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놔 호박잎에 된장찌게 없다고 앞으로 집에서 밥 안먹는다네요
싸한 분위기 딸래미가 아빠랑 공부안하겠다해서 우선 일차
기분이 안좋아 보이더라구요
나가서 먹자는걸 영어 공부도 해야해서 간단히 있는걸로 먹자했는데
전 등갈비찜만 데우고 제육을 깜박했죠
좋아하는 호박잎을 찐거와 상추에 쏘세지 차렸더니
이걸 먹으라고 준거냐고 앞으로 자기는 밥을 집에서 안먹겠대요
속엣말로 안맞아 이러면서 짜증을 내더라구요
김을 아들래미한테 가져오라고 시키면서
일반적으로 나같으면 김도 끄내고 계란도 좀 부치고 할텐데
이렇게 비꼬면서 아주 사람속을 박박 긁네요
어제도 하루종일 나가서 밤 9시 넘어 들어와놓고
전 하루종일 빨래에 청소에 에어컨도 없는 집에서
종종 거리고 같이 일 하고 들어온 처지에 누군
밥상 받아먹고 반찬 이거 안해놨네 타박하는게 정상인가요?
1. ....
'16.8.1 8:58 PM (117.123.xxx.172) - 삭제된댓글어휴 누가 보면 임금님인줄 알겄네.... 안먹겠다하면 놔두세요. 다시 집밥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요.
2. 아뇨
'16.8.1 8:59 PM (218.148.xxx.91)비정상이에요ㅡㅡ
3. ...
'16.8.1 9:00 PM (39.127.xxx.229) - 삭제된댓글웃기네요. 그럼 자기가 하든가. 고마운 것도 모르고.
4. 저희집에서는
'16.8.1 9:02 PM (182.209.xxx.107) - 삭제된댓글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런 글은 독신을 양산합니다.5. @@
'16.8.1 9:03 PM (119.18.xxx.100)진짜 힘드시겠어요..
같이 일하고 먼저 왔으면 좀 준비하지...
맞벌이 엄마들...정말 위로드립니다.6. 등갈비찜..
'16.8.1 9:03 PM (2.126.xxx.0)으로 등짝을 한대 ..스매싱 하셨어야
7. 미친놈
'16.8.1 9:03 PM (118.219.xxx.104)맞벌이를 하면
맞살림을 해야지.
원글님 이제 밥도 해주지마요.
짜증나.8. 아주
'16.8.1 9:06 PM (218.237.xxx.131)호강에 겨워 요강에 똥을싸는군요
지가 무슨 왕인가요?
에어컨도 없는집에서 호박잎까지 쪄줬으면
지가 계란을 부치든 된장을 꺼내든 돕는척이라도 해야
인간이죠.
간이 배밖으로 나왔네요.9. 호박잎
'16.8.1 9:06 PM (175.223.xxx.17)우선 애들을 잡고 싶은데 애들이 말을 안들으니 제가 타켓이 된거구요 평상시에 그렇게 반찬타박을 하는 타입는 아닙니다.
하지만 밥을 한번도 해본적은 앖어요 라면정도 끓일 줄 알고요
아침은 총각 때부터 안먹어 버릇해서 안먹고 점심거른 날은 유달리
배고파하는데 저도 맘이 급해 옷도 안벗고 차린다고 차리는데 저리
독설을 퍼붓네요10. 헐
'16.8.1 9:13 PM (61.102.xxx.170)요즘에도 저런남자있나요?
우리남편은 덥다고 밥차리지말라고 하던데..
그래도 차리지만요
원글님 남편 그냥 확 굶겨버리세요11. .
'16.8.1 9:14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앞으론 안먹어
그래고맙다^^12. ..
'16.8.1 9:17 PM (118.42.xxx.77)어휴 ㅂㅅ ㅅㄲ 소리가 절로 ㅠㅠ
집에서 밥 안먹으면 더 고맙다 해주세요
계란후라이에 도시락김만 처먹고싶은가13. ....
'16.8.1 9:22 PM (175.223.xxx.181)맞벌이하는 부인한테 저렇게 하는건 행패부리는 수준이죠!
꼭 여기 댓글들 보여주세요.
부인이 대령해주는 맛난 밥상이 받고싶으면
부인이 벌어오는 경제적 소득을 포기하던가!
결정을 내리세요.14. 잘됐네
'16.8.1 9:24 PM (125.180.xxx.201)앞으로 보란듯이 남편 빼고 맛있게 드셔요.
15. ㅆㄹㄱ
'16.8.1 9:26 PM (211.223.xxx.203)같이 집안 일도 똑같이 하자고 하세요.
원글님 남편 같은 인간들이 대한민국에 많다는 게 현실임.
맞벌이는 바라면서 집안 일은 나몰라라 나쁜 인간들.16. ...
'16.8.1 9:33 PM (14.52.xxx.60)마누라 맞벌이 시키는 주제에
먼저 퇴근해놓고 앉아서 받아만 먹는것도 인간말종인데
거기다 반찬타박이라뇨
개ㅆㄹㄱ 라는 말이 아깝지 않네요17. 아놔~
'16.8.1 9:34 PM (124.51.xxx.138)더위 먹었나봐요??
앞으론 집밥 주지 마세요~ㅠㅠ18. ..
'16.8.1 9:37 PM (211.224.xxx.143) - 삭제된댓글육체노동일 하시는듯 한데 힘든일 하고 자기보다 늦게까지 일하고 와 밥상차리면 고마워하면서 먹어야지 어디 밥투정
19. ...
'16.8.1 9:38 PM (223.62.xxx.17)반품해버려요.
20. ..
'16.8.1 9:38 PM (211.224.xxx.143)도우미 일 하시는듯 한데 늦게까지 일하고 들어와 밥상까지 차려주면 고마워하면서 먹지 못할망정 에휴
21. ...
'16.8.1 9:39 PM (223.62.xxx.17)그런 밥상 집에 오자마자 5분안에 받고싶음
전업마눌이랑 살면됩니다.22. 삼시세끼 보여주세요
'16.8.1 9:50 PM (2.126.xxx.0)유해진이랑 남자애 밖에서 일할 동안
전업 하는 차승원이 밥차리지
유해진이랑 남자애가 일하고와서 같이 밥차리냐고23. ...
'16.8.1 11:34 PM (118.37.xxx.52)나중에 50살 넘어서 삼시세끼 라면만 먹을라고 환장을하네요....
밥 차려주지마요 배가 불렀네 불렀어24. ㅎㅎ
'16.8.1 11:49 PM (119.14.xxx.20)유머조차 아주 곰팡내가 나는데...
간 큰 남자...ㅎㅎ
아주아주 옛날 못배운 남자 스타일이군요.25. +
'16.8.2 12:53 AM (211.200.xxx.196) - 삭제된댓글"집에서 밥 안 먹을 거라고? 알았어. 그 내용을 문서로 작성해서 제출해줘. 인감 찍고. 인감 없으면 지장도 괜찮아."
26. ....
'16.8.2 2:52 AM (211.36.xxx.189) - 삭제된댓글제가 이런 놈 만나서 고생할까 무서워서 결혼 안해요 ㅠㅠ
27. ..
'16.8.2 8:15 AM (14.1.xxx.176) - 삭제된댓글잘 됐네요. 원글이랑 아이들 좋아하는걸로만 차려서 맛있게 드시면 되요.
안 먹으면 지만 아쉬울텐데...28. .....
'16.8.2 10:01 AM (220.79.xxx.187) - 삭제된댓글저 욕좀 해도 되나요.. 어디서 xxx이 지엄마한테 하던 반찬 투정을 부인에게 하나요 그동안 너무 후하게 대해주셨나봅니다.
29. .....
'16.8.2 10:02 AM (220.79.xxx.187)저 욕좀 해도 되나요.. 어디서 xxx이 지엄마한테 하던 반찬 투정을 부인에게 하나요. 전업도 아니고 맞벌이면서. 그동안 너무 후하게 대해주셨나봅니다.
30. jinnie
'16.8.2 1:57 PM (219.251.xxx.66)맞벌이 부인 퇴근할때까지 주린배 움켜쥐고 기다리는...어휴 자기 배도 못채우는 한심한 남자네요. 호박잎으로 싸다구를 날려버릴 일이지만...먹는걸로 장난치면 안되니까.....원글님은 아이와 함께 외식하시거나 배달시켜드세요. 날도더운데 짜증은 자기들만 나나.......!!!
31. ㅊ
'23.6.2 6:22 PM (106.102.xxx.254)여자가 죄인인가요
맞벌이까지 시키고 밥도 대령하고 집안일 다하고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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