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딱 올해만 버티면 되는데 에어컨 없이 버텨야겠죠?ㅜㅠ

.... 조회수 : 3,479
작성일 : 2016-07-29 22:41:22
내년에 입주하는 집에 시스템 에어컨이 있어서 올해 분가하면서 에어컨을 안샀어요ㅜㅜ 그런데 너무 덥네요ㅜ
다행히 지금 애들 방학이라 친정와있어요

5살 9살 애들 둘인데 담주 수면 학원이 다 개학이라 화요일쯤 돌아가려구요
근데 두려워요 덥고.....습하고.....

에어컨 없이 버티기 가능할까요?
그렇다고 사기는 너무 아깝잖아요ㅜ
벽걸이는 집주인이 못질하면 도배새로 하고 나가라 해서 못 달거같고 사면 스탠드형인데 설치비에 에어컨비에
이사가면 또 처분해야하고.... 어찌해야하죠?
그런데 애들도 저도 넘 덥네요....

언제까지 버티면 될까요?
주말마다 시댁 친정 피신도 불편하고 눈치보여요ㅜ
IP : 1.11.xxx.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29 10:43 PM (211.237.xxx.105)

    아까 뉴스 보니까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거라고 ㅠㅠ
    8월말까지는 하루종일 덥고 습하고 그 이후에도 추석무렵까지는 낮에도 더울거래요.
    뭐 어쩌겠어요. 에어컨 없으면 없는대로 견뎌야죠.

  • 2. 777
    '16.7.29 10:45 PM (125.186.xxx.31) - 삭제된댓글

    에어컨 없이 40년 넘게 안 죽고 잘 살고 있어요.

    사실 견디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여름 금방 가요.

  • 3. ㅇㅇ
    '16.7.29 10:47 PM (220.83.xxx.250)

    비슷한 이유로 버티고 있는데 도서관으로 피신가는 수밖에 없어요
    집에서 주말 이틀 연속있어보니
    성격버리고
    가족관계 틀어지고
    진짜 .....

  • 4. ^-^
    '16.7.29 10:49 PM (160.13.xxx.220) - 삭제된댓글

    같이 버텨요
    저도 내년에 사려고 버티는 중
    쿨타올 같은 거 목에 두르고 계세요
    집에만 있지 말고 공공시설이나 카페도 이용하시고요

  • 5. ...
    '16.7.29 10:54 PM (1.11.xxx.36)

    사실 제 몸 하나면 샤워하고 바닥에 누워 가만있음 되는대 애들이 있으니 그게 안되잖아요ㅜ 계속 움직이고 음식 만들어야 하고ㅜ

    까페는 완전 민폐죠ㅜㅠ 애둘 데리고 죽치러 가는거....
    근데 또 생각해보면 애들은 안더워하네요ㅜ 저만 땀흘리는 애들 보는게 힘들어요 ㅜㅜ

  • 6. 000
    '16.7.29 11:18 PM (115.21.xxx.243)

    좀 시끄럽더라고 창문형 에어컨 사서 쓰세요
    설치비용도 없고 청문열고 올린다음 고정시키고 청문 열린곳만 막아주면 돼요
    시원 하기는 엄청 시원해요 . 아이들 더우면 콩팥 망가진다고 오늘 뉴스에서 봣어요 ㅜ.ㅜ

  • 7. ㅇㅇㅇ
    '16.7.29 11:59 PM (121.130.xxx.134)

    설치 편한 거 하나 사세요.
    중고로 사서 잘 쓰고 중고로 파세요.

  • 8. ...
    '16.7.30 1:57 AM (221.148.xxx.199)

    이동식 에어컨 사서 올해 쓰시고 내년에 중고로 파세요. 캐리어 쓰고 있는데 정말 잘쓰고 있어요..

  • 9. ㄹㄹ
    '16.7.30 2:30 AM (211.201.xxx.214)

    이동식 에어컨 렌탈하세요.
    요즘 많이 하나봅니다.
    까짓거 렌탈로 눈 딱 감고 편히 살면 되죠.

  • 10. 저라면
    '16.7.30 10:57 AM (61.82.xxx.223)

    걍 버텨요
    있어도 문닫고 뭐 하고 귀찮아서 선풍기로 지냅니다

  • 11. ...........
    '16.7.30 12:51 PM (175.112.xxx.180)

    평생 에어컨 없이 살아요. 사실 아이들한테도 더위, 추위에 견뎌내는 능력도 필요하다 생각해요.
    그리고 경험상 일년중 10일 정도만 견디면 나머지는 선풍기로 지낼만 합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699 갈아먹는 치즈 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3 하드 2016/07/30 3,609
580698 서양 아이들은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도 예쁜가요? 8 --- 2016/07/30 3,586
580697 앞베란다 수통 물 떨어지는 소리..ㅡㅡ 1 ... 2016/07/30 1,700
580696 평범한 두뇌인 사람들끼리 조금이라도 머리 더 좋은척 1 근데 2016/07/30 1,047
580695 출산 선물로 시부모님한테 외제차 선물 받은거 자랑하는.. 8 ㅎㅎ 2016/07/30 4,545
580694 요리에 참기름 우리나라만 넣나요? 13 ㅇㅇ 2016/07/30 5,140
580693 안 - 않 사용법 3 ... 2016/07/30 1,951
580692 포천에서 국립중앙박물관 가는 길이요~ 1 ... 2016/07/30 437
580691 여기 글보면 노력믿는사람 많네요 44 노력 2016/07/30 8,632
580690 대통령의 언어. 1 ㅇㅇ 2016/07/30 997
580689 늘 여름이 겨울보단 낫다고생각했는데 17 2016/07/30 4,138
580688 작곡잘하는 사람들은 노래도 잘하네요 4 ..... 2016/07/30 926
580687 원두 내린거 냉장실에두면얼마동안먹을수있어요? 6 원두 2016/07/30 1,358
580686 시댁이랑 너무 달라서 관계가 허무해요. 13 답답하다 2016/07/30 5,404
580685 82쿡을 모르면 억울해요 18 ♡♡♡ 2016/07/30 3,431
580684 리조트내에서 객실까지 타고가는거 이름이 뭐에요 6 카트이름 2016/07/30 1,943
580683 남편과 부동산투자에 이견있으신분 4 남편 2016/07/30 1,303
580682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화장품 2 ... 2016/07/30 1,244
580681 강주은은 왜같이 밥안먹을까요? 14 지니 2016/07/30 21,210
580680 전 황상민 목소리 들으면 짜증남 4 ㅗㅗ 2016/07/30 1,923
580679 하지정맥.....병원가기 겁나요. 8 행복이네 2016/07/30 4,558
580678 뭔가 열중해있으면 화난 사람처럼 보인대요. 2 표정 2016/07/30 798
580677 가스렌지 2구, 하이라이트 2구 같이 쓰면 어떨까요? 고민녀 2016/07/30 894
580676 생선구이 맛있게 하는데 없나요? 6 뜬금 2016/07/30 1,643
580675 굿와이프 재방보다가 2 어우찌릿 2016/07/30 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