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기싫은 친정... 신랑이 의식되는...

.... 조회수 : 3,078
작성일 : 2016-07-29 22:54:43
엄마가 돈 실수를 했고

아빠가 수입 없고 지금 상황 의 한탄을 엄마에게 하고있어요..

엄만 견디다 못해 숙소가 있는 서빙 일자리로 옮기려해요

지금도 서빙 하세요 체인이라 다른지역엔 숙소가 있나봐요

돈실수 하기전부터 사이가 좋진 않아요

신랑이 말 안해도 아빠행동 엄마행동으로 다 알고있긴 한데

저도 친정이 가기 싫네요 신랑은 가자고합니다...

어떻게 마음을 고쳐먹죠?? 갔다오면 며칠은 힘듭니다..

엄마아빠 서로를 비아냥 거리는 그 모습 안보여주고싶습니다

물론 신랑 말안해도 다압니다...

제가 있는 지역으로 오라고 아빠 피해서 여기서 같이 살자 라고 말은 해야 할것 같은데 말이 안떨어집니다...

싫은데 말은 해야할것 같고....

어쩌면 좋습니까 .....
IP : 119.18.xxx.2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지 마세요.
    '16.7.29 10:58 PM (218.50.xxx.151)

    도리어 자존심만 상하고 망신스러운 부모의 모습 자꾸 보이면....
    남편 분이 착하시지만...착하다고 해서 성인군자는 아니지요.
    다 내 약점으로 되는거에요.
    친정엔 그냥 혼자 가세요.그게 님이나 님 남편에게 다 좋아요.

  • 2. ....
    '16.7.29 11:00 PM (119.18.xxx.219) - 삭제된댓글

    댓글 감사합니다....

    큰집에도 사위가 있어

    집이 뒤숭숭한데도 사위비교도 있어서...

    하..

  • 3. ...
    '16.7.29 11:02 PM (119.18.xxx.219)

    내 약점.....댓글 감사해요

    부모가 그립거나 가고싶지 않은데

    그 마음 고쳐먹는 방법 이 있는가요ㅠㅠ

    나쁜 년인거 같아서 그것도 괴롭네요

  • 4. ........
    '16.7.29 11:09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같은 지역으로 오시라고 하지마세요

  • 5. 내얘기같네
    '16.7.29 11:19 PM (116.122.xxx.2) - 삭제된댓글

    저도 내일 친정가요. 남편이랑 애들데리고.

    서로 비아냥거리는 부모. 창피해요.
    남편보면 미안하네요. 좋은 처부모한테 대우받을 수 있는 사람인데. 친정보다 차라리 적당히 무심한 시댁이 편합니다. 친정가면 그냥 빨리 오고싶어요. 히키코모리동생에 제가 기억하는 한 사이좋았던 적이 없는 부모. 지금도 무슨 사건만 생기면 서로 탓하고, 모든걸 돈으로 환산하려드는 부모. 남편보기 창피하고 자존심상합니다.

  • 6. ..
    '16.7.29 11:41 PM (115.140.xxx.182)

    님께서 가기 싫다는 의사 표현은 하셨어요?
    남편분께서는 님이 면목 없어 말을 못 꺼낸다거나 그럴까봐 부추기는거 아닐까요.

  • 7. 돈실수
    '16.7.29 11:58 PM (39.121.xxx.22)

    항상 치는사람이 쳐요
    엄마한테 절대 근처 오라심 안돼요
    여지를 주지마세요

  • 8. 싫은건
    '16.7.30 8:30 AM (175.223.xxx.47) - 삭제된댓글

    싫다고 하세요.
    사이 안좋은 모습도 배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029 작은우주먼지 님 잘지내시나요? .. 2016/08/17 426
587028 아이들 책 전집류 정리 어찌 하셨나요 ? 5 헌책 2016/08/17 1,443
587027 20대 아들 주거턱 (부정교합)수술 어찌할까요? 5 엄마 2016/08/17 1,423
587026 여자나이 40에 어떤분야로 유학갈수 있을까요 7 ㅇㅇ 2016/08/17 2,646
587025 비밀번호 홍수 3 건망증 2016/08/17 1,417
587024 내일 사무실 이사 편한 옷 입고 오라는데? 3 2016/08/17 901
587023 철원 '박정희 전역공원' 논란..공사비만 60억원 들어 4 ㅎㅎㅎ 2016/08/17 542
587022 미혼인데..아가용품이나 아기 옷가게서 일할 수 있나요? 취업질문.. 3 미혼녀 2016/08/17 1,054
587021 46평 리모델링 하려는데요.. 8 왕고민 2016/08/17 2,372
587020 영화 터널 보신 분들만 모여보세요 (스포 없음) 20 @@ 2016/08/17 3,164
587019 저 대신 부동산이 전세계약을 했는데 임대차 계약 잘 아시는 분 .. 3 전세계약 2016/08/17 751
587018 30대중반인데 얼굴이 나이들어 가네요. 21 서글퍼요 2016/08/17 5,995
587017 군소정당의 대통령후보는 왜 하는걸까요? 5 궁금 2016/08/17 587
587016 변액 보험 추가납입 문의드립니다 4 안녕물고기 2016/08/17 863
587015 집주인이 제 차를 긁고 아무 말이 없네요 어떡해야하나요.. 3 세입자 2016/08/17 1,647
587014 뉴욕타임즈, "사드 첫 희생양은 케이팝등 한류..&qu.. 2 사드후폭풍 2016/08/17 941
587013 전기요금 100만원정도 나왔네요... 78 2016/08/17 31,636
587012 남자들 심리중에 정말 이런게 있나요? 6 속도위반? 2016/08/17 3,592
587011 남자들이 착각하고 많이 들이대는 편인데요 5 ㅁㅁ 2016/08/17 3,104
587010 생파 무쳐서 비벼먹으려하는데요 6 자취생 2016/08/17 1,355
587009 뤼순 감옥을 뭐라 했나요 12 광복절 2016/08/17 4,637
587008 거실은 원목, 주방은 타일인 집 어때요?? 8 음.... 2016/08/17 2,838
587007 유기농 잣인데 러시아산이면 사시겠어요? (사진 링크) 2 2016/08/17 1,232
587006 사드 파문속 한·일 재무회담...'통화스와프 재개' 1 후쿠시마의 .. 2016/08/17 388
587005 결혼전 사귀는남자 몰래 소개받고 갈아타서 결혼하는거 어떻게 생각.. 24 .... 2016/08/17 9,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