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남자가 있어요.
보면 반갑고 안볼땐 연락안하는 평범한 사이예요.
그러다 오랫만에 카톡을 하게 되었는데
톡말고 언제 보자고 하더군요.
끝으로 인삿말처럼 언제 한번 보자고 했어요.
그담날 바로 보자고 연락이 왔어요.
그런데 제가 일이 있어서 다음주 언제보자니까 좋다고 하고는
줄줄이 끝없이 하루죙일 톡을 날리네요.
이런저런 얘기루요.
이게 무슨 신호일지...
참고로 제가 짝사랑 중인데 절대 표내지 않으려고
한달에 한번 정도 그냥 아는척 정도 하는 사이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남자의 톡은~~~
덥네요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16-07-30 14:42:04
IP : 182.221.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뚜~뚜루뚜~
'16.7.30 2:45 PM (210.101.xxx.112)그래도 뭐 나쁜 신호는 아닌 거 같은데요?
2. 들통
'16.7.30 2:48 PM (125.186.xxx.121)그 남자분을 짝사랑한단 얘기죠?
ㅋ 들통 났나 보네요.
빼지말고 적극적으로 잘 해보세요!3. ardor
'16.7.30 2:49 PM (106.244.xxx.107) - 삭제된댓글남자들의 톡은 일종의 주기가 있어요,
대부분은 거의 하지 않죠, 차라리 통화를 하지.
근데 시간이 남거나, 정말 할 일이 없거나,
난생 처음으로 카톡PC버전을 깔아서 타이핑이 편해졌거나,
아니면 오늘 밤 꼭 거사를 치루어야 겠다거나 등등의 이유로
갑자기 톡을 날리는 경우가 있죠.
결론 : 아무런 신호도 아닙니다.
오히려 만약 매일 같이 그러는 남자라면,
오히려 대다수 남자랑은 틀린 특이한 남자라고 의심해야 합니다.
(참고로 저는 남자)4. 원
'16.7.30 2:49 PM (121.152.xxx.59)맨아래 두줄이 없었으면...
어이쿠야.... 그남자 어쩌누... 했을텐데...
맨아래 두줄을 읽으니~~그린라이트!!켜졌네요^^ 축하해요5. 순이엄마
'16.7.30 2:59 PM (211.36.xxx.125)후기요망.
6. 적당히
'16.7.30 3:09 PM (125.178.xxx.207)톡톡 답장해주면서
밀당하시고
후기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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