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눈꺼풀 처짐이 너무 심해서 검은 눈동자가 반밖에 안보이시는 겁니다
그래서 뭔가 수술을 해볼까 하셔서
남편 친구인 안과의사에게 물었더니
자기가 그거 전문이라고 했다는군요
그래서 어머니 모시고 그 친구가 있는 대학병원에 갔는데요
눈썹 거상 아니고
쌍거풀 라인에서 잘라내고
쌍거풀 수술 처럼 한다는거예요
저는 눈썹 아래 절개하고 하는 눈썹 거상을 하는줄 알고 간거거든요
그런데 쌍거풀 수술로 하게되면
너무 어색하거나 사나운 인상이 될까봐 걱정이 되는군요
어머니 올해 76세 이신데
쌍거풀해도 괜찮을까요?
너무 어색하게 될까봐
저는 그냥 성형외과로 다시가야하나싶은데
우리 남편이 자기친구한테 전화하고 일부러 찾아간간데
안하면 자기 입장 좀 거시기 하다고 그냥 거기서 하라고 하는겁니다
자기 얼굴 아니라고
저래도 되는건지
정말 걱정됩니다
우리어머니 나이 팔십 다돼서 성괴 될까봐
한 일년 지나면 자연스러워 질까요?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니 쌍거풀 수술하신분들 후기좀 올려 주세요
플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