.151)윗님 애가 둘이래요^^
할 말 없어 생각 나는 게 그 말 뿐이가 보죠..
애가 없음 그 말이 스트레스여도 저 라면 그냥 지나칠 듯 한 데..3. 흠..
'16.8.2 10:01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손주가 둘인데도 저러세요?
원글님이 무녀독남에 손녀들만 있어서 손주도 한명쯤 갖고 싶은 욕심 물려줄 유산이 많으신가요?
대릴사위 보고 보통 그런 경우에 그러시던데요.4. ㅇㅇ
'16.8.2 10:01 AM (116.37.xxx.11)에구 짜증나시겠따. 좋은 말도 삼세번이라는데...
토닥토닥. 걍 무시하세요.5. 하지말아달라고 진지하게 부탁하세요.
'16.8.2 10:04 AM (75.135.xxx.0)어머니가 철이 없으시네요. 임신하면 꼭 말씀 드릴테니 그만 하시라고요. 계속 참는데도 한계가 있죠.. 스트레스 쌓이면 화병 생겨요
6. 셋째
'16.8.2 10:07 AM (1.241.xxx.222)가질까봐 걱정돼서 하는 말씀아닌가요? 셋째 계획없음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안그럴 듯 한데요‥ 엄마들을 딸 애들키우느라 힘든거 안타까워하시니까요
7. 아......
'16.8.2 10:08 AM (216.40.xxx.250)정말 맨날맨날 임신했냐 임신해서 그런다고 칠년째 저러세요. 정말 임신했던건 두번이구만...
김치찌개를 끓였는데 맛있게 됐다라고하면 네가 임신이라 가렇다. 된장국이 먹고싶다고 하면 임신했니?
그래서 뭘 먹고싶다거나 했단얘기를 하면 안돼요.
애 둘이고요. 제가 아들만 둘이라 딸낳아야 한다며 자꾸 저러시는 거에요. 정작 전 아무생각도 없고 애둘만도 힘들어 절대 생각도 없어요. 아.. 오늘 더워서 냉면얘기 했다가 또 임신타령 들으니 정말.8. ㅇㅇ
'16.8.2 10:10 AM (223.62.xxx.120)원글님이 좋은딸인가보네요
그러니 저러시지ㅎㅎ9. 아...
'16.8.2 10:12 AM (216.40.xxx.250)임신 아니라고 버럭하고 정 못믿겠으면 와서 임신 테스트기라도 대보려냐고 버럭하고. 생리하는데 뭔임신이냐고 해도.. 임신이라도 테스트기 틀릴수 있다고 하시고 임신해도 생리할수 있다고 우기세요. 나이 많지도 않으신데 저러시니.
엄마가 젊으실때 하도 임신이 잘되서 노이로제였다고 하시거든요. 당시 형편이 안좋아 다 낳질 못했다고 지금도 죄책감을 가지세요. 그래서 더 저러나싶고
. 암튼 짜증요. 정말 임신을 해야 저소릴 안하실거 같아요.10. 아...
'16.8.2 10:14 AM (216.40.xxx.250)흠. 엄마입장에선 제가 좋은딸이긴 해요.
일찍 돈벌고 다 사드리고 해드리고.. 정작 딸인 저는 행복하게 크질 못해서 딸욕심 없구요. ㅎㅎ11. ㅇㅇ
'16.8.2 10:16 AM (211.237.xxx.105)저도 댓글 읽으면서 그 생각했어요.
원글님이 (또는 어머님의 다른 따님이?)좋은 딸인가보다 하고요..
그러니 손녀딸을 그리 기다리시는거겠지요 ㅎㅎ12. 부부가
'16.8.2 10:20 AM (218.237.xxx.131)수술했다 하세요.
손녀 기다리시는 마음은 알겠으나
매번 저러시면 노이로제..13. 저라면
'16.8.2 10:39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미친척하고
어머님이 이거 맛있네..하실 때
엄마 임신했죠? 난 별론데 임신하면 이런거 맛있어진대
라고 해보겠어요.
ㅁㅊㄴ이라며 등짝 맞더라도 눈 딱 감고 몇번만 반복..
본인이 당해봐야 기분을 알아요.
예의 차리느라고 나만 짜증나고 참느라고 또 속터지느니 욕 먹더라도 반사~14. ㅡㅡ
'16.8.2 10:41 AM (223.38.xxx.252)어머니가 키워주실 거래요? 요즘 세상에 애 셋을 낳으라니 참.
15. 불효녀
'16.8.2 10:41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그 정도로 스트레스라면
저라면 미친척하고
어머님이 이거 맛있네..하실 때
엄마 임신했죠? 난 별론데 임신하면 이런거 맛있어진대
라고 해보겠어요.
ㅁㅊㄴ이라며 등짝 맞더라도 눈 딱 감고 몇번만 반복..
본인이 당해봐야 기분을 알아요.
예의 차리느라고 나만 짜증나고 참느라고 또 속터지느니 욕 먹더라도 반사~시키고 해방되렵니다.16. 휴~저렇게 까지
'16.8.2 10:42 AM (119.198.xxx.68)우기시면 진심 짜증 나겠네요.
윗 분 말처럼 불임 수술했다 하세요. 두 번 다시 말 안나오게..17. .....
'16.8.2 11:00 AM (222.108.xxx.69)다음 애 임신하면 엄마가 키워달라고, 애 둘 보느라 너무 힘들다고 하세요.
애 봐달라 하면 임신했냐 소리 안 하실 듯 ㅎ18. 그냥
'16.8.2 11:05 AM (203.128.xxx.19) - 삭제된댓글조용히 사드세요 ㅋㅋ
먹고싶단 말을 마시구 ㅎㅎ19. 엄마!!
'16.8.2 1:26 PM (103.199.xxx.62)*서방 묶은지가 언젠데 또 그런소릴!!! 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