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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정돈 업체 의뢰했다는 사람입니다

후기 조회수 : 11,453
작성일 : 2016-07-31 19:51:4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55947

 

 

처음에 글 올린 게 이겁니다

그 후 하나 더 올렸는데 링크는 생략 하기로 하고요

글중에 후기 부탁한다는 글이 있어서요

쓴다 쓴다 하면서 그 동안 여행도 다녀오고 피곤하기도 해서 이제사 쓰네요

 

 

 

정말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2016 .7월 이었습니다

쓰레기집 글들을 보고 충격을 제대로 받았어요

7월 내내 정리정돈에 대해 깊이 생각했습니다

제가 행동력 하나는 끝내주는 사람으로 업체 의뢰하고 다다닥 이루어진 일들을 써보자면요

 

 

업체분이 와서 집안들 전체적으로 둘러보고 상담을 했는데요

정리정돈에 대해 강의를 들어보라는 거였어요

가격은 1회3시간 수업이고 5회 그러니까 15만원 정도 들어가는데

저같이 변화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충분히 한다고 자격증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의지만 있다고 공부 되는 것은 아니듯이 일단 저희집에 오셔서 같이 해보자고 했지요

가격은 공간에 따라 달라요 드레스룸이면 드레스룸 부엌이면 부엌 그 공간 크기게 따라 또 다르지요

처음에 제시한 금액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가격대비 상당히 만족 스럽고

정리수납 바구니 까지 주니까 비싼 가격이 아니었구나 싶어요

 

 

첫날은 드레스룸을 같이 했는데 전 딱히 한건 없어요

상의, 하의, 계절별로 분류를 했고 그분이 후다닥 드레스룸을 구석 구석 닦은 후

옷을 개어서 수납 바구니에 척척 넣습니다 손이 아주 빨라요 전문가니까요

저는 분류만 하는데도 진이 빠졌는데...

그 후에 색깔별로 라벨을 붙혀주더군요

남편꺼 파란색, 제꺼는 분홍색, 아들꺼는 녹색 이렇게

옷을 전부 꺼내어 되도록이면 걸어두고요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바구니에 넣더군요

그 전에 저는 옷을 색깔별로 개어 보관 했는데 그러면 뭐가 있는지 모르니까

또 사고 또 사고 그랬어요

 

 

 

거의 10년동안 옷을 버린 기억이 없고 사 모은 기억만 있더군요

정리 하면서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얼마나 비효율적인가 이 얼마나 낭비인가

이제부터 옷 구입에 신중을 기하자 비슷한 옷들도 많고 한 시즌당 한번도 못입을 옷들이 수두룩

물론 버리면서 아까운 옷도 있었지만 그 옷들을 버리지 않으면 공간이 나오지 않으니

드레스룸은 점점 포화 상태가 되겠지요 과감하게 정리하고 버리고 중고시장에도 올렸습니다

(그러나 팔리지 않네요 이번에 새삼 알았습니다 그렇게 많은 옷들이 중고시장에서 거래 되고 있음을...)

 

 

 

그래도 할수 없다 하는 마음으로 과감히 정리했어요

그분이 옷걸이도 줬는데 다 걸어도 모자랐어요

소품 정리도 그렇고 손이 제일 많이 가는 곳이 드레스룸이라서 첫날은 늦게 끝났습니다

그렇게 손이 빨라도 오후 5시에 정각에 딱 끝내더군요

그분이 가신 후 어찌나 속이 시원하고 자꾸 드레스룸에 들어가고 싶은지요

그 다다음날 부엌과 거실을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그분이 돈을 조금 더 줘도 한분에 더 오셔서 같이 하는 게 나을거다 하길래

믿고 그러시라 했습니다 그리고 이틀 후 두분이 정리 하는데

저는 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식사 시간은 10분을 넘기지 않고 두분이 빛의 속도로 정리를 하는데

저는 옆에서 이건 버리고요 저건 안버리고요 역시 분류만 하는데요 기운이 쭉 빠지더군요

그 와중에 친절하게 정리, 정돈에 대해  다 설명을 해주세요 어떤 그릇은 어느 찬장이 좋을거다

이건 손이 자주 가니 어떤 공간이 좋을거다

역시나 두분의 손은 빛의 속도로 닦고 넣고 정리하고요

거실 책장도 저는 딱히 할거 없다 생각을 했는데 다다닥 책 키에 맞춰서 하는데

나중에 보니 다르긴 다르더군요 작은 차이가 큰 효과를 보였습니다

 

 

 

함께 정리했던 이틀동안 저는 깨달음의 시간이었어요

나는 왜 정리정돈을 못하는가

생각해 보니 배운 적이 없더군요

물론 타고나기를 잘하면 좋겠으나 모르니까요

우리가 아프면 의사에게 가서 치료 받듯이

부족한 부분은 (본인이 변화 하고자 의지가 있다는 전제아래) 전문가에게 의뢰받고 변하면 되는건데

저는 그 세계를 몰라서 그냥 살았던 거지요

 

 

 

지난 글에 어떤분이 내가 남편인데 아내가 정리정돈을 할 줄 몰라서

의뢰 받는데 돈을 쓴다면 속이 터질 것 같다는 분이 있었어요

네 그런분은 그냥 사시면 됩니다 속 안터지는 분 잘 골라서요

누구나 가치를 두는 분야가 다릅니다 그런분은 본인이 생각하는 가치에만 돈 쓰며 사세요

 

 

 

저는 이번에 쓴 금액이 60만원 이었는데 그 어떤 때 쓰는 돈 보다 값어치 있고

저를 돌아보고 깨닫고 앞으로 일상도 달라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공부를 못했던 사람이 등수를 오르는 재미를 느끼고 자꾸 공부하듯이

뚱뚱했던 사람들이 다이어트로 날씬해진 후 가벼운 몸이 좋아서 자꾸 운동 하듯이

저도 간결하고 깨끗해진 공간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려고요

그렇게 따진다면 오히려 60만원은 큰돈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요

우리가 살면서 취미 하나 하는데 꽤 많은 돈을 쓰지요

책이면 책 운동이면 운동 생각해 보면 소소하게 모아 큰돈입니다

 

 

 

그동안 창피해서 파출부 아주머니도 부르지 못했고

부른다 해도 제가 생각하는 건 아니었어요

제가 원한 건 정리정돈 하는 법을 가르쳐 주시는 분이었거든요

 

 

부엌을 정리정돈 하면서 그동안 그릇이며 주방 도구에 왜 욕심을 그리 많이 부렸나 한심 하더군요

살림 초창기에는 손님도 많이 오시니 이쁜 그릇 맛있는 음식에 욕심을 내고 그랬던거 같습니다

있.으.면.좋.지.만.없.어.도 살아가는 데 크게 문제되지 않는 물건들을 정리 하면서

내 살림 시작하고 지금껏 호화(?)롭게 소비하고 살았으니 이제 심플한 삶도 즐겨보자

생각을 바꾸었답니다

 

 

 

냉장고 청소는 혼자 했는데 왜 그리 쟁여놓은 게 많은지

유통기한 넘은 것도 많고요 이제는 그때 그때 재료도 없으면 없는대로 요리하고

꼭 갖추어서 한다는 생각을 버리기로 했어요 갖추지 않아도 잘 먹는 남편, 아들 있는데

혼자 과했다는 생각도 들고요

 

 

이번에 그분과 정리 하면서 아들이 어렸을 때 했던 했던 보타이를 발견하고는

이런거 있으면 좋지 않냐 사기에는 돈 아까우니까 가져가시라 했더니 (그분 아이가 나이 어림)

안가져 가시더군요 본인은 뭐든 최소화를 추구 한다는거에요

맞다! 그거다! 살림의 최소화 저런 가치관이니까 이런일을 하는구나

나도 배우자 생각했지요 뭔가 항상 갖추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살림이 많은게 확실해요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없다고 살아가는데 그게 문제 되지도 않을테지요

물론 갖추기 좋아하고 잘 정리 하는 스타일은 사도 문제되지 않지만

저는 그런 경우가 아니니까요

 

 

 

그렇게 이틀을 보낸 후 저는 신났어요

평수가 넓어진 집을 보는 게 행복하고 그동안 저는 살림에 투자하는 시간이 아까워

다른 것에 투자하는 시간들이 많았어요 (특히 아이 공부에)

그런데 생각해 보면 전업주부가 직무유기를 한겁니다

이제 내 스타일이 맞게 사들이거나 늘어 놓고나 하지 않고 그때 그때

치우기 싫다면 그 때 그 때 간소하게 먹고 간소하게 입기로 다짐 했습니다

 

 

 

작업이 끝난 후 그분과 팀원 한분 셋이서 대화를 길게 했는데

이 삶의 질이라는 게 좋은 옷 입고 좋은 거 먹고 네 물론 그것도 삶의 질 맞다 생각해요 저는

그런데 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사는 것도 삶의 질이다 깨닫는 좋은 계기였다

돈을 주고 받는 거래의 입장 이지만 다른 의미로 두분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 후 여행도 다녀왔는데 깨끗한 집에 들아오는 그 상쾌함이란~

이제 저는 신발장과 베란다를 정리 할 예정인데요

아침에 눈을 뜨면 무엇을 버릴까 무엇이 꼭 필요한 것인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참 좋은 변화지요?

야금야금 버리고 쓸고 닦고 할거에요

 

 

 

 

제가 두서없이 길게 적었는데

제 생각이 잘 전달 되었기를 바라고요

여러분도 이 글이 작은 계기가 되어 삶의 질 높혀보시겠어요? ^^

그럼 저는 또 버리러 치우러 갑니다~

 

 

 

 

 

 

 

 

 

 

IP : 118.44.xxx.23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31 8:00 PM (125.188.xxx.25)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정리해야하는데 엄두가 안나네요.
    너무 광범위하게 어질러져있어서리

  • 2. 좋은 투자.
    '16.7.31 8:12 PM (14.39.xxx.191)

    잘 하셨어요. 저도 10년 전쯤 "이대로는 못살겠다 " 싶어서 정리 블로그 보며 몇달에 걸쳐 정리를 했어요.
    시부모님과 합가해 사는 동안 두집 살림이 엉키고, 직장생활이 한참 바쁠 때라 정돈은 꿈도 못꾸었죠.
    정리가 안되니까 찾느라 시간낭비에 있는거 또 사서 돈낭비. .
    정리 후 삶이 달라졌어요. 시도해볼만한 일이예요. 잘 유지하며 사세요.

  • 3. 저도
    '16.7.31 8:29 PM (110.8.xxx.28)

    오늘 에어컨 켠 김에 붙박이장 정리해놓으니 자꾸 문 열고 싶더라구요~ 속옷, 바지 빼곤 다 옷걸이에 걸어놓으니 정리도 얼마나 수월한지..그동안 왜 봉제선 돌아간 티셔츠 접느라 고생했나 싶었어요.^^
    원글님 옷이랑 주방 물건들 버리는 데 고민되지 않으셨는지 궁금해요. 전 버리지 못하고 일단 상자에 넣어 따로 쌓아놨어요ㅠ ㅠ

  • 4. 동감
    '16.7.31 8:30 PM (124.53.xxx.222) - 삭제된댓글

    저는 60을 바라보는 일하는 주부입니다.
    방학 때 한차례씩 잡안 정리를 합니다.
    그리고 류의 책을 다시 읽어보면서 반성합니다.
    미루지 말고 그 때 그 때 하는것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여행 가기전에 이런 상상을 하곤 해요.
    내가 무슨일이 생겨서 집이나 사무실에 돌아오지 못해서
    다른 이들이 정리를 하게 된다.
    그럴 때 ... 잡동사니가 많아서 창피하지 않을 까 하는
    그래서 여행 전
    대충이라도 집이라 사무실 정리까지 하는 이상한 습관 ㅠㅠㅠ


    이 습관이 생기된 이유는
    제가 7년전 암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수술로 휴직하면서.사무실 정리를 하면서
    별 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오래전에
    민들레라는 아이디로 집정리하면 글 올리신 회원 분 기억나네요.

    그런데 조금만 방심하면 다시 잡동사니와 함께 살게 된답니다.

    항상 정신차리고 살아야 해요.

  • 5. 동감
    '16.7.31 8:30 PM (124.53.xxx.222) - 삭제된댓글

    저는 60을 바라보는 일하는 주부입니다.
    방학 때 한차례씩 잡안 정리를 합니다.
    그리고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류의 책을 다시 읽어보면서 반성합니다.
    미루지 말고 그 때 그 때 하는것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여행 가기전에 이런 상상을 하곤 해요.
    내가 무슨일이 생겨서 집이나 사무실에 돌아오지 못해서
    다른 이들이 정리를 하게 된다.
    그럴 때 ... 잡동사니가 많아서 창피하지 않을 까 하는
    그래서 여행 전
    대충이라도 집이라 사무실 정리까지 하는 이상한 습관 ㅠㅠㅠ


    이 습관이 생기된 이유는
    제가 7년전 암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수술로 휴직하면서.사무실 정리를 하면서
    별 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오래전에
    민들레라는 아이디로 집정리하면 글 올리신 회원 분 기억나네요.

    그런데 조금만 방심하면 다시 잡동사니와 함께 살게 된답니다.

    항상 정신차리고 살아야 해요.

  • 6. 동감
    '16.7.31 8:38 PM (124.53.xxx.222)

    저는 60을 바라보는 일하는 주부입니다.
    방학 때 한차례씩 잡안 정리를 합니다.
    그리고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류의 책을 다시 읽어보면서 반성합니다.
    미루지 말고 그 때 그 때 하는것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여행 가기전에 이런 상상을 하곤 해요.
    내가 무슨일이 생겨서 집이나 사무실에 돌아오지 못해서
    다른 이들이 정리를 하게 된다.
    그럴 때 ... 잡동사니가 많아서 창피하지 않을 까 하는
    그래서 여행 전
    대충이라도 집이라 사무실 정리까지 하는 이상한 습관 ㅠㅠㅠ


    이 습관이 생기된 이유는
    제가 7년전 암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수술로 휴직하면서.사무실 정리를 하면서
    별 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그런데 조금만 방심하면 다시 잡동사니와 함께 살게 된답니다.

    항상 정신차리고 살아야 해요.

  • 7. 감사해요
    '16.7.31 8:38 PM (121.152.xxx.217)

    이사를 앞두고 있는 저에게 정말 감사한 글이네요^^

  • 8. 동감
    '16.7.31 8:41 PM (124.53.xxx.222)

    안 쓰는 물건은 아름다운 가게.
    혹은 그 물건을 잘 쓸 만한 사람이나 기관에 가져다 줍니다. 이것도 에너지가 많이 필요해요.

    어떨땐 준 물건이 아까울 때도 있는데.
    그럴 때는
    나보다 그 집에 더 필요하고.... 더 잘 사용할 꺼야. 나와 그 물건의 인연은 여기까지였어.
    이렇게 생각하고 잊어버립니다.

  • 9. dma
    '16.7.31 9:29 PM (121.131.xxx.43)

    글과 사진 잘 봤어요.
    우리집도 한창 정리 중입니다.
    저는 업체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하고 있습니다.
    관련 책을 전부터 몇 권 읽은데다가
    얼마전부터 정리 관련 까페에 가입해서 거기에 올라오는 노하우들을 참고하며 하고 있습니다.
    까페 글과 사진들이 굉장히 도움이 되어 세상 참 좋아졌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수납과 정리 노하우가 다 모아져 있거든요.
    쓸만한 물건은 아름다운 가게에 수거 신청 해서 보내고, 오래된 옷 신발은 옷캔에, 다 본 책들은 알라딘 앱 설치해서 팔았습니다.

  • 10. 물론
    '16.7.31 9:42 PM (119.14.xxx.20)

    원글님은 만족하셨으면 된 거지만, 생각보다 비용이 너무 비싸군요.

    원래는 저희집이 원글님 댁 정리 후의 집이었는데요...
    요즘 풀어져서 이것저것 사고 있는데, 정신이 번쩍 드는군요.

  • 11. ...
    '16.7.31 10:06 PM (1.235.xxx.248)

    좋은 기운에 후기 감사해요.
    저는 정리 잘 하는편이라 돈을 번셈..ㅎ
    원글 후기보니 더 정리 잘하고 싶네요.
    주말도 야근중이지만 집에가서 청소가 하고 싶어져요

  • 12. ..dma님..정리까페..좋은곳
    '16.7.31 10:08 PM (112.152.xxx.96)

    있음 좀 알려주실수 있나요..원글님 글읽으니 ..너무 좋겠다 싶어요..실천이 항상 저는 안되는지라..=_=

  • 13.
    '16.7.31 10:43 PM (121.131.xxx.43) - 삭제된댓글

    네이버 까페예요.
    http://cafe.naver.com/simpleliving

  • 14. 정리정돈
    '16.7.31 10:48 PM (116.124.xxx.147)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15. 사진
    '16.7.31 11:05 PM (221.166.xxx.119)

    은 어디서 볼수있나요?

  • 16. 씽씽
    '16.7.31 11:07 PM (211.49.xxx.55)

    정리정돈 후기 궁금했는데 서주셔서 감사해요. ^^

  • 17. 사진
    '16.7.31 11:15 PM (118.44.xxx.239)

    올렸다가 삭제했어요 ^^

  • 18. 우리집엔 아무것도 없어
    '16.7.31 11:36 PM (49.166.xxx.152) - 삭제된댓글

    열심히 정리하다가 모든게 귀찮아질때쯤이면 한번씩 보는 일드입니다
    6화라서 짧고 재미있어서 다시보고 또 봐도 재밌어요
    설거지하기 싫은 날은 틀어놓고 보면서 설거지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싱크대 닦고 있어요
    샤워하면서 틀어놓은 날은 이닦으며 화장실 바닥닦게 되고..
    여러모로 좋은 드라마입니다
    정리하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이 사그라들 무렵 보면서 재충전하세요!!^^

  • 19. 저도..
    '16.7.31 11:46 PM (223.62.xxx.109)

    정리정돈에 대한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정리해야 하는데,
    엄두가 안나네요.
    그래도 원글님 글 속의 기를 받아 도전해보렵니다

  • 20. **
    '16.7.31 11:52 PM (58.224.xxx.78)

    정리 까페 저도 정보 부탁드립니다~~

  • 21. 정리정돈
    '16.8.1 12:06 AM (14.46.xxx.246)

    삶의 질을 바꿔놓네요

  • 22. ...
    '16.8.1 8:12 AM (119.70.xxx.81)

    정리 정돈 카페는 어디인가요?
    궁금하네요.

    저도 정리를 잘 못하는 사람이라
    좋은 글 감사해요.

    뭔가 시도해야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엄두가 안 나네요.

  • 23. dma
    '16.8.1 10:14 AM (121.131.xxx.43) - 삭제된댓글

    http://cafe.naver.com/simpleliving

    여기 입니다.
    광고 아니구요,
    물건파는 곳 아니구요,
    좋은 일 하는 곳에 기부도 유도하고
    과소비를 하지 않게 하는 긍정적인 분위기인 곳이니 소개해도 되겠죠?
    저는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 24. 혹시
    '16.8.8 9:45 PM (175.114.xxx.124)

    전문가분 연락처 좀 알수 있을까요?? 요정님은 멀다고 안된다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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