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사고 캠프 어떤가요?

궁금 조회수 : 2,908
작성일 : 2016-07-30 22:26:18
여름방학 민사고 캠프 수학과학이 10일간 민사고에서 운영하던데 가격이 130정도네요

몰랐는데 아이친구들이 신청해서 많이들 가더라구요
선착순으로 받는데도 경쟁률 쎄서 합격여부 확인하고 그러던데
내년 중2까지만 참가할수 있더라구요
초등고학년부터 중2까지..
올해 참가하는 중1 아이친구 엄마는 쉬쉬하며 그냥 캠프라고 자세하게 말을 안해줘서 묻기가 그러네요

좋으면 한번쯤 참가해 보는것도 큰경험이다 싶은데 어떤가요?
남자아이라 친구들 같이 가면 참가하고 혼자라면 절대 안할것 같긴해요

프로그램 좋은가요?
IP : 112.154.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내본 사람
    '16.7.30 11:53 PM (203.130.xxx.65) - 삭제된댓글

    아주 좋습니다.
    선생님들이 직영
    조교는 다 민사고출신 대학생들.
    돈 값 합니다.
    남자아이인데 혼자 보냈어요.
    안간다는 거
    놀다 오라고
    공부하지 말라고
    그냥 놀다오면 된다고
    그러고 보냈죠.
    효과 좋았어요.
    지가 막 공부하더니
    시험봐서 가는 캠프
    한 번 더 갔어요.

    저는 둘째는 유명대학 과학캠프 보냈는데
    가격은 비슷.
    외주였어요.
    ㅎㅎ
    그야말로 놀다왔죠.
    무슨 사진만 잔뜩 올려주더군요.

  • 2. 특목고, 대학 캠프
    '16.7.31 12:11 AM (203.130.xxx.65) - 삭제된댓글

    고르실 때 직영인지 외주 주는지 꼭 알아보세요.
    외주 줄 경우 학교는 커미션만 먹습니다.
    업체는 아무래도 상업적이죠.

  • 3. //
    '16.7.31 1:16 AM (14.45.xxx.134)

    제가 지금 30대 초반인데 저 중학생때도 민사고 캠프 있었어요.
    좋았던 기억입니다.
    민사고 아침운동이랑 아침식사도 같이 먹고 연극도 하고 수업도 듣고 여러 활동 많았어요.
    기숙사도 좋았던걸로 기억하는데...게스트룸같은거였나? 학생 방학때 빈방을 줬나..기억이 잘 안나네요 ㅋㅋ
    시골 깡촌 중학교 내신 좀 좋은걸로 냈다가 합격해서 가긴갔는데
    좀 쫄았죠...다들 영어 엄청 잘하는데 저는 어버버...ㅋㅋ
    부끄러워서 작심삼일로 다녀와서 엄청 공부 하긴 했었네요.
    세상에 공부잘하는 학교는 이렇구나 싶어서 깜짝 놀란 기억도 있고요
    다른 세상 보고 왔다는 느낌이었어요.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 4. //
    '16.7.31 1:18 AM (14.45.xxx.134)

    참 그때 알게 된 친구 둘이랑은 아직도 연락 가끔 하고 지내요^^
    제가 유별나게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진 모르겠지만요 ㅋㅋ
    전 추천합니다.

  • 5. 궁금
    '16.7.31 2:26 AM (112.154.xxx.98)

    30년전에 다녀오셨다는 님
    중학교 내신보고 합격여부가 좌우되나요?
    금액이 130만원에 10박11일이고 선착순이라고 되어 있는데 성적으로 합격여부를 보는건진 몰랐네요

  • 6. //
    '16.8.3 1:12 AM (14.45.xxx.134)

    아이고 제가 지금 30대인데 15년전쯤에 다녀왔어요 ^^;
    아 저때는 성적이랑 자기소개서같은걸로 좀 끊었는데 지금은 다른가봐요~
    정말 10년이면 강산이 바뀌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166 지리적 요소가 많이 포함된 영화 추천 부탁합니다 1 영화 2016/08/15 459
586165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2 기사모음 2016/08/15 265
586164 직장상사의 추접한(?) 소문, 어떻게 할까요? 12 이바 2016/08/15 5,198
586163 미국에서 봤던 몇몇 부모들 1 뜨아 2016/08/15 1,538
586162 연대 캠퍼스 잘아시는분 부탁드려요 12 tree 2016/08/15 2,712
586161 휴가지 자릿세 문화 당연한가요 9 에그머니 2016/08/15 2,404
586160 지금 55세 되시는분 아이들이나 남편 상황(?)이 다 어떤지요?.. 14 세월 2016/08/15 5,393
586159 호박과 단호박이 선물들어왔어요. 7 ... 2016/08/15 1,075
586158 캐리어24×16인치 기내 반입 되나요? 2 여행용 2016/08/15 1,174
586157 손주가 말라서 속상하시다네요 18 000 2016/08/15 4,069
586156 친정엄마께서 망막수술을 세번이나 받으셨는데, 계속 아프세요 3 도움주세요 .. 2016/08/15 1,577
586155 사춘기 딸아이가 엄마를 창피해 하네요 51 슬퍼요 2016/08/15 20,470
586154 아침부터 찜통.. 꼼짝 않는 태극기 1 광복71년 2016/08/15 660
586153 40대 후반.. 20대 30대 되돌아보니..행복하신가요? 10 돌이켜보면 2016/08/15 3,605
586152 파프리카 한박스. 뭘 할까요 13 파프리카 2016/08/15 2,440
586151 뉴욕으로 4 지쳐가는 늙.. 2016/08/15 919
586150 해도해도 너무한 시댁이지만, 25 ㅇㅇ 2016/08/15 7,443
586149 뱃살은 언제쯤이면 빠질까요? 10 도대체 2016/08/15 3,259
586148 포장이사 추천 좀 부탁해요 파란하늘 2016/08/15 381
586147 걸레를 얼마나 쓰시길래 걸레빨기가 싫으신가요? 10 .... 2016/08/15 3,302
586146 남자들은 요리 잘하는 여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41 요리 2016/08/15 11,945
586145 이불싸는 부직포가방 어디가면 파나요? 7 모모 2016/08/15 2,559
586144 키티 포케몬 리락쿠마 산리오 캐릭터들 일본의 비결이 뭘까요? 3 ... 2016/08/15 783
586143 가난을 벗어나고 싶어서 34 ㅇㅇ 2016/08/15 16,060
586142 마법의 날 침대패드에 무슨 조치를 취하나요? 20 ... 2016/08/15 4,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