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풍기도 에어컨도 없어요
선풍기는 쓰던게 오래되고 고장이 나서
목요일 11시 30분쯤에 택배시켜서 금요일에 받으려했더니
11시까지입금해야 금요일에 받는다더라고요
그래서 토요일날 받겠거니 했는데
토요일날 택배회사에서 택배가 안오네요
아무 소식없는 ㅇㅇ택배ㅠㅠ 정말 느리네요
계속 선풍기없이 지금 지내고있어요
부채로 더위 이겨내고 있어요
지금 사는게 사는게 아니에요
정말 저 좀 살려주세요
나갈 힘도 씼을힘도 없고
계속 누워있어요ㅠㅠ
지치고 힘들어요ㅠㅠ
어떻게 해요?ㅠㅠ
1. 응
'16.7.31 4:01 PM (125.184.xxx.64)씻으면 시원해지는데.. 힘내서 욕실까지 가보세요.
2. 사과
'16.7.31 4:02 PM (125.187.xxx.185)이더운날씨에..
얼른 홈더하기에서 배달시키세요
저같으면 나가서 당장 사가지고 오겠어요 ㅠㅠ3. ㅁㅁ
'16.7.31 4:03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패트병에 물 7할정도담아 납작눌러얼려
목베게하고 누우면 살만 합니다4. ㅁㅁ
'16.7.31 4:03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급한대로 냉동실 아무덩어리나 타월에싸서 껴안으삼
5. ..
'16.7.31 4:04 PM (180.230.xxx.34)주변 커피숍으로라고 잠시피신해 보세요
6. ㅇㅇ
'16.7.31 4:04 PM (110.70.xxx.103)다이소나 문방구 가서 휴대형 선풍기라도..
7. 세숫대야에
'16.7.31 4:05 PM (211.36.xxx.253)찬물받아서 발만 담그고 있어도 오싹해져요~~
8. ..
'16.7.31 4:06 PM (211.224.xxx.143)커피숍이나 공공도서관 추천합니다
9. 으
'16.7.31 4:08 PM (61.255.xxx.223)나갈 힘도 없으셔서 어쩐대요 ㅠㅠ
마트나 도서관으로 피서 떠나라고 해주고 시픈데10. ...
'16.7.31 4:11 PM (125.128.xxx.172)아이스팩 사다가 수건에 말아서 목뒤나 겨드랑이 이런데 끼고 있으세요.
요게 물 얼린거보다 휴대하기도 좋고 시원해요.11. ㅜㅜ
'16.7.31 4:18 PM (110.70.xxx.148)이미 더위먹은건 아닐지 걱정되네요.
힘들어도 씻고 나가서 삼계탕이나 설렁탕이라도 사드시고
커피숍에서 좀 쉬다 들어가세요.12. ...
'16.7.31 4:28 PM (39.7.xxx.168) - 삭제된댓글여기 이렇게 글 쓰실 힘으로 욕실에 가서 찬물에 씻으세요.
13. 우선
'16.7.31 4:38 PM (5.51.xxx.41)욕실까지 기어가서 욕조에 물을 받고 몸을 담궈 정신 차린후
씻고 카페나 식당 가서 점심 먹고 정신 차린 후 대형마트나 가전파는 곳 가서 선풍기 사서 택시 타고 들어온다..
선풍기 두대여도 잘 써요..14. yy
'16.7.31 4:52 PM (183.98.xxx.72)스타벅스인데... 사람 만석이네요. 가족단위로 책들고 은집도 많아요. 시원하다 못해 추워요.
15. 아이고
'16.7.31 5:09 PM (211.41.xxx.16)수건 빨아서 물 흐르지않을정도로 축축하게 짜서
온몸에 감고계세요
수영타올있으면 물이 뚝뚝안떨어져서 더좋은데. ㅂ16. 아이스팩, 패트병
'16.7.31 5:14 PM (61.255.xxx.154)아이스팩이 젤 시원하고, 없으면 패트병 물넣고 얼려서
끼고 있으세요.
끼는 순간 천국행17. 아구
'16.7.31 5:16 PM (220.81.xxx.88)선풍기사러나가세용
18. 울동네 스벅은
'16.7.31 5:40 PM (119.194.xxx.38)더워요.
만석이라 그런가..19. ..
'16.7.31 5:58 PM (112.152.xxx.96)마트가서..있으셔요..더위먹어욧!
20. ㅇ
'16.7.31 6:42 PM (121.168.xxx.60)헐 이더위에 선풍기도 없이 고생하시네요요ㅠㅠ 시원한곳으로 가세요
21. 아이고...
'16.7.31 7:09 PM (211.245.xxx.178)아무리 인터넷이 싸고 좋아도,
이럴땐 근처 대형마트가서 얼른 한개 사오는게 더 나아요.
지금 이게 무슨 고생이예요.......22. 그냥 욕조에 물받아서
'16.7.31 7:35 PM (39.113.xxx.29)수영장 왔다 생각하고 들어가 계세요.
물놀이하다 나와서 맛있는 것도 시켜 먹고
또 수영장 들어가듯 물에 들어가 계시면 별로 안 더울듯요.23. .....
'16.8.1 5:30 AM (1.227.xxx.247)모두 감사합니다...오늘은 꼭 택배 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모두 더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