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과 생각이 다르면 다르네라는 생각이 안들까요?

조회수 : 790
작성일 : 2016-07-29 07:58:37
직장생활하다보면 남들과 생각이 다르잖아요.
그럼 그걸 다르네하고 넘기면 되는데 속으로 화가 올라와요.
그리고 점점 생각이 다르면 맘에 문을 닫죠...
그리고 사람들도 이런 사람이 있음 저런 사람도 있다는걸 인정해야 하는데 저랑 다른 행동들이 이해가 안갈때가 많아요.
머리속는 나랑 다르네하고 생각은 하는데 왜 맘 속은 이해가 안될까요?
나란 사람도 참 왜 이런 사소한게 인정 안될까요?
제가 어떤 생각이나 마음을 고쳐야 할까요?
저도 이런 점은 고치고 싶어서요.
IP : 110.70.xxx.1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29 8:08 AM (107.3.xxx.60) - 삭제된댓글

    원글님, 평소에 스스로가 무척 경우바르고 실수안하고 딱부러진 한마디로 올바른. 사람이라고 자부핫 자부하시지 않나요? 제 주변에서 본 경험으로 남과의 차이를 유난히 수용못하고 상대를 비난하는 이들은 대체로 이런 캐릭터. 실제로 그런 사람들 정확하고 딱부러지고 좋은 점 참 많아요. 그렇지만 단점이 없는거 아니죠. 포용력없이 자기가 아는 원칙만 주장하거나 혼자만 옳다고 목소리높일때 속좁고 옹졸하게
    느껴져요. 다같이 부족한 사람들일뿐이죠.
    나만 옳고 다른 사람이 다 부족한게 아니라요.

  • 2. 세상에
    '16.7.29 8:15 AM (203.128.xxx.53) - 삭제된댓글

    나보다 못한 사람 없다~~~~라고 생각해보세요~^^

  • 3. ...
    '16.7.29 8:43 AM (223.62.xxx.127) - 삭제된댓글

    윗 댓글에 동감. 본인이 원칙과 상식과 도덕을 어기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다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거 같아요. 물론 그런 부분이 있긴 한데 절대 완전무결한건 아니거든요. 또 자기의 상식이 절대선이 아니기도 하구요. 자기 역시 부족한 인간이란걸 인정하면 크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그러려니가 되죠.

  • 4. 55
    '16.7.29 9:21 AM (175.196.xxx.212)

    나와 다르니까 남인거죠. 세상에 내 맘 같은 사람은 단 한명도 없어요. 그걸 인정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 5. 화가 올라올것까지야
    '16.7.29 10:33 AM (59.9.xxx.55)

    저는 뚱뚱한 사람.마른사람. 게이.레즈비언. 장애자....등등 다 폭넓게 이해하면서도 보신탕 먹거나 동물학대하거나 갑질하는 사람, 외적 내적으로 가볍고 천박한 사람, 무법자, 성괴...같은 사람은 제 관용과 이해의 범주에서 용납이 안되더군요. 어쩔수 없는것이려니 하고 무관심하고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845 증여세나 상속세나 똑같이 나오나요 3 2016/10/22 2,168
608844 선진국 백인 사회에 살아가는 분들 5 ... 2016/10/22 1,779
608843 최순실 모녀 독일 은신처에 아기 장난감 5 슝이아빠 2016/10/22 6,433
608842 내일 발레 로미오와줄리엣보러가는데 복장을 어떻게해야할까요. 3 ㅡㅡㅡ 2016/10/22 902
608841 부모를 요양병원 보내면 안좋아보이나요? 21 사랑79 2016/10/22 5,582
608840 최순실 강남 유치원 운영 4 hi 2016/10/22 4,929
608839 중년이상여자분들은 왜 볼일볼때 신음소리내나요? 21 .. 2016/10/22 8,290
608838 이태리에서 사올것 10 ... 2016/10/22 3,728
608837 이준기는 ? 24 이준기 2016/10/22 4,510
608836 시부모님 합가 22 .. 2016/10/22 6,965
608835 시판김치에 유산균? 1 2016/10/22 610
608834 코골이 7 봄나물 2016/10/22 3,941
608833 이슬람교는 북한과 닮은 듯 5 2016/10/22 322
608832 미니멀리즘 하다 보니 깔끔한 사람이 더욱 좋네요 3 정돈 2016/10/22 4,447
608831 관절염약 드시는데 칼슘마그네슘 같이 드셔도 되나요? 지혜를모아 2016/10/22 523
608830 15년만에 모두 모이는 가족모임인데요 16 메뉴추천 2016/10/22 3,533
608829 태그호이어 시계 배터리 교체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정말 화나네.. 12 멍뭉이맘 2016/10/22 18,921
608828 서장훈 속시원... 33 ... 2016/10/22 27,620
608827 화장실 하수구 막힌데에 뚜러펑 넣었는데 변기물 내려도 될까요? 2 ,,, 2016/10/22 1,922
608826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초급 답안 좀 부탁드려요. 1 ??? 2016/10/22 456
608825 '성희롱 논란' 박범신 "다정함 표현… 불쾌했다면 내 .. 11 .. 2016/10/22 2,462
608824 10년만에 제주도 가는데요 16 제주 2016/10/22 3,002
608823 입사동기 부친상 가야하나요? 23 .. 2016/10/22 4,093
608822 이 상황..조언 부탁드립니다. 초3여아 문제 7 ㅇㄱ 2016/10/22 1,250
608821 필립스 에어프라이어가 씻기 불편하게 되어 있나요? 7 필립스 에어.. 2016/10/22 2,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