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혈병 잘 고치는 병원이나 의사선생님 좀 알려주세요~~

마나님 조회수 : 2,878
작성일 : 2016-07-29 07:51:12
어젯밤에 청천병력 같은 소식을 전해 들었어요
둘째 오빠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 갔는데, 백혈병이라고 하더랍니다.
이제 52살 좀 살만한데, 이제 직장생활 하면서 쉬는날 여행하면서 지내는데,
오빠가 이혼하고 엄마랑 조카랑 셋이서 사는데, 아직 엄마한텐 숨겼답니다, 엄마가 연세가86세 셔서 쓰러질거 같아요~~ㅠ
아들이 26살인데, 자식 구실을 못 합니다
간질로 여러번 사고를 당해 죽을고비를 넘기고 ,약만 잘 먹으면 된다는데 그것또한 못 합니다
앞으로 어쩌면 좋을까요, 다행히도 오빠가 돈은 많습니다
지금이 초기단계인거 같은데, 백혈병명의분을 꼭 알려 주세요.
오늘도 82님들께 도움을 청합니다~~
IP : 223.33.xxx.1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29 7:53 AM (211.237.xxx.105)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요즘 만성백혈병은 그냥 고혈압이나 당뇨같은 생활습관병 약을 먹으면서
    지낼수 있을 정도로 의약이 많이 발달했습니다.
    강남성모병원이나 세브란스쪽으로 가보세요. (성모병원이 더 유명함)

  • 2. ...
    '16.7.29 7:57 AM (211.36.xxx.147)

    강남 성모요

  • 3. ...
    '16.7.29 8:03 AM (211.36.xxx.147)

    경제적으로 여유있으시다니 다행이예요
    치료 잘되구요
    나은 후엔 남은 생 무조건 편히 쉬며 사셔야해요
    잘 아는 분 완치하고 직장다니며 사셨는데
    정말 어려운 회의자리에서 거기 회장이 더위탄다고
    에어컨 세게 틀었고 마라톤 회의 끝나고 감기,폐렴으로 돌아가셨어요
    다들 치료 끝나면 멀쩡한줄아는데 진짜 살려면 다 접고 내 몸만 챙겨야해요

  • 4. 마나님
    '16.7.29 8:10 AM (223.33.xxx.135)

    너무편식해서 생긴 병이 아닌지 싶어요
    체질에 맟춰서 몸에 좋은것만 먹고 소식만 항상 먹었어요
    절대로 체질에 어긋나거나 나쁜것은 안 먹은듯
    너무 편식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서요
    그것도 원인이 될 수 있나요?
    몸무게도 52정도예요

  • 5. ufo
    '16.7.29 8:32 AM (203.244.xxx.34)

    편식과 백혈병은 무관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근원적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뭐 서로 연결고리가 없는 원인은 없겠지만요.

    백혈병에도 그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고 예후도 천양지차이니

    일단 빨리 병원 가심이...서울성모쪽이 유명하기는 한데

    소위 빅5 급이면 구지 구분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 6. ...
    '16.7.29 8:35 AM (211.176.xxx.13)

    서울성모병원 가세요. 백혈병은 서울성모입니다.

  • 7. ...
    '16.7.29 8:36 AM (211.176.xxx.13)

    서울성모=강남성모

  • 8. 서울성모
    '16.7.29 8:39 AM (121.148.xxx.155)

    서울성모 병원요.
    저희 아이가 그곳에서 치료 받았어요

  • 9. ..
    '16.7.29 10:29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여의도 성모 김춘추 교수요

  • 10.
    '16.7.29 12:28 PM (223.62.xxx.98)

    위에 ufo님 댓글이 정답입니다.

    서울 빅5면 차이 없어요. 백혈병은 강남성모, 아닙니다.
    백혈병은 시간이 중요합니다.빨리 항암 들어가야 해요.
    빠른시간에 입원치료가 가능한곳으로 가세요.

    그리고 백혈병은 종류가 많아요.
    개인에 따라 다르구요.
    의외로 백혈병은 일반 의사들도 자세히 모릅니다.

    백혈병 치료는 시간입니다.

  • 11. 성모
    '16.7.29 3:12 PM (121.148.xxx.155)

    백혈병이 여러가지있는데 급성이라면 시간이 중요해요
    만성이라면 평생 관리하며 생활 해야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320 작은거부터큰것까지 죄다 애한테드는돈들!ㅠㅠ 23 모아지질않아.. 2016/10/20 5,571
608319 삼성직원의내부고발"양아치가 삥뜯듯협력사갈취" .. 4 좋은날오길 2016/10/20 1,369
608318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기독 사역단체 3 토나옴 2016/10/20 797
608317 폰카메라랑 거울이랑 어떤게 진짜 얼굴이죠? 5 .. 2016/10/20 1,518
608316 북한 인권 기권 : 위안부 문제 종결 1 소신 2016/10/20 311
608315 자라섬의 주인은 누구? 2 .. 2016/10/20 4,086
608314 수능 치는달에 과외비는 어떻게 되나요?? 7 고3맘 2016/10/20 1,844
608313 주택연금은 공시지가인가요 5 2016/10/20 3,019
608312 남편의 독특한 육아이야기 몇 개.. 17 독특해요 2016/10/20 4,320
608311 조용해보이는데 의뭉스럽고 음흉한 사람 겪어보셨어요? 3 ..... 2016/10/20 3,506
608310 불청에 꼭 나와야 할 사람 14 찝어 2016/10/20 5,429
608309 우체국 등기업무 6 서류봉투 2016/10/20 1,012
608308 딸만 둘 두신 어머니들.. 둘이 사이 좋은가요? 7 2016/10/20 2,188
608307 립글로즈 맨날 빌려달란 사람 어때요? 23 매너좀 2016/10/20 4,834
608306 지나치기가 힘들어서 이 분 좀 도와드리면 안될까요? (심약한분들.. 6 ... 2016/10/20 1,394
608305 유툽 동영상 배경음악 불법? 그거요 2016/10/20 280
608304 필독)지금 jtbc손석희뉴스에서 문재인 색깔론 여야토론하고있네요.. 10 집배원 2016/10/20 2,072
608303 십년전만해도 인서울 별거 아니었는데요 52 ... 2016/10/20 8,276
608302 박씨할매가 안칠수 밀어주라고 했다네요. 17 안칠수 2016/10/20 4,574
608301 순대 얼마부터 팔까요? 4 친절한 82.. 2016/10/20 1,556
608300 너무너무 괴로울땐 어떻게 해야 될까요? 32 중심 2016/10/20 5,088
608299 4살아이..아예 책을 싫어해요. 12 .. 2016/10/20 1,375
608298 식탁 다리 자를 수 있는 곳 있을까요? 10 앉은뱅이로... 2016/10/20 1,582
608297 집에서 공부하는 고3 수험생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4 진주귀고리 2016/10/20 1,239
608296 지금tvn보시면 도움될듯요 1 초등아들키우.. 2016/10/20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