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막내가 너무 이뻐서 껴안고 뽀뽀를 한번, 두번 그리고 세번째 했는데...
냄새 나는 앞발로 제 얼굴을 밀더군요..
그걸 또 옆에서 남편이 보고 말았어요....
-그거봐 싫다잖아...
흑흑흑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한테 거부당했어요...ㅠㅠ
... 조회수 : 2,158
작성일 : 2016-07-31 20:56:00
IP : 222.237.xxx.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깡텅
'16.7.31 9:00 PM (218.157.xxx.87)그래도 두 번이나 하게 해준 게 어딥니까.. 울 냥이는 얼굴 들이밀면 즉시 앞발 모아 제 입술에 턱 갖다대고 버팁니다...
2. 훗
'16.7.31 9:03 PM (125.129.xxx.244)전 세계 냥이들이 그토록 거부하는 닝겐짓인거 아시면서...
우리네 인생 아니겠어요?
최대한 그 순간을 즐기기 위해
얼굴을 발로 밀어내는 순간 고 꼬순 발냄새라도 킁킁 맡으셨어야죠!
냥이 발냄새 넘 좋아요 ㅋㅋㅋ3. ㅇㅇㅇ
'16.7.31 9:35 PM (59.23.xxx.10)우리집에는 남편이 이름부르면서
이쁘다 하는데 솜방망이 연타로 날리는 냥이도 있어요.ㅋㅋ
볼때마다 웃겨요.
근데 요녀석이 간식줄땐 뽀뽀도 참아주지요.4. 살림사랑
'16.7.31 10:14 PM (114.200.xxx.254)저희집냥이는 제가할때는 다참고
받아줘요
아기처럼 안고 뽀뽀하면 좋다고
가르릉거려요
근데 저희딸이 할려고 하면
두손모아 막아요
어찌어찌 손을 떼어내고 할라치면
얼굴을 옆으로 획 돌려버러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