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들 자 사용 안하나요?

기절 조회수 : 854
작성일 : 2016-07-29 13:27:27

우연히 딸 교과서 보다가 기절할것 같아 질문합니다.

교과서 밑줄 그을때 자 사용 안하나요?

 

볼펜으로 직직 그어놓은거보고 한소리 했더니

엄마공부 아니고 자기 공부라고 자 사용하는 애들 하나도 없다고 ㅠㅠ

 

아주 공부 못하는 녀석도 아니고 나름 전교 순위에 드는 딸애라

더 놀랐거든요.

 

펜 색색깔로 사서 교과서 깔끔하게 정리하고

노트정리 깔끔하게 정리하는게 공부의 기본이라 생각했는데

딸애 공부방법과 제 공부방법이 틀린건지

아님 요즘 애들이 다들 자유롭게 공부하는 스타일인지

궁금해서 묻습니다.

IP : 119.203.xxx.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9 1:30 PM (121.173.xxx.224)

    노트정리 깔끔하면서 공부 잘하는애 못하는애 있듯이
    노트정리 허술해보여도 공부 잘하는애 못하는애 있어요

  • 2. ..
    '16.7.29 1:31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그런거까지 뭐라하디 마세요.
    읽는 제가 답답 하네요.
    따님 말대로 애가 공부 하는거고 자기 스타일로 하잖아요..

  • 3. 제목읽고
    '16.7.29 1:38 PM (218.37.xxx.219)

    수학시간에 자 사용할일 없냔 질문글인줄....
    본문읽고 나도 기절할뻔....

  • 4. ......
    '16.7.29 1:39 PM (220.92.xxx.229) - 삭제된댓글

    그냥 아이가 눈에 익은대로 손에 익은대로 하게 놔두세요
    보충 설명들 이면지에 적어서
    학원 광고용으로 나눠주는 노트에
    딱풀로 붙혀서 덕지덕지 ~~~~
    그냥 아들의 공부 비법이겠거니 하고 나뒀어요
    지금 26살 23살 청년들 입니다.
    가고픈 학교, 과에 잘 다니고 있어요

  • 5. 원글
    '16.7.29 1:41 PM (119.203.xxx.70)

    온갖 깔끔과 깨끗함으로 난리를 치는 아이라 놀랐고

    생각보다 노트정리가 엉망이라 놀랐을 뿐 이에요.

    그냥 요즘 애들 이렇게 공부할때 자 사용 안하는지 놀라서 물었던 거에요.

    우리때는 자 사용안하고 밑줄 긋거나 선생님이 말하는 색깔로 노트정리하지 않으면

    혼냈던 게 생각나서요.

  • 6. ......
    '16.7.29 1:41 PM (220.92.xxx.229) - 삭제된댓글

    그냥 아이가 눈에 익은대로 손에 익은대로 하게 놔두세요
    보충 설명들 이면지에 적어서
    학원 광고용으로 나눠주는 노트에
    딱풀로 붙혀서 덕지덕지 ~~~~
    작은아이는 볼펜과 포스트잇 활용 해가며 정리 하더군요

    그냥 아들의 공부 방법이겠거니 하고 나뒀어요
    지금 26살 23청년들 입니다.
    가고픈 학교, 과에 잘 다니고 있어요

  • 7. ~~
    '16.7.29 2:03 PM (218.51.xxx.25)

    밑줄 칠 때 자 쓰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놓치는 경우도 있어서 그런지 자 쓰는 학생들은 거의 없어요.
    신경 쓰이시면 파스텔톤 형광펜 같은거 사 주시고 밑줄은 그걸로 대체하라고 해 보시는 것도...

  • 8. 나이가
    '16.7.29 2:29 PM (110.70.xxx.35)

    연배가 어느 정도 되시는지 모르지만 저 마흔 초반인데 저희때만 해도 자로 줄 긋고 하지는 않았어요. 그걸 가지고 혼낸 선생님은 더 더군다나 없었고요. 윗분 말대로 자 들고 뭐하는 시간이면 그냥 형광펜 쭉 칠하는데 더 편하지 않나요

  • 9. ㅇㅇ
    '16.7.29 2:46 P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있으시네요.
    어이가 다 없네요 ㅎㅎㅎ

  • 10. 원글
    '16.7.29 2:51 PM (119.203.xxx.70)

    그냥 다행이네요. 뺀질거리면서 선생님말 안듣는 쪽인가 순간 걱정이 되어서...

    형광펜 색색깔 볼펜 있음에도 검정 볼펜이나 샤프펜으로 그어놓아서...

    (댓글읽으며 자기 공부방식이라 생각접었습니다. 워낙 깔끔떨던애라 교과서보고 놀랐기에...)


    전 40대 중반 제가 배운 별난 선생님이셨을 수도 있는데 덕분에 줄긋고 색깔별로 하다보니 요점정리가 저절

    로 되기에 전 그방법 그래도 쓰는데 요즘 애들은 뭐 다른 방법이 있나보네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418 고터나 강남역 지하상가도 요즘 휴가인가요? 6 여름옷 2016/08/09 1,189
584417 남편과 같이볼거에요 ... ^^;; 119 홍이 2016/08/09 21,067
584416 [‘사드 논쟁’ 격화]사드 돌파구로 또 ‘편가르기’ 택한 박 대.. 3 세우실 2016/08/09 432
584415 세월호 무의식 ㅡ 한겨레 펌 좋은날오길 2016/08/09 410
584414 자이리톨 껌 계속 씹는 건 괜찮나요...어떤 껌이 좋을까요.. 건강 2016/08/09 395
584413 혹시 새누리당의 이정현의원 12 산책하다 들.. 2016/08/09 1,309
584412 사드 재검토 청원 백악관 서명 7 ,,,,, 2016/08/09 394
584411 보톡스 체내 다른 부위로 확산 위험성 1 조심 2016/08/09 1,777
584410 위즈아일랜드 어떤가요? 8 .. 2016/08/09 1,413
584409 복제인간들이 막 돌아다녀요 20 ..... 2016/08/09 4,996
584408 1세트 23대25였는데 2세트 25대 23역전승 23 팽팽해도 너.. 2016/08/09 2,358
584407 ㅋㅋ 드뎌 휴가입니다. 1 자유인 2016/08/09 475
584406 어제 베스트글좀 찾아주세요 ㅠㅜ 3 집정리 2016/08/09 838
584405 ㅠㅠㅠㅠㅠㅠ 배구 막 울면서 봐요 8 ㅠㅠㅠ 2016/08/09 2,326
584404 항공정비사에 대해서 27 고딩맘 2016/08/09 7,141
584403 실비 겸 암 4 보험 2016/08/09 671
584402 34살 대장 내시경 해야할까요? 1 .... 2016/08/09 1,392
584401 경축!! 8월 9일은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 탄신일!!! 39 보톡스중독된.. 2016/08/09 3,514
584400 출산한 산모에게 선물 뭐가 좋나요? 14 크리미 2016/08/09 2,831
584399 제게 힘을 주셨던 심리상담사분이 돌아가신 걸 오늘에야 알았어요ㅠ.. 1 2016/08/09 1,853
584398 실전에 강한 사람이 되려면 어떤 노력을 하면 되나요? 2 실전 2016/08/09 1,185
584397 단유하기 너무 힘든데 조언부탁드려요. 15 .. 2016/08/09 2,486
584396 떡갈비 맛있는곳 아시나요? 4 어디 2016/08/09 1,290
584395 하태경 ˝더민주 6명은 입국 금지, 김제동은 방송진행 금지시켜야.. 15 세우실 2016/08/09 2,126
584394 이번주 강남역 지하상가 휴가인가요? 1 궁금 2016/08/09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