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유없이 괴롭히는 사람이 많은 분 계세요?
성인 되고 나선 사람들 모이는데만 가면 힘드네요.
모임 첫 날 딱 가면 다른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친해지느라 바쁜데 저한테는 말 한마디 걸어주지도 않고 다가가도 은근히 소외시키네요.
어디 직장가도 또라이 한 명은 꼭 저한테 지랄을 해요.
자기를 무시했네 어쨌네 하면서 없는 말 지어내서 사람들한테 욕하고 다니고 어제까지만 해도 아무렇지도 않았던 사람이 투명인간 취급에 대놓고 싫은 티 팍팍내고..
그래도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긴해요..
요즘 세상에 저같은 사람 만나기 힘들다며 두고두고 칭찬하시고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긴한데... 참 아무 이유없이 이런 일을 당하니 힘드네요.
1. 혹시 못생기셨어요?
'16.8.1 7:19 PM (117.111.xxx.72)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2. .....
'16.8.1 7:20 PM (203.226.xxx.47)예쁘지도 않지만 못생긴 얼굴도 아니에요.
그냥 보는 사람에 따라 예쁘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평범하다, 별로다는 소리도 듣고요.
외모 때문은 아닌것 같아요.3. 혹시 못생기셨어요?
'16.8.1 7:20 PM (117.111.xxx.72)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이유 없는 게 아니라 못생겨서 그래요. 제 눈에는 제가 괜찮은데 남들 눈에 아닌거죠. 그러려니 하고 이제 제가 따 시킵니다. 저런 것들이랑 어울려 봤자 좋을 것 하나 없어요.
4. 윗님 ㅠ 놀랍네요
'16.8.1 7:20 PM (122.36.xxx.91)못생기면 저렇게 괴롭힘 받는건가요?
와 진짜 인간들 못됐네요.5. 아니요
'16.8.1 7:23 PM (220.118.xxx.68) - 삭제된댓글그냥 그모임과 어울리지 않거나 어릴때와 달리 숫기가 없거나 해서 그래요 밝게 웃고 먼저 말걸고 하면 되요 못생겨서 괴롭힌다는 건 정말 찌질한 사람들이나 하는 생각이에요
6. ㅋㅋ
'16.8.1 7:24 PM (59.6.xxx.209)덜 떨어진애들이 질투나서 괴롭히는거
물질적,정신적,지적, 외모, 학벌 등7. 음
'16.8.1 7:25 PM (61.255.xxx.223)혹시 배려나 공감능력같은게 부족하진 않으신가요?
보통 배려와 공감이 안되시는 분은 본인은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데 상대는 굉장히 기분이 상해해요 상대 입장 배려안하고 툭 말하고 행동하니까.. 본인은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질 않으니까 별 대수롭지 않은 일에 사람들이 너무 뭐라고 한다고 느낄 수도 있구요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셔요8. ....
'16.8.1 7:29 PM (203.226.xxx.47)저는 말을 아끼고 말이 없는 사람에 속해요.
다른 사람들도 절 그렇게 평가하구요.
말도 제대로 안섞어본 사람들이 절 뒤에서 거짓말을 한다, 사람을 무시한다 이렇게 욕하고 다니는거구요.
여자들 무리가면 처음부터 절 안껴주려고 하는게 느껴져요.
반면에 남자들은 먼저 다가오는 사람도 있구요.
그리고 저랑 친한 친구들은 저한테 고민 상담 자주하는 편이에요. 싸가지없다 공감능력 없다 이런 얘긴 들어본 적 없어요.9. 요즘에
'16.8.1 7:30 PM (175.223.xxx.9)못되고 덜된 인간들 어디나 다 포진해있어요 정신병이 만연하고 본인 스트레스를 꼭 직장이나 조직에 새로 들어온 사람 갈구는 걸로 푸는 비열한 사람들 꽤 되요 나이들수록 더 그래요 동네 수영모임만 가도 그런다잖아요 힘내세요
10. ...
'16.8.1 7:32 PM (203.226.xxx.47)남자들 중에서도 도를 넘은 행동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성별 문제만은 아니에요.
그리고 딱히 외모 문제도 아니구요.
인상 좋다, 예쁘다, 참하다 등등 이런 칭찬도 사실 자주 듣는 편인데 또 상대에 따라 별로다, 평범하다는 소리도 들어서
뭐 중간치로 계산하면 평범하고 그리 나쁘지많은 외모같아요..11. 동감 백퍼
'16.8.1 7:32 PM (49.175.xxx.96)못되고 덜된 인간들 어디나 다 포진해있어요 정신병이 만연하고 본인 스트레스를 꼭 직장이나 조직에 새로 들어온 사람 갈구는 걸로 푸는 비열한 사람들 꽤 되요 나이들수록 더 그래요 동네 수영모임만 가도 그런다잖아요 힘내세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12. ....
'16.8.1 7:33 PM (203.226.xxx.47)누구나 겪는 일상적인 일인가요.
그렇게 생각하면 맘이 편해지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13. 보통
'16.8.1 7:34 PM (14.36.xxx.12)보통 못난것들이 그래요
전 안당해봤지만 저런짓거리하는것들 관찰할 기회가 많았는데
90%이상 괴롭힘당하는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괴롭히는것들에 문제가 있더라구요
열등감심한데 인격마저 개차반인것들이 잘 저러던데
질투나는부분은 있고 약해보이거나 약점은 보이고하면 저러더라구요
말없이 안나대고 조용하면 그걸 소심하게보고 저래요14. ...
'16.8.1 7:37 PM (203.226.xxx.47)제가 딱 할 말만 하는 스타일이고 좀 겪어보면 허당인데
그걸 딱 간파하더라구요.
절 좋게 봐주는 사람은 온화하다, 참하다, 사람 좋다, 완벽해보이는데 은근 허당이다 좋게 넘어가거나 이런 칭찬해주시는데
절 나쁘게 평가하는 사람은 소심하다, 착해도 너무 착하다, 똑부러지지 못하다, 어리버리하다 등등 대놓고 얘기하더라구요.15. 저도
'16.8.1 7:41 PM (180.229.xxx.173)저도 약간 그런 얘기 듣거든요 착하다. 어리버리하다..
수년간 고민 끝에...
저는 화장을 좀 진하게 하고 다녀요. 눈화장이요. 붉은 립스틱 필수.
그리고 잘 웃지 않아요.
사람들 앞에서 쓸데없는 말 안 해요. 포스 풍김...
남자들에게도 너무 잘해주지 마세요.
사람들에게 너무 잘해주지 마시고 여기서 인간관계 검색해보셔서 참고하세요.
화이팅.
화장. 옷 신경 쓰세요...16. kpsfp
'16.8.1 7:52 PM (223.62.xxx.19)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편인데요. 말수없고 할말만 했더니~원론적인
이야기만 하고 자기 얘기 안한다고 뒷담화하더라구요.
여자들 사이는 뒷담화 포함 이간질, 질투
욕 좀해야 친해지는것 같아요.
제 딴엔 남말 안하기, 남 아이 이야기 안하기 철칙
이었는데 요즘엔 고민되요.
대부분의 중간입장 사람들도 성격 강하고 입담 쎈 사람
더 따르고, 어려워하고 그러더라구요.17. 동감
'16.8.1 8:02 PM (121.142.xxx.155)보통 못난것들이 그래요
전 안당해봤지만 저런짓거리하는것들 관찰할 기회가 많았는데
90%이상 괴롭힘당하는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괴롭히는것들에 문제가 있더라구요
열등감심한데 인격마저 개차반인것들이 잘 저러던데
질투나는부분은 있고 약해보이거나 약점은 보이고하면 저러더라구요
말없이 안나대고 조용하면 그걸 소심하게보고 저래요 333333333333318. 근데
'16.8.1 8:28 PM (219.250.xxx.125) - 삭제된댓글맨날 어디가서 꼬붕 노릇하는 애들이 저래요. 교양이 거져 생기는게 아닙니다. 성인 되서 이유없이 남괴롭히는 사람은 자라온 환경이 참 그럴거 같아요.
19. 웃지마시고
'16.8.1 10:48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정색하세요
진상도 정색하면
다시 안그러는 사람.한번간본것.
더 ㅈㄹ하며 정색한다고
쇼하는 사람
후자는 아예피하세요.사람안변함.
간보는 조금진상은 나름 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