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너무 더우니까 스시야 다찌에 앉아 시원한 맥주 한 잔 쫙~ 땡기면서 쉐프님이 쥐어주시는 스시를 먹고 싶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스시를 가장 즐기시나요? 저는 단새우, 고등어 초회, 장어, 성게를 좋아합니다.
지금 나가기에는 시간이 좀 늦었고 (차려입기도 귀찮고) 대신 여러분들과 맛있었던 스시집 이야기 나누면서 입맛 다시고 싶어요^^ 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 너무 비싼 스시집들은 어차피 알려주셔도 못가볼거 같구요, 점심 5만원 저녁 6~8만원 정도 가격선에서 오마카세 잘하는 미들급 스시야 좋은 곳 아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은 동부이촌동의 기꾸와 한남동의 스시 아메, 광화문의 오가와입니다. 제가 부가 설명을 안드려도 될만큼 유명한 곳이라 잘 아시겠지만 특히 기꾸 아직 안가보신 분들은 꼭 가보시길 추천해요. 예약은 필수입니다.
지금은 저녁 대신 옥수수 먹고 있지만 조만간 추천해주시는 스시야 가서 맛있게 오마카세 먹고 올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