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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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도라지 등 나물 글을 찾을수가 없네요.(대보름이나 제사때 먹는 볶는 나물)
1. ??
'16.8.1 9:55 A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나물 만들기라니 막연한데요.
문자 그대로 나물을 만드는건 아닌거같고~^^;;;;;;.
생나물을 말려서 저장하기위한 나물 만들기인지
생나물이나 건나물을 손질해서 반찬만들기인지요?
이걸 답하면 많은 유저들의 댓글이 풍성해질듯해요.2. 쭈글엄마
'16.8.1 10:22 AM (175.223.xxx.9)고사리볶음 도라지볶음 요리법을 말씀하시나보네요
정월대보름나물요리하는법으로찾아보시면어떨까요3. ㅎㅎ
'16.8.1 11:13 AM (211.36.xxx.243)고사리볶음:불린고사리 적당히 썰어 들기름 조선간장 마늘 넣고 조물조물한 뒤 궁중팬에 볶는다. 적당히 볶다가 물좀 넣고 뚜껑닫고 은근한 불에 가끔 뒤적이며 둔다.
거의 다 볶아지면 대파를 넉넉히 잘게 썰어 넣고 다시 뒤적이며 볶는다.
다 볶아지면 들깨가루를 한두수저 넣고 살큼 익힌다.
들깨가루를 넣으려면 국물을 좀더 자작하게 하여 투입하면 좋다ㅡ하다가 수분부족이면 그때그때 물을 첨가.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깨소금넣고 완성.
팁ㅡ고사리볶음엔 대파를 넉넉히 넣어야 고사리 비린내가 제거됩니당4. ㅎㅎ
'16.8.1 11:18 AM (211.36.xxx.243)도라지ㅡ도나지를 굵은 소금 조금넣고 바락바락 주무르면 거품이 나는데 이것을 깨끗이 씻고 적당히 자른다.
팬에 식용유 조금 두르고 마늘 조금넣은 뒤 도라지 투하.(제사음식이라고 파 마늘 안넣는 집도 있으나 나는 다 넣어서 맛있게 하여 조상님께 올립니당ㅎㅎ)
뒤적이며 볶다가 물을 조금 첨가하여 뚜껑닫음.간은 소금간으로.
거의 볶아지면 대파 흰 부분 곱게 다져 투하.
조금 더 볶다가 끝냄.
깨소금은 안넣어야 깨끗함다.
도라지 줄기가 좀 물러지면 익은 것임.5. ㅎㅎ
'16.8.1 11:21 AM (211.36.xxx.243)숙주나물ㅡ숙주를 씻어서 냄비에 담고 바로 불위에 올립니다. 따로 물은 붓지 않음. 왜냐면 씻은 뒤의 수분과 익으면서 숙주에서 나오는 수분으로도 익습니다.
중간에 한번 뒤적여 거의 익으면 채반에 바로 쏟아서 식힌다.
너무 익히지 않는게 팁.
식으면 대파 흰부분 다지고 마늘에 소금간, 참기름 깨소금으로 무칩니다요.
충분히 식혀서 물기를 빼는 것이 관건임다.6. ㅎㅎ
'16.8.1 11:22 AM (211.36.xxx.243)또 무슨 나물요?
저도 서투르지만 30 여년 저렇게 해서 먹었시유.
고수분들의 고수법을 기다립니다.7. ..
'16.8.1 11:32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히트레시피에 [나물]치면 나와요.
8. 원글
'16.9.14 5:49 PM (1.242.xxx.32) - 삭제된댓글ㅎㅎ님 감사드립니다.
뒤늦게 글남겨요.
명절 잘보내셔요~~^^9. 원글
'16.9.14 5:50 PM (1.242.xxx.32) - 삭제된댓글프린트해서 지금 나물 만들고 잇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