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궁금한 이야기에..집 나간 아내 찾는 남편

... 조회수 : 3,774
작성일 : 2016-07-29 21:39:56
이 남자가 스스로 방송국에 제보했을까요?

그렇다면
셀프디스네요...

여자가 애 둘 데리고 집 나간 이유를 알 것 같다는..


아주 예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비슷한 내용 방송했었어요.

여자가 애 둘 데리고 잠적했는데
남자가 미친듯이 찾아요.
수소문을 하니..여자가 캐나다로 갔더라구요.
거기서 슈퍼에서 일하더라구요.
어렵게 인터뷰했는데
남편이 구두쇠처럼 생활비를 거의 안 주고
집안일만 해야했고
전혀 신경을 안 쓰는 모습에 애 데리고 나온 거라고..

근데 그걸 남편은 전혀 잘못이란 걸 모르더군요.

혹시 보신 분..계실까요?

암튼... 남자가 백배사죄하는데
아무래도 이 가정은 물건너 간 듯 하네요 ㅠ
IP : 211.197.xxx.1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29 9:49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기억나요..
    근데..왜 생활비를 안줄까요??
    이해가 안감.,

  • 2. 생활비는
    '16.7.29 9:53 PM (211.197.xxx.103)

    쌀이랑 물 나오고
    잘 곳 있으면 크게 필요없겠지..라고
    생각하는 남편인 듯.
    졸라매서 돈 아끼려 했다는데..
    그래도 생활비는 줘야죠...

  • 3.
    '16.7.29 9:55 PM (49.167.xxx.246)

    참기름값도 안줬대요
    자긴 참기름 안먹는다고
    저런 찌질이는 왜 결혼을할까요??

  • 4. ....
    '16.7.29 9:57 PM (58.227.xxx.173) - 삭제된댓글

    미친X이죠
    아내가 가출했는데도 지 잘못을 모르니... 구제불능~

    외박도 자주보면 바람도 피운거 같더라는...

  • 5. ....
    '16.7.29 9:57 PM (58.227.xxx.173)

    미친X이죠
    아내가 가출했는데도 지 잘못을 모르니... 구제불능~

    외박도 자주한거보면 바람도 피운거 같더라는...

  • 6. ...
    '16.7.29 10:28 PM (203.234.xxx.239)

    아내가 집 나간 이유를 전국민이 아는데
    지 혼자만 모르는 인간이에요.

  • 7. 오래전에도
    '16.7.30 12:12 AM (184.152.xxx.124)

    tv 에 집나간 부인을 찻아 달라고 mbc 방송국에 제보한 남편 본 기억 나네요.
    도대체 왜 나갔을까? 짐작도 못하고 납치? 실종? 별별 상상 다하면서 결국 얼굴 가리고
    부인 찻아서 인터뷰 하는거 나왔는데.........다 이유가 있었더라구요.
    부인이 아무런 편지나 메모도 안남기고 그냥 사라져 주는게 복수하는거다 싶어 그냥
    가족들 몰래 짐싸서 가출했는데.......그동안 힘들었던거 피디한테 말하는거 보니.....
    부인을 사람취급도 안하고 남편이 자기맘데로 살았다고.......제발 돌아와 달라고
    울고 불고 난리쳐도 그 부인 그냥 잊어 달라고 사람답게 살고 싶다고 하는거 봤던 기억이 있어요.

    저도 가끔 우리 가족들이 나 힘들게 하면 그얘기 가족들한테 협박용으로 들려 줍니다.
    얼마나 고통스럽게 했으면 흔적도 없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012 너무 이쁜여자 부러워 마세요 16 ㅇㅇ 2016/08/30 10,379
591011 이준기때문에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ㅋㅋ 10 호롤롤로 2016/08/30 2,585
591010 패션센스 없는 30대 초반이예요~ 추석맞이 어떤 옷을 사야할지 .. 2 패션꽝선택장.. 2016/08/30 945
591009 10년이란 세월 .. 2016/08/30 498
591008 수영하시는분들, 눈가 주름과 피부관리 어떻게 하세요? 4 수영 2016/08/30 3,016
591007 옛날에 결혼식 뒤풀이때 신랑 발바닥 왜 때린거예요...?? 4 궁금 2016/08/30 3,792
591006 아침부터 남편의 카톡에 울컥;; 3 2016/08/30 3,715
591005 신혼집 몇 평에서 시작하셨나요? 14 신혼 2016/08/30 4,242
591004 초등고학년 여자아이 선물 추천 부탁해요 숙모 2016/08/30 316
591003 지카 바이러스 감염? 1 여행 2016/08/30 643
591002 교통약자 주차장 9 주는데로 2016/08/30 799
591001 실리트에 요리하면 맛이 없어요 13 실리트 2016/08/30 3,822
591000 치약이 만능이네요 4 ㅇㅇ 2016/08/30 3,307
590999 오현경 전남편 홍모씨요.. 3 궁금 2016/08/30 12,577
590998 어제 성주군민들이 광화문 세월호유가족을 방문했네요 3 눈물 2016/08/30 755
590997 신김치로 간단한 반찬 뭐 만들면 좋을까요? (김치볶음 제외) 21 반찬 2016/08/30 3,065
590996 페이스북에서 아버지가 메시지를 2 이런 2016/08/30 924
590995 김..제일 쉽게 굽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6 먹고살기 2016/08/30 1,185
590994 미국 1년 다녀온 중학생아이 친구들과 같은 학년을 다녀야 할 지.. 9 엄마 2016/08/30 1,545
590993 남편 증상좀 봐주세요. 어느 병원가야할지.. 7 남편 2016/08/30 2,521
590992 예민한 아들 3 난감 2016/08/30 857
590991 닭죽 냉동실에 넣고 두고두고 먹어도 될까요? 4 닭죽 2016/08/30 1,666
590990 조기유학 보낼 만한지요? 6 궁금 2016/08/30 1,882
590989 순도 100프로 서울 억양 14 Dd 2016/08/30 2,798
590988 스맛폰에서 음악 어떻게 들으세요? 6 .. 2016/08/30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