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다 나가고, 집에 하루종일 혼자 있는데, 에어컨 틀기가 뭐 하더라구요.
전기세 아까워 나혼자 있을때 틀기가 좀 그랬어요.
작업해야할 일이 있어 하는데, 등줄기로 땀이 또르르
와~ 정말 덥더라구요.
겨우 버티고, 저녁이 되어. 애들이 와서
그때 에어컨 틀었어요.
실내온도 31도. 저녁쯤이었는데도..
초저녁부터 에어컨 틀어 놓은 앞에서 늘어져 누워 있었어요.
더위를 먹었는지, 몸이 바닥에 착 붙어 일어나질 못하겠데요.
오늘도 혼자 있게 되었는데,
오전 11시서 부터 에어컨 틀고 있어요.
전기세고 뭐고, 사람이 죽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