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남편모임 부부동반하고 왔는데요.

더워요. 조회수 : 3,613
작성일 : 2016-08-01 14:40:38
남편친구들 모임을 부부동반으로 한다고 해서 같이
만나고 왔는데요.
생각할수록 기분이 좀 나쁘네요.
제일 나이가 많은 부인은 왜 반말을 할까요?
자주 보는 사이도 아니고 저는 그모임에 가는걸 안좋아해서
어쩌다 한번씩 참석하는편인데도 제가 동생같은 느낌이 들어서일까요?
저번에 반쯤 반말할때 얘기하려다 분위기상 말을 못했는데
이번에는 완전 말을 놓더라구요.
저는 잘 참석 안하지만 다른 부인들과는 자주 만나고 자기들끼리
엄청 친하게 지내나봐요.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언니 동생하면서 잘지내는건 아무 상관없지만
누굴 만나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저같은 사람은 정말 불편하더군요.
어제 남편한데 얘가했더니 반말을 왜 하냐고 그건 아니지 그러네요.
나이가 다들 50대들이예요.




IP : 39.113.xxx.1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1 2:53 PM (121.131.xxx.43)

    경우없는 여자네요.

  • 2. 같이
    '16.8.1 3:18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아 그래? 그랬어?
    해줘요
    별.. 나이 많은게 자랑인줄 아네요 참나ㅋ

  • 3. 대장질 하고 싶어서
    '16.8.1 3:27 P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

    얘, 쟤 하는 미친 ㄴ 도 있어요
    사람으로 안보여요
    나이 3살 위

  • 4. ..
    '16.8.1 3:40 PM (14.1.xxx.36) - 삭제된댓글

    전 그러면 같이 반말해요. 처음엔 목소리 떨리고 후들댔는데 이젠 괜찮아요.
    얼굴을 두껍게 하세요.

  • 5. 경우에따라
    '16.8.1 3:45 PM (121.165.xxx.114)

    나름 친밀감 있게 지내려는걸지도요
    주책스럽지만ㅋ

  • 6. 원글
    '16.8.1 4:00 PM (39.113.xxx.117)

    남편보고 되도록이면 참석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몇팀은 모임이 없어도 평소에도 자주 만나는 사이인지
    자기들만 아는 얘기들을 하는거 듣고 있으려니
    지겹기도하고 그랬네요.
    제마음 공감해주고 댓글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409 트위터나 페이스북 인스타같은거 2 .. 2016/08/01 697
581408 일이 생각처럼 진행되지 않으니 스트레스가 심하네요... 3 자취남 2016/08/01 673
581407 10월초 터키 패키지 괜찮을가요?? 13 터키 2016/08/01 2,518
581406 핸드폰 자판 치기 정말 귀찮아요.. 5 .. 2016/08/01 1,214
581405 대학생 과외는 어떻게 구하나요? 4 rmdr,a.. 2016/08/01 1,190
581404 어떤 여자 얼굴, 분위기가 취향이세요? 9 ..... 2016/08/01 4,652
581403 컵에서 나는 비린내요 14 2016/08/01 7,118
581402 인간관계 직장, 동료 세상 2016/08/01 825
581401 홍삼 vs. 흑염소 vs. 장어즙 원기회복에 뭐가 좋을까요? 4 ........ 2016/08/01 2,757
581400 동생 결혼 시부모님께 알려야하나요? 18 sister.. 2016/08/01 4,845
581399 약속없이 집보러 불쑥 찾아오는 부동산 15 양평에서 2016/08/01 3,834
581398 무더위의 정점에서 가을을 외치다 10 가을 2016/08/01 2,027
581397 비타민 D는 칼슘과 같이 섭취해야 하나요? 4 비타민 2016/08/01 1,961
581396 실링팬 추천해주신분들께 6 감사 2016/08/01 3,569
581395 교통사고 났는데 다리가 아픈 듯 안아픈 듯 ㅠㅠ 5 고민 고민 .. 2016/08/01 920
581394 플룻 배우기 2 플룻 2016/08/01 1,739
581393 친정 언니 같은 82분들께 여쭤 봅니다. 5 곰돌이 2016/08/01 1,337
581392 출국 전날 면세점 쇼핑 가능한가요? 4 .. 2016/08/01 3,169
581391 대놓고 말해야 할지 9 2016/08/01 3,593
581390 자궁후굴인 사람 3 ㄴㄴ 2016/08/01 3,172
581389 50만원 100만원씩 가끔 빌려달라는 친구 12 gma 2016/08/01 4,969
581388 해외주재원은 원래 여자싱글 잘 안보내요. 9 스도쿠 2016/08/01 3,413
581387 스마트폰에 패턴을 해제하고 싶은데 2 삼성 2016/08/01 738
581386 전세 만기가 한달 남았는데요 49 두근두근두근.. 2016/08/01 1,229
581385 굿와이프..재미있네요 10 수국 2016/08/01 3,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