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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같은 아들이 장가를 갑니다. 이제 정말 한시름 놓았습니다...

가시나무 조회수 : 23,572
작성일 : 2016-08-01 22:08:35
어릴때부터 소극적이고 정적인 아들
인형놀이를 로보트보다 더 좋아하고
이쁜옷을 좋아하던 아들..

사춘기때 머리자르는 것을 정말 싫어하고
왜 남자는 머리 못기르냐고 성질내던 아들..

공부는 곧잘했어요.
노트필기를 보면 색색별로 이쁘게 공부하고
누가 공부하란 말도 안해도 참 차분하게 공부했습니다.

약대를 가서
정말 긴머리에 파마하고 이쁜 머리핀을 꽂고 다니고
웃는것도 여성스럽고 행동도 다소곳해서
저희는 정말 아들이 동성애자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군대갔을때
정말 하루하루 피가 말랐어요. 너무나 여성적인 애라..
다행이 무사히 전역하고..

다시 그 모습 그대로..돌아가더군요

지금도 약국에서 일하는 것 보면 아가씨가 일하는 것 같아요
긴 파마머리에..매끈한 얼굴에..
피부관리며..

노심초사했어요.

그런데 아들이 담달에 결혼하네요..

여자같이 꾸미기 좋아하는 남자를 누가 혐오하지나 않을까 고민했는데..

선한 교사며느리가 우리아들같은 남자가 너무 좋다고 
결혼하네요.

이제 정말 한시름 놓았습니다.

성정체성 이상일까봐..

하루하루 고민이 됬었는데..

다행이에요...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네요.


IP : 185.137.xxx.246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드립니다.
    '16.8.1 10:10 PM (182.222.xxx.79)

    ^^~
    손주손녀 보셔야죠.
    여한이 없으시기엔 이릅니다.
    미리 축하드려요

  • 2. 축하드려요
    '16.8.1 10:11 PM (121.180.xxx.132)

    우리신랑도 소심한 여자성격인데
    제가 잘 모시고 살고있어요

  • 3. ㅇㅇ
    '16.8.1 10:12 PM (211.237.xxx.105)

    오 정말 짚신도 짝이 있다는 옛말이 맞네요 ㅎㅎ
    잘됐어요.축하드려요.

  • 4. ...
    '16.8.1 10:12 PM (180.66.xxx.57)

    축하드립니다.. 섬세하고 다정한 남자 좋아요!
    헤어 스타일은? 긴머리 파파 남자를 본적이 없어 궁금^^

  • 5. ...
    '16.8.1 10:12 PM (175.198.xxx.9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맘고생이 느껴지고 진심 감사한 마음이 느껴져서 순간 뭉클했어요. 좋은 일만 생기시길 바래요

  • 6. 50kg
    '16.8.1 10:12 PM (211.213.xxx.24) - 삭제된댓글

    축하합니다..
    며느리는 남성스러운가요?
    왜 다들 반대로 만난다잖아요. ㅎㅎ
    행복하세요~~

  • 7.
    '16.8.1 10:13 PM (39.7.xxx.186) - 삭제된댓글

    산통깨는 소리일지 모르지만
    게이들 부모님 위해서 참고 위장결혼 하는경우 꽤 있어요..

  • 8. ...
    '16.8.1 10:13 PM (39.121.xxx.103)

    초식남 좋아요^^
    이런 남자가 가장적이고 배려심 많고 그런 경우 많더라구요.
    축하드려요.

  • 9. 너같은거 달까봐
    '16.8.1 10:14 PM (182.222.xxx.79)

    내가 미리 첫댓글 남겼지,산통깨는거 알면서
    쓰는 이유는?
    두문장으로 논하시오.(15점)

  • 10. ㅋㅋ
    '16.8.1 10:14 PM (112.161.xxx.48)

    고생많이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 11. 열대야
    '16.8.1 10:16 PM (119.149.xxx.132)

    긴 머리 약사님~ 추카해요~~~~~

  • 12. 가시나무
    '16.8.1 10:16 PM (185.137.xxx.246)

    저도 동성애자가 아닐까 참 많이 고민했거든요.
    자기는 여자가 좋고..결혼도 할거고 애기도 낳고 이쁘게 살고 싶데요.
    그런데 꾸미고 아름다운것을 좋아하고 수다떨고 그렇게 사는데
    사람들이 오해를 해서 속상하다고..
    저희는 남들과 다른 아들의 성향때문에 정말 가슴이 떨렸거든요.
    본인이 아니라니까 다행입니다.
    동성애라는 단어만 보면 어찌나 겁이 나던지..
    제가 옛날 사람인가보긴보네요

  • 13. 182님
    '16.8.1 10:20 PM (116.126.xxx.29)

    넘 웃겨요~~ㅋ

    기쁜일 함께 축하드려요!!^^

  • 14. ㅇㅇ
    '16.8.1 10:22 P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게이들중에 레즈랑 위장결혼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구요
    게이임에도 주위시선때문에 일단 아무여자랑 결혼은해놓고 다른남자랑 게이질하러 다니는 경우도 많아요

  • 15. 약사님
    '16.8.1 10:25 PM (211.206.xxx.224)

    선한 교사며느리 만나신거 축하드려요.
    예쁘게 알콩달콩 재미있게 잘 살거예요.

    어느 동네인지 약방 가보고 싶네요.ㅎㅎ^^

  • 16. ㅇㅇ님
    '16.8.1 10:26 PM (223.33.xxx.78)

    진짜 왜이러세요???
    원글님 그냥 축하해주심안되나요?

    원글님 넘 축하드려요^^
    잘살거예요~

  • 17. ㅈㄴㄷ
    '16.8.1 10:27 PM (39.7.xxx.31) - 삭제된댓글

    여친이 와일드 하지 않던가요?

    울남편도 다소곳 하고 자분자분한데
    저는 천하장군 소리 듣거든요
    찰떡쿵 잘맞아요

    여친성격이 괄괄하면 잘 맞을듯

  • 18. ㅇㅇ
    '16.8.1 10:27 P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제가 남자라서 잘 아는데요...성격이나 외모가 여성스러운 남자들은 100%동성애 성향도 갖고있더라구요,
    남들에겐 숨길뿐..

  • 19. 친구가 필요해
    '16.8.1 10:29 PM (121.166.xxx.205)

    축하드려요. 여성스런 남자 결혼해서 잘 살아요~.부인하고 쿵짝 잘 맞을거에요. 부러워라. 저도 예쁘고 깔끔하고 부드러운 남자 좋아요

  • 20. ...
    '16.8.1 10:33 PM (117.123.xxx.172) - 삭제된댓글

    위에 ㅇㅇ 님 그만 하시라구요. 왜 남의 글에 똥칠이에요.

  • 21. 축하
    '16.8.1 10:53 PM (125.176.xxx.193) - 삭제된댓글

    얼마나 좋으실까요...어머니의 마음이 읽어지네요^^ 결혼 축하드려요.

  • 22. 선입견
    '16.8.1 11:16 PM (121.143.xxx.148)

    남자가 인형 좋아하고 나긋나긋하면 게이 의심 받고
    여자가 커트 머리하고 괄괄하게 다니면 그저 선머슴이라하고
    암튼 축하드려요 행복하시길

  • 23. 근데 며느님도
    '16.8.1 11:42 PM (2.126.xxx.0)

    꾸미기 좋아하는 스타일 인가요 아니면 약간 심플하면서 꾸미는 것에 그다지 관심 없는 스타일?
    반대로 만나는 경우가 많길래 혹시나 해서 여쭤보네요

  • 24. 전 정말 숏컷에
    '16.8.1 11:43 PM (2.126.xxx.0)

    남자같이 옷 입는 거 너무 좋아한 스타일 인데
    꼭 저 좋다던 남자애들은 너무나 꾸미기 좋아하고 여성스런 스타일들 이었음 ㅜ.ㅜ

  • 25. 안그래요
    '16.8.2 3:45 AM (211.211.xxx.31)

    제가 굉장히 여성스런 스탈인데 제남친이 여성스러움

  • 26. 제가
    '16.8.2 6:24 AM (110.12.xxx.92) - 삭제된댓글

    상남자 스타일인데 남편은 정말 여성스러워요(생김새나 말투가 그런건 아닌데 사고방식이 좀 그래요 순하고 여려요 ㅎㅎ) 저는 보기보다 성깔있다는 소리 많이 듣구요 어쨌거나 아드님 결혼 축하드려요 저희 아버지도 약사신데 평생 약국안에서 약만 팔다보니 아무래도 성격이 유순하고 부드럽습니다 ㅎㅎ

  • 27. 제가
    '16.8.2 6:25 AM (110.12.xxx.92)

    상남자 스타일인데 남편은 정말 여성스러워요(생김새나 말투가 그런건 아닌데 사고방식이 좀 그래요 순하고 여려요 ㅎㅎ) 저는 보기보다 성깔있다는 소리 많이 듣구요 어쨌거나 아드님 결혼 축하드려요 저희 아버지도 약사신데 평생 약국안에서 약만 팔다보니 아무래도 성격이 유순하고 부드럽습니다 ㅎㅎ 그래도 자식욕심이 있어서 딸둘 아들셋 낳으셨어요

  • 28. 긴머리
    '16.8.2 7:36 AM (58.148.xxx.66)

    파마까지는 상상이가는데 머리띠도아니고 머리핀^^;;
    암튼 축하드립니다ㅋ

  • 29. ...
    '16.8.2 8:38 AM (211.36.xxx.105)

    정말 잘 살 거에요. 제친구가 딱 저런 여성적인 남자와 결혼했는데 남편이 마초 꼰대같지 않다고 너무 좋아해요. 애도 잘 보고 엄청 좋은 남편이래요. 글고보니 제 친구도 교사인데ㅎㅎ

  • 30. 방심은금물
    '16.8.2 8:45 AM (211.36.xxx.192)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60대 아파트서 안면있는...
    제게 그러시더군요
    아들 장가보내면 끝인줄알았어~
    어휴!!!!
    또다른 시작이야!! 이건~~

  • 31. ㅎㅎ
    '16.8.2 8:51 AM (118.211.xxx.31)

    182님, 이 아침에 덕분에 크게 웃습니다.
    원글님, 축하드립니다. 한시름 놓으신 마음이 절절히 느껴져요.

  • 32. ...
    '16.8.2 8:54 AM (116.39.xxx.29)

    머리 길고 약사시라니 얼마 전 여기서 공부 조언 글 올려주시던 남자분(닉네임도 긴머리~) 생각나네요. 그분은 비녀 꽂고 다니신댔나?ㅋ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이 큰 세상에서 꿋꿋이 본인 취향대로 살아가시는 분 멋있어요. 축하드려요~^^

  • 33. 축하드려요
    '16.8.2 10:08 AM (101.100.xxx.106)

    아드님이 장가를 좋은 여자분을 만나 결혼을 하신다니 얼마나 기쁘세요.
    제가 아주 예전에 좋아했던 남자아이 (그때는 20대였으므로)가 생긴 건 완전 상남자인데.
    길을 걸을 때마다 여자 옷가게를 가리키면서 부러워했었어요. 여자옷은 예쁘고 다양해서 좋겠다고요.
    아드님은 조용한 성향에 맞는 직업도 잘 찾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 34. 다르게 사는게
    '16.8.2 10:20 AM (175.117.xxx.235)

    몹시 피곤한 사회
    거기다 군대까지 있으니
    우리 사회에서 전형적인 남성성이 없는 사람은 살기가 힘들겠구나라는 걸
    결이 고운 아들을 키우며 알게 되었어요
    약사라는 직업도 잘 선택한것 같고
    자상한 아버지가 될 가능성도 큰 성향 같아요
    어머님의 그간 고초도 느껴집니다
    결혼 축하드립니다

  • 35. ^^
    '16.8.2 10:23 AM (203.233.xxx.106)

    축하드립니다! 그런 여성스러운 남자분이 취향인 여자들이 꽤 있어요. 저도 그 중 한 명이구요.
    (어쩌다보니 정 반대 성향의 남자와 결혼하였지만 ㅠㅠ)
    제가 사는 동네 약사분도 중년 아저씨 인데 말투 조근조근하니 되~게 여성스러우신데 제가 속으로 좋아합니다 ㅎㅎ (절대 이상한 맘 아니고 인간적인 호감이예요 ㅋㅋ)
    아드님 잘 사실거예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 36. ㅇㅇ
    '16.8.2 10:57 AM (121.134.xxx.249)

    저도 여성스런 남자가 제 취향...
    가수 김경호도 외모. 취향. 표정. 행동. 목소리 다 참한 여성같잖아요.
    그런데 속내는 완전 상남자라고...

  • 37. 글쎄...
    '16.8.2 11:27 AM (220.85.xxx.130) - 삭제된댓글

    대부분의 게이들이 남들 시선때문에 여자와 결혼한다고 하던데..
    결혼했다고 안심하실일은 아닌것같아요.

  • 38. ...
    '16.8.2 11:47 AM (1.231.xxx.246)

    글쎄님

    그런 사람들은 본인이 여자 좋아한다고 애 낳고 살고 싶다는 얘기안합니다.
    원글님 아드님은 그냥 취향이 그럴 뿐이에요.

    원글님 축하드려요.
    글 읽어보니 마음이 고운 분이실거 같아요.
    아드님은 여성스러울진 모르지만, 자기 뚝심이 있는 분이네요. 한국에선 그렇게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 지켜나가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거든요.

    아드님은 본인의 일 잘 단도리하면서 예쁘게 잘 살아갈 사람일것 같습니다. ^^

  • 39. 축하드려요
    '16.8.2 11:54 AM (203.252.xxx.254)

    그동안 원글님의 마음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감히 상상이 가네요.
    요새는 '여성스러움'과 '남성스러움'의 경계가 점점 낮아진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여자아이는 섬세하고, 예쁘고, 다소곳하다는,
    또 남자아이는 박력있고, 용감하고, 거침없어야 한다는 등의 '성 역할 기대감'들이 있지요.
    걱정 많으셨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드님께 그런 부분으로 스트레스 주지 않으시고,
    믿고 기다려주신 원글님께 존경의 마음도 생기고요.
    제 모교 약대에 어느 남자 교수님이 계신데, 아드님처럼 긴 파마머리를 휘날리며 다니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앞으로 아드님의 결혼생활에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40. ...
    '16.8.2 12:09 PM (62.84.xxx.41) - 삭제된댓글

    제가 게이인데요
    전 솔직히 반반이네요
    원글님 아드님 같은분들중에 일반적인 이성애 성향 가진 친구들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구요.
    그리고 상상외로 자신의 동성애 성향을 숨기고 결혼하는
    슬픈 친구들이 많다는 현실..
    그리고 그런사람들은 본인이 여자 좋아한다고 애 낳고 살고 싶다는 얘기 안한다구요??
    게이지만 그런 법은 들어보지도 못했어요.
    오히려 자신의 동성애성향을 숨겨야되기때문에
    오바하려고 더 그런말을 하면 했찌요..
    아마 사람들이 이걸 우려하는것도 무작정 분위기를 깨려고
    그러는건 아닐꺼에요
    혹여나, 1%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니까
    항상 아들을 애뜻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봐 달라는얘기죠.
    무조건 산통 꺠려고
    그런말 하는걸까요?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이 글을 보니 마음이 굉장히 무겁네요.
    죽어도 여한이 없다니.. 이런 표현을 보니
    저도 부모님을 위해서
    결혼 해야 될까봐요.
    그냥 그런 생각이 드네요.

  • 41. 축하드립니다
    '16.8.2 1:31 PM (122.101.xxx.109)

    아드님 겉모습에 관한 글을 보면서 저라도 고민을 많이 했으리라 생각되었어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 42. 집안 경사네요
    '16.8.2 1:36 PM (116.127.xxx.116)

    결혼 축하드려요.
    전에 머리 묶은 남자 약사 어떻냐고 물어 보셨던 글이 생각나네요.

  • 43. 축하드려요~~
    '16.8.2 1:50 PM (110.35.xxx.51) - 삭제된댓글

    아드님께 꼭 맞는 직업이네요^^ 부럽습니다
    제 딸도 약대를 다니고는 있는데 얘는 음ㅠㅠㅠㅠㅠ
    바깥 세상이 나무나 궁금한 제 딸은 일년 중에 차분할 때가 몇 일 없어요 걱정이 태산 입니다
    자식이 뭔지 갖는 순간부터 지금까지도 한 시도 편할 날이 없네요. 저도 결혼시키면 그냥 잊어버리고 살려고요.
    지금으로서 저는 원글님이 세상에서 제일 부럽네요
    제 딸도 졸업 후 제발 차분해져서 사람구실 하면서 살아야 할텐데요

  • 44. .....
    '16.8.2 2:07 PM (211.232.xxx.94) - 삭제된댓글

    요새는 여자같이 생겨서, 몸에 울퉁불퉁 근육 생길까 봐 운동 전혀 안 해 팔도 다리도 안 불거지고
    매끈하고, 얼굴도 썬 크림 꾸준히 발라 뽀얗고 마스크 팩도 꾸준히 해 매끈거리고 모공도 없고
    겨털도 다 뽑아 없고 얼굴도 송중기나 김수현처럼 작고 말씨도 여성처럼 나긋나긋한, 여성과 동성처럼
    생긴 남자를 글래디에이터 주연 러쎌 크로우같은 남자보다 훨씬 좋아 해요. 젊은 여성들이..
    그래서 그런 남성들이 게이만 아니라면 결혼하는데는 전혀 지장 없어요.

  • 45. ㅎㅎㅎ
    '16.8.2 2:07 PM (118.33.xxx.6)

    성갹이 섬세하고 예민하고 취향이나 안목이 예쁜 거 아름다운 걸 좋아하는 거에요. 동성애자였다면 진즉에 커밍아웃했을 타입입니다. 이성애자 남자지만 좀 가꾸고 사는 걸 누가 뭐라고 하나요 ㅎㅎ

  • 46. ..
    '16.8.2 6:07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부모가 오랫동안 의심할 정도면 게이일 확률이 98%인데
    게다 우리나라 게이들은 대부분 위장결혼합니다
    2%이길 바랄 뿐이네요

  • 47. 어쩔~
    '16.8.2 6:37 PM (175.196.xxx.51) - 삭제된댓글

    전 초식남 좋아요.
    마초근성 그득그득한 남자 싫어요~~~
    의외로 저 같은 사람 많아요.
    다 제짝이 있는거 아니겠어요?
    그보다 공부도 못하는 우리 아들놈들도 장가는 갈수있을지????ㅠㅠ

  • 48.
    '16.8.2 8:33 PM (175.126.xxx.29)

    이젠 걱정 그만하시고
    님네부부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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