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하게 보내시나요
인생이 넘 슬프네요 몸을 살살 써야 해서요...
갔다오면 휴우증이 더 커서 제가 휴식 및 취미는 가만히 재충전해야해요
물론 욕심내서 활동적으로 보내면 뒷탈이.... 그리고 음식배탈은 왜 저만 생기나요 ...
슬픕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력 약하신 분들.. 휴가는 어떻게.. 액티브하게
... 조회수 : 560
작성일 : 2016-07-28 23:29:19
IP : 119.18.xxx.21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7.29 1:24 AM (211.108.xxx.216)성수기에 사람 많은 곳 가서 휩쓸리면 저질체력 바로 고갈되기에
휴가철엔 여행 안 가요.
쉬더라도 집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마트 배달 시켜놓고 쉬지 안 나갑니다.
동네 영화관에 조조로 후딱 다녀오는 정도 외엔 방콕해요.
여행은 전에는 비수기에 짬내어 갔는데 이젠 그것도 피곤하네요.
나이먹을수록 내 체력과 기력을 보전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걸 몸으로 깨닫고 있어서
집에만 있는 거 후회는 안 들어요.
프리랜서에 비혼이라 그나마 가능하지
아이들이 있었으면 싫어도 나가야 했을 것 같긴 해요.
늘 새벽에 나가 밤에 들어오시면서도
우리 형제들 어릴 때 해마다 여름이면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셨던 부모님,
지금 생각하니 참 감사해요.
그런데... 저는 만약 아이가 있다 해도 그렇게 못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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