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머리와 일머리 다 뛰어난 사람 보셨나요?

... 조회수 : 8,107
작성일 : 2016-07-30 23:49:47

저희 삼촌이 일머리 공부머리 둘다 뛰어나요

거기다 농사일 집안일 기계등 잘 만져요

 

이런분 흔하겠지요

IP : 124.49.xxx.1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
    '16.7.30 11:51 PM (175.209.xxx.57)

    대체로 공부 머리 좋은 사람이 일 머리도 좋아요. 결국 공부 머리 좋다는 게 무엇이 중요한지 알고 어떻게 접근해서 마스터해야 되는지 아는 거거든요. 인간과계 문제가 플러스 된 것이 일머리라고 할 수 있죠. 공부는 무지 잘했는데 일은 못한다...는 건 흔한 경우는 아닌듯 해요. 근데 공부 머리는 별로인데 일머리는 괜찮은 경우는 종종 있는 거 같아요.

  • 2. ㅎㅎ
    '16.7.30 11:52 PM (116.33.xxx.87)

    울 남편이요. 공부 집안일 회사일 다 잘해요. 성격깔끔하고 창의적이고 에너지가 넘쳐요. 어디가도 일머리 좋으니 중책을 맡네요..전 에너지가 딸려서 내것만 간신히 해서 바쁜남편덕에 좀 외로워요.

  • 3. ㅇㅇ
    '16.7.30 11:55 PM (180.230.xxx.54)

    공부잘하고 일못하는 사람이 의외성이 있는데다가
    묘한 정신승리를 느끼게하니 많이 회자되는거지
    실제로는 머리 좋은 사람이 일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경우가 많아요

  • 4. ///
    '16.7.31 12:15 AM (61.75.xxx.94)

    공부머리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일머리도 있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공부를 잘하는데 다른 것은 못하는 사람은 아주 드물고
    평범한 사람들에게 묘한 위로감을 주니 사람들 입에 끊임없이 오르내리는 거죠

  • 5. 회사
    '16.7.31 12:19 AM (94.200.xxx.46)

    공부 잘하는 사람이 일도 잘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예외 비율이 대기업에서는 상대적으로 약간 높게 느껴지는데 탑들은 교수, 고시나 전문직 쪽으로 빠지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 거 같구요

  • 6. ...
    '16.7.31 12:40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온 세상에서 여전히
    학업성취도의 결과치를 보고 사람을 뽑는 겁니다.... 인정 합니다.

    물론 예외 있지요.
    예외는 예외일 뿐이고.. 그 경우의 수가 아주 작다는 거죠.

  • 7. 당연한걸
    '16.7.31 12:48 AM (119.207.xxx.52) - 삭제된댓글

    기업에서 채용할 때 왜 학벌을 보겠어요?

  • 8. ....
    '16.7.31 1:17 AM (122.40.xxx.85)

    공부 잘한 사람은 일할때도 열심히 합니다.
    이전에 처음들은 대학교 졸업한 사람 직원으로 몇명 데리고 있었는데
    공통점이 정말 간단한것도 생각하려 하지 않더군요.
    일분만 생각을 하려 하면 너무나 고통스러운듯...
    그러면서 월급은 하는 일에 비해서 너무 적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이래서 대기업에서 명문대생을 뽑는구나 생각했어요.

  • 9. ..
    '16.7.31 1:28 AM (121.168.xxx.253)

    네..공부머리 좋았던

    강용석 고승덕 우병우...퍽도 일머리 좋아서

    자신의 이익을 위한 일들은 엄청 잘하더구만요.

    일머리 공부머리..좋은데

    도덕성 꽝인 인간들 많이 보니.

    그 놈의 머리타령..학력타령이

    신물납니다..ㅡ.ㅡ.

  • 10. 그렇죠...
    '16.7.31 1:54 AM (59.21.xxx.11)

    공부 잘하는 사람이 대부분
    이해력이 좋고 승부욕이 있는 것 같아요
    뭘 해도 그 놈의 승부욕 때문에
    더 노력하고 잘해야만 스스로 만족하는 듯...
    머리가 더 좋다라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해요

  • 11. ...
    '16.7.31 2:58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성적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죠.

    DNA가 뛰어남. 그냥 태어나길 머리 좋은거요.
    아니면 머리 나쁜데 공부 진심 죽자사자 열심히 해서 그 성적 만듬 (노력과 인내 성실성 인정해야 함)

    그래서 사회생활에서 우선은 성적보고 사람 뽑을 수 밖에 없어요.
    뛰어난 사람이던
    아니면 (남들 다 나가 놀겠다는 상황에서) 엄청난 자기 절제력으로 그렇게 공부하고 인내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거든요.

    그러니까 성적 보고 그 사람을 가늠하게 되는 겁니다. 어쩌겠어요.
    나역시도 사장의 입장에서는
    (그사람에 대해서 아직은 알만한게 없으니...인성 중요하지만 오래 두고 보기전에 어디 보이나요?)
    그 사람의 지난 성적표인... 성적을 일단 보게됩니다.

    요즘 잘 배운 사람들이 나쁜짓 하는거요?
    것도 머리가 좋으니 나쁘게 머리 돌려서 그런겁니다...

    결국 머리 좋은거 맞습디다...

  • 12. 넘 뻔한 질문
    '16.7.31 3:45 AM (199.115.xxx.215)

    당연한 질문이네요.
    공부머리 뛰어난 사람이 일머리 뛰어날 가능성이 공부 못한 사람이 일머리 뛰어날 가능성보다 압도적으로 커요.
    전 숱하게 많이 봤어요.
    그리고 학업능력 떨어지는 사람들이 일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좋은 회사, 까다로운 업무 다루는 회사일수록 학벌, 학점 왜 보는데요.

  • 13. ......
    '16.7.31 6:43 AM (211.36.xxx.163)

    공부머리, 일머리 모두 좋다니..너무 부러운데요..

  • 14. ??
    '16.7.31 9:05 AM (124.51.xxx.155)

    일머리랑 공부머리 따로 가는 경우, 못 보셨나요? 전 너무 많이 봤는데... 대학에 있어서 웬만한 사람들은 공부머리 좋은데, 서울대 학석박, 서울대 학ㅡ스탠포드 석박, 연대 학ㅡ시카고대 석박... 이대ㅡ위스콘신...
    일머리는 천차만별이고 답답한 사람들 엄청 많아요

  • 15. ..
    '16.7.31 9:30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공부머리 좋은 사람이 일머리도 좋더군요. 눈치도 빨라요....

    인격과는 별개이고요..

  • 16. ........
    '16.8.1 7:47 AM (125.138.xxx.165) - 삭제된댓글

    남편직장(공무원) 연세대 서울대 출신 두사람이 있는데
    둘다 사회성?이 좀 많이 떨어진다고 해요
    너무 융통성이 없고 답답한감이 있대요
    공부머리는 있는데 일머리가 못따라 가는 경우겠죠

  • 17. ........
    '16.8.1 7:48 AM (125.138.xxx.165)

    남편직장(공무원) 연세대 서울대 출신 두사람이 있는데
    둘다 사회성?이 좀 많이 떨어진다고 해요
    일하는게 너무 융통성이 없고 고집세고 답답하대요
    공부머리는 있는데 일머리가 못따라 가는 경우겠죠
    세상엔 벼라별사람이 다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424 결혼적령기 만나는 남자가 부모님 이혼상태 8 편견 2016/08/18 3,055
587423 0507로시작하는 전화번호는 뭔가요? 3 오하시스 2016/08/18 43,425
587422 융통성이 하나도 없는 아이는 5 ㅇㅇ 2016/08/18 1,664
587421 떡집에서 절편을 맞췄는데 2 ㅇㅇ 2016/08/18 2,697
587420 일주일 한번 운동으로도 근육이 늘수있나요 6 바닐라 2016/08/18 3,436
587419 운동선수들이 마음 잡으면 공부 잘하는 이유가 뭘까요? 33 체력? 2016/08/18 9,462
587418 올뉴모닝 타시는분께 여쭤봐요 ~ 5 ㅇㅇㅇ 2016/08/18 870
587417 어린 박정현 문근영 나경은 최송현(박신혜)가 나오는거 같아요. 4 청춘시대 2016/08/18 2,247
587416 목디스크 라고 도수 치료를 받는데.... 26 50대 2016/08/18 7,454
587415 7층 인테리어 하다가 1층인 저희 집 번호키에 흠집을 6 번호키 2016/08/18 2,772
587414 장애인차량 차주라고 다 장애인처럼 보이는 건 아니에요 27 ... 2016/08/18 3,627
587413 스마트폰 약정2년 웃기는거네요 21 ㅇㅇ 2016/08/18 7,018
587412 조윤선.. 4 ㅇㅇ 2016/08/18 2,559
587411 태국서 법랑도시락통을 샀는데 안쓰는게 나을까요? 궁금 2016/08/18 1,493
587410 저는 올해 왜 유난히 더운지 알아요 64 사과 2016/08/18 25,681
587409 애완 인간이라는 표현에서 한 대 맞은 기분. 7 815 2016/08/18 1,402
587408 카톡에 결혼식 부조 계좌번호 써 넣은 전남친 13 ㄱㄱ 2016/08/18 5,873
587407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5 와글와글 2016/08/18 772
587406 (컴앞 대기) 냉장실 불이 안 들어오고 냉기가 약해지네요 2 무더위가 싫.. 2016/08/18 1,174
587405 비데(동양매직) 직접 떼기 어렵나요? 3 ㅇㅇ 2016/08/18 4,604
587404 제가 이룰 수 있을까요? 3 abc 2016/08/18 715
587403 40 넘은 부부에게 아이 낳으라고 노래부르는 시어머니 33 2016/08/18 6,611
587402 미친건지 뭐가 이리 사고싶죠 6 김치까지 지.. 2016/08/18 1,979
587401 용산국립박물관 근처 맛집 좀 알려주세요. 8 가을 2016/08/18 1,780
587400 새우는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5 루비 2016/08/18 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